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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가 생각하는 오징어게임이 논란이 되는 이유 간략하게....

 
글쓴이 : zkfk55 날짜 : 2021-09-24 (금) 19:10 조회 : 1851 추천 : 13  

작가 시점 : 게임을 통해서 자본주의 시스템의 불합리성과 인간의 본성을 파헤쳐 주겠어!!!!!


시청자 시점 : 배틀로얄인데 아니 왜 게임을 안해???????


이거 맞나요??


산사춘1 2021-09-24 (금) 22:17
시청자는 홍진호 장동민 출연한 지니어스 같은  기발하면서 천재적으로 풀어나가는 그런 게임을 생각했는데

딱지치기 구슬치기 줄다리기 ....그냥 1차원적인 게임만 함.
솔직히 까고 말해서 그냥 가위바위보로 게임해도 위화감 1도 없을듯.
     
       
사타구니ddam 2021-09-24 (금) 22:21
왜 지니어스를 떠올리는지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도대체 누가 그런 게임을 기대하게 했죠???
저는 오징어게임을 그렇게 만족스럽게 보진 못했지만
님이 쓴 그런 이유로 까인다면
내가봐도 너무 기가막히고 황당하네요 ㅋㅋㅋㅋㅋ 참나 ㅋㅋ
     
       
티페인 2021-09-24 (금) 23:44
이건 좀 아닌 거 같은데요
제목 자체가 오징어게임
오프닝부터가 오징어게임
티져만 봐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인데 ...
개인적으로 오히려
저런 친근한 게임들로 쪼는 맛이 신선했습니다
     
       
존개코비치 2021-09-25 (토) 17:05
제목이 오징어게임이면 오징어게임인 줄 알지 누가 지니어스를 원했다고.....
          
            
사타구니ddam 2021-09-25 (토) 22:53
걍 자기 혼자서
이스케이프 룸 같은 설정이나 큐브같은 설정 생각한듯.
이상한 사람 많음 진짜 ㅋㅋㅋ
               
                 
존개코비치 2021-09-25 (토) 22:59
그러게요. 1화때 지하철에서 구구단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그냥 딱지나 쳤는데 왜 혼자 천재적인걸 바란건지.....
     
       
조오단2 2021-09-29 (수) 17:53
@산사춘1

외국에서 오징어게임이 인기있던건 룰이 단순해서 이해하기 쉬웠던 겁니다
게임룰이 복잡했으면 게임 이해하려다 실증났죠
마지막 오징어게임이야 그냥 단순히 공수로 구분만 하면되는거니 룰이 필요 없던 거였으니 예외로 치고요
비자발적순결… 2021-09-25 (토) 04:15
치밀한 머리싸움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 초점을 맞춘 게임같음.
끝판왕 영감님은 이사람 저사람 밟고 일어선 부자인듯.
막상 부자가 되서보니 그동안 삶에 회의감이 든거임.
너무 비인간적으로 비열하게 돈을 모았나 싶었던거지.
그래서 그걸 합리화하려고 모든인간은 나처럼 이기적이고
나는 인간의 본성대로 살아온거 뿐이라고 증명하고 싶었던거임.
이 게임들이 인간의 이기적인 본성을 증명하는 과정이었고
영감님이 자기인생을 합리화하는 과정이기도 함.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는 앞사람을 가림막으로 이용
뽑기는 어려운 모양을 타인에게 던짐.
줄다리기는 약육강식
구슬치기는 배신
징검다리는 앞선 사람을 제물 삼음.
오징어는 적자생존

영감님이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보여주는 게임들.
풍뢰경혼 2021-09-25 (토) 14:03
데스룰 형식의 진행이지만 배틀로얄이나 라이어게임과 같은
육체적 능력이나 지력에 의한 강자존 방식의 게임과는 전혀 다름
천재적이거나 초인적인 능력이 없는 보통 일반인들 누구든지
도전할수 있는 간단한 아이들의 놀이를 통해 경쟁하는것이
이전 데스룰 방식의 여러 영화들과의 차별점으로
배틀로얄이나 라이어 게임 이었음
이정재는 초반 탈락으로 겜오버 였음.
그냥저냥그렇… 2021-09-25 (토) 17:30
오히려 아이들 놀이를 가져 왔다는거에 대한 공포가 더 심하지 않음????
     
       
시토우 2021-09-26 (일) 13:0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동심에 친구들과 무심코 즐겼던 게임들이 죽음과 돈 앞에 어떻게 변하게 되는지 보여준 게임 같네요.
시밤탱 2021-09-27 (월) 13:14
이 드라마는 애초에 지능 게임을 푸는 장르가 아니고, 생명이 위태로운 극단적인 상황에서 인간은 어떻게 행동하는가가 중점입니다. 원시 문명의 인간에서 고도로 발달된 법과 도덕이 중심이 된 문명에서의 인간이 과연 다른가 하는 본질적 의문을 관통하는 주제를 갖고 있죠.

 그렇게 때문에 애초에 게임은 그저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장치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약 지능 게임으로 가면 특정 인물이 필연적으로 부각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소수의 특별한 인간은 다수의 평범한 인간과 다르다는 논점을 발생시키는데, 가장 평범하고 흔한 성격을 가진 주인공을 내세운 이 드라마와는 정면으로 충돌하게 됩니다.

 감독은 그저 무조건 선한 사람도, 무조건 악한 사람도 없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던것 같네요.
띠용Eldyd 2021-09-28 (화) 15:30
완성도가 아주 높은 작품은 고수들외에는 토론을 잘 안하지만
까고 고칠게 넘치면서 몰입도가 높은 연기와 연출이 버무려진
결과물은 서로 물고 뜯고 할말이 많다는 것인듯..
여백의 미라고 보기는 어려운듯 하고..
미완+허술한 부분이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서로 논의하고 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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