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멧데이먼, 아담드라이버, 조디코머, 벤에플렉
장
르 : 중세, 액션, 드라마
내용 : 절친이요, 전장에서 전우였던 장과 자크. 단순무식 돌격형 터프가이 장과
문무를 겸비하고 풍류를 즐길줄 알았던 자크. 자크에게 영주의 총애가 날로 각별하여 질수록
장과 자크의 관계는 벌어지고 급기야 원수가 되는데..
겨우 화해를 하나 싶었으나 장의 아내에 첫눈에 반해 사랑하게된 자크는
장이 없을때 빈집 털이를 하다가 그만...
IMDb : 7.7
관람등급 : 중세 결투 애호가 관람가.
인간 내면에 위선과 허위에 대한 주제의 영화 애호가 관람가.
패미니즘 애호가 관람가.
중세 결투 비애호가 관람불가.
인간 내면에.. 어쩌고 하는 내용 비애호가 관람불가.
평가 :
14세기 프랑스에서 있었던 마지막 '결투재판'을 소재로 만든 영화로..
라쇼몽 처럼 각자의 입장이나 관점에 따라 진실이 뒤바뀔 수 있다는것
인간의 자가당착, 위선과 허위에 관한
인간의 문제
.
영화속 시대를 지배하던 기독교의 남성주의 사상.
여성을 남성의 소유물로 인식했던 시대의 저열함, 야만과 폭력.. 등의
그릇된 이념이나 무지 같은
사회적 문제.
강간사건과 결투재판 이야기에 인간과 사회에 대한 주제의식을 기가맥히게 자연스럽게
녹여낸
대단한 명작이 탄생했다고
기뻐하였으나..
감평을 쓰면서 복기해보니 모든 장면을 페미적 관점으로 해석하면 더욱 더 주제가 명료해지고
완벽해졌습니다.
며칠 더 곰곰히 생각해 보니 확신이 드는것이 본영화는
페미니즘 영화의 마스터피스로 사료되고
평소 스콧감독이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는지
내가 잘못 이해한건지 모르겠으나..
페미 입장에서 보면 전설의 레전드급 완벽한 페미니즘 영화 한편을 건진것으로 사료됨.
한편 본 영화를 통해 평소 내 지론이 입증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서양의 근대 철학과 진보사상에 가장 큰 영향을 준것이 중세기독교와 히틀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양의 진보사상은 중세기독교와 히틀러에 대한 안티테제로 발전된 것이라 실체가 없는
반사체에 불가하여 자체적 논리와 철학적 깊이가 조악하다고 사료됩니다.
중세 기독교와 히틀러가 없는 자유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존제가치가 없는 사상인데..
아직 세상이 서양의 중세기와 똑같고 여성혐오가 만연해있고 모든 여성은 피해자고 모든 남성은
가해자다.. 이런 망상적 이론인 페미니즘이 21세기 대한민국에 존재하는데
그들이 믿는 신념이 중세기에서 왔다고 하는 내 가설을 입증 시켜준 영화로 사료됩니다.
왜냐면 페미니즘 이론을 중세기에 덮어 씌우니 99.9999999999% 씽크로 율을 보이기 때문임.
그러므로 이영화가 페미영화든 아니든..
페미의 기원을 밝히고
21세기에 살면서 14세기의 논리로 살아가는 페미의 민낮을
발견할 수 있는 영화라면 이 또한 의미있는 일이 아니겠나 싶음.
대중영화로서의 재미가 초중반에 약하지만 막판 결투씬은 아주 그 모든것을 상쇄할만큼 강렬하고
악당의 아주 처참한 말로를 보며 느끼는 카타르시스가 여간 쏠쏠했습니다.(국내 도입이 시급함)
나같은 안티 페미니스트가 봐도 볼만할것으로 사료됨.
케틀건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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