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러브앤썬더
약간의 스포일러가 가미된 리뷰 남깁니다.
나중에 더 자세한 리뷰 한번더 남길께요 ㅠㅠ
일러스트 한컷이랑요
1. 장점
고르의 서사가 컬러풀하게 변해가면서
정말 아메리칸사이코에서의 베일형님의 연기를 보는듯 합니다
중간중간 광기의 표정이 드러나며
아이들 앞에서도 약간 사이코스러운 느낌을 보여주기도하며
특히 그림자영역에서의 독한 표정은
(이건 비쥬얼도 한몫합니다)
최고입니다. 역시 베일좌 ......
놀란형님이랑 베트맨 한번 더 갑시다 ㅠㅠ 진짜 ㅠㅠ
그리고
사운드와 비주얼은
정말 약빤것 처럼 괜찮습니다
와이티카감독의 성향이기도 하겠지만
약빤 컬러감과 OST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전 많이 튀는느낌(?)을 주는게 토르시리즈의 장점이라고 봅니다
(2편 다크월드는 너무 진지하게 접근해서 실패)
마이티 토르의 출현 퇴장은 감동이었습니다
코믹스와 동일한 설정이고
마지막 뻔한 퇴장(?)이지만 토르간의 캐미는 역시.....
간만에 본 달시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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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점
이거 빼곤 단점이네요 ㅠㅠ
이 훌륭한 베일좌의 서사를 너무 잘라먹기를 합니다 ㅠㅠ
초반 서사에서는 굉장히 묘사를 잘해줍니다.
흑화된 고르의 서사와 슬픔 그리고 신도살자의 서사까지....
근데 약빤 마블로고(미즈마블까지 왜 끼워놨냐 ㅠㅠ) 이후
완전......서사가 산을 갑니다
그냥 유치 찬란 합니다 ㅠㅠ
감독님 CG색감에 인력들 갈아넣을 시간에......
서사는 유치찬란합니다
기승전결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요
중간중간 나오는 개그들이 튑니다
기존의 라그나로크에서의 개그신들은 분위기 전환용이라면
여기선 쓸데없는 사족이라는 느낌이 큽니다
너무 전작 라그나로크와 비교가 됩니다
특히 후반부의 아스가르드 아이들 모습은 너무 과합니다
이게 WTF !!!!!!!!!!!!!!!!
아무래도 전작 라그나로크가 수작이라서
더 비교가 되는거 같네요
캐릭터들이 늘어나니 서사에 설명할 부분이 너무 약해지지 않았나 봅니다
그리고 이터너티를 만나는 장면까지는 괜찮았으나
부제가 왜 러브앤썬더인지 설명하는 부분은 많이 아쉽습니다
앞서 이야기했지만
전작이 워낙 수작이라
비교가 많이 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리고 염소자이언트 두마리 !!!!
비명소리밖에 생각이 안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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