놀란 감독은 The Atlantic과의 인터뷰에서 인터스텔라의 가장 감동적인 장면 중 하나인 맥커너히가 수년 동안 그리워했던 자녀들의 영상을 보는 장면을 촬영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놀란은 평소라면 하지 않았을 두 가지 선택을 했지만, 결국 그 특정 순간을 위해 의미가 있었다고 말합니다.
"놀라운 사실은 제 동생의 각본에 그 내용이 있었고, 제가 그 영화를 하고 싶게 만든 이유 중 하나였다는 것입니다. 부모로서 그 순간은 정말 강력한 스토리의 순간처럼 보였어요. 이 아름다운 시퀀스는 항상 영화의 지표였고, 각본의 일부 실제 단어와 메시지의 구체적인 내용은 결코 변하지 않았습니다. 맥커너히의 반응을 먼저 클로즈업으로 촬영했습니다. 보통은 장면을 절대 그렇게 촬영하지 않아요. 와이드 샷으로 먼저 찍고 워밍업을 하죠. 맥커너히는 영상 메시지를 미리 보지 않았는데, 그 순간 첫 반응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 정도 클로즈업으로 촬영했는데, 첫 번째는 너무 날 것 같아서 두 번째 것을 사용했던 것 같아요. 그런 다음 모니터와 더 넓은 장면을 촬영하고 합쳤습니다.
마지막 퍼즐 조각은 한스 짐머의 아름다운 음악이었는데, 영화에 딱히 들어갈 자리가 없었죠. 그는 이 음악을 말 그대로 "오르간 끄적거림"이라고 불렀던 것 같아요. 편집자인 리 스미스와 저는 편집을 하면서 이 컷에 그 음악을 붙여봤는데, 둘 다 그 음악이 정말 황홀하다고 느꼈어요. 다른 영화에서는 하지 않았던 또 다른 작업은 음악을 다이제틱 사운드(극중 인물이 실제로 인지하는 사운드)로 처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메시지가 멈추면 음악도 멈춥니다. 제 4의 벽을 거의 무너뜨리는 것인데, 제가 좋아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그 순간에는 완벽하고 적절하게 느껴졌어요."
제일 좋아하는 영화
제일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
한국영화 신파가 싫은 장면은 이야기 시작부터 신파라는 특성에 맞게 아 울리겠다는 게 정해져 있음
하지만 이영화는 내가 공감하지도 겪지도 않은 장면에 연기 이야기를 정말 적절하게 조화를 시켜서 관객이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감정적으로 동화한다는 거임
한국영화는 비교적 쉬운 가족애나 여성의 모성애로 감정을 자극함
하지만 이 영화는 아버지를 활용해 이야기와 사랑을 보여줌 그리고 머피가 떠나기 전의 딸과의 재회신 누구도 그런 장면이나 상황을 상상할 수 있을까 오로지 영화에 동화되고 캐릭터에 동화되서 감정적으로 동화한다는 게 너무 좋았음
그 당시 국제시장이라는 영화였는데 영화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별로 좋게 보지는 않음 똑같이 경험 할 수 없고 이해 할 수는 없지만 아 이건 특정세대와 가족애를 들여 신파를 노렸구나가 표면적으로 확실했음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공감보다는 아 그랬구나가 대부분이었음
영화가 줄 수 있는 부분을 무한히 확대 하거나 제한하느냐는 관객이 아님 영화의 연출과 내용이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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