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간단한 소감으로는
적당히 볼만하고 슬픈 아동용 영화 라고 생각 됩니다
일단 초반에 빌런이 되는 과정은 정말 좋았습니다
먼가 사악하고 공포스러운 느낌이라 기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전에 가오갤팀에 합류하면서 솔직히 완전 기대 했습니다
토르랑 가오갤은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으니까...
하지만 가오갤팀은 초반에 정신없게 잠깐 나오고 바로 퇴장합니다 ㅠㅠ
빌런이 신들을 죽이면서 스토리가 시작되는데 예고편에서 봤던 장면이 전부입니다...
먼가 다른신들이 싸우다가 죽는 장면이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그리고 빌런이 너무 임팩트가 없어요
정말 악으로 표현되는 빌런이지만 어린아이들 납치해서 도망갔다가 나중에 싸우는게 전부입니다
마이티토르는 나름 좋았습니다
엔딩도 딱히 나쁜건 아니지만 너무 기대를 했더니 허무하더라구요 ㅠㅠ
쿠키는 2개인데 둘다 그냥 쿠키구나... 라고 생각될 정도(예전에는 꼭 봐야했는데 요즘에는 안봐도 별상관 없을거 같네요)
영화를 보면서 토르는 유쾌하고 재미있고 그래야하는데
저랑 안맞는 유머코드 그리고 너무 정신없고 주인공들 빼고 주변인물들이 너무 휘리릭 사라지는...
머 영화 보면서 빵터지는 장면도 없었고 심장이 두근 두근 하는 장면도 멋진 장면도 딱히 없던거 같아요
아이들은 두근두근 했을듯... ㅋㅋㅋㅋㅋ
(시사)
이제 TK욕이 좀 줄었네요..
(38)
영화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