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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결론은.. '헌트'(스포유) ★★★★★

안톤시거 2022-08-11 (목) 03:39 조회 : 8733 추천 : 40  


드디어... 

기대를 모았던 '깐느 4종 셋트' 중 마지막 작품 '헌트'를 관람했습니다.


5공화국 신군부 집권 초기. 미국에간 vip의 암살 기도가 있어 안기부의 입지가 흔들리고 

안기부(현 국정원) 해외파트 차장과 국내 파트 차장이 서로 정치질 하던 차에..

국내 기밀이 계속 북한에 유출되고 안기부내 세작이 있다는 정황이 들어나

해외파와 국내파 간에 서로 의심을 하게 되면서 사단이 나는 내용이었습니다.


깐느 초정되었을때, 잠깐 공개되는 예고편을 보고 육영수 암살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영화인가 보다.. 

지례짐작 했었는데.. 예상과 달리  5공이 배경이고 전두환이가 사냥감인 내용이더군요.

장르는 첩보, 액숀, 스릴러로 사료됩니다.

권위주의정권 시절 특유의 차갑고 경직되고 살벌한 느낌이 영화 전반에 잘 깔려있어서 느낌이 

살아있었슴.

CQC(근접전투) 장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었으나.. 당시 시대 상황으로 지금도 잘 안되는 CQC를 당시 안기부 요원들이

제대로 했을리가..  하면서 봤슴.

정우성이 맡은 케릭터는 김재규의사를 모티브로 만든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전 안기부장 김재규 길을 후배 안기부 차장이 따라가는 셈이니.. 이런 아름다운 스토리가 있나!

마지막에 사족 같은 반전 장면은 영화의 전체적인 무개와 퀄리티를 떨어뜨리는 요소라고 사료됩니다.

얼마전 본 '카터'에서 처럼.. 영화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에 반전을 막판까지 짜 넣지 않으면 뭔가 부족해 보여서

불안한지 끝에도 꼭 뭔가 낑겨넣을려고 조바심을 내는듯한게 트렌드 인것 같은데..

본 영화도 그냥 마무리하면 깔끔한데 왜 잘만들어 놓고 사족을 붙였을까?  이러면 완전 나가린데..

관심법으로 이정재의 속을 들여다 본결과,, 

 아마도 '신세계'를 의식해서 어쩔수 없이 넣은 장면이 아닐까 싶음.

그냥 끝내면 신세계 2탄이라고 비아냥댈 사람들이 속출할 것이니..

감독판을 따로 내서 마지막을 날려버렸으면 좋겠슴.


  코로나 상황이 풀리고 몇년만에 극장에 댕기기 시작하여.. 브로커 부터  헌트까지 .. 

올여름 기대작들은 다봐서 뭔가 후련함.

그간 본 영화중 젤 재밌게 본것은 '헌트' 였던것으로 나름에 결론을 내리며..

겨울이 오기 전에 또 다시 기대작들이 쏟아지면 좋겠습니다. 



정치광신도에서 블랙핑크를 추앙하는 광신도로 거듭남.

- 너희는 그녀들을 아나니 그녀들은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 Blackpink in you area!"

- 블핑천국 안티지옥
댓글 22댓글쓰기
불법행위책임 2022-08-11 (목) 11:31
혹시 어머니랑 같이 봐도 괜찮을까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천 1
     
       
크리스티앙쟈… 2022-08-11 (목) 12:17
@불법행위책임

볼만합니다.. 15세라 직접적인 잔인한 장면은 안나옵니다
추천 1
          
            
불법행위책임 2022-08-11 (목) 12:31
@크리스티앙쟈크

앗 감사합니다. 어머니랑 보러 가야겠어요 ^^
추천 0
               
                 
여비서는꽃뱀 2022-08-11 (목) 14:57
@불법행위책임

저희 어머니는 이해 거의 못하셨어요
영화 복잡해요 참고하세요
추천 0
소주로 2022-08-11 (목) 12:20
김재규의사? 매국노는 아닐까 생각해볼 의사는 있나몰라
추천 0
     
       
벌크베브 2022-08-13 (토) 15:24
@소주로

베충이구나? 그새끼 죽인것만으로 의사로 충분하지. 김재규의사!
추천 15
     
       
쎄지 2022-08-13 (토) 15:55
@소주로

매국노는 민주주의 찬탈한 독재자 다까끼가 매국노고
추천 3
          
            
병진이형 2022-08-14 (일) 02:42
@쎄지

다까끼 마사오군에게 너무 뭐라하지마요! 우리나라 이만큼 큰게 다 마사오군 덕이야!
추천 0
아나콘도 2022-08-11 (목) 12:43
그래서 이정재, 정우성 어느 쪽이 더 멋있게 나왔음?
관람하고 화장실가서 거울 보면 현타 안 옴?
추천 0
     
       
lich1114 2022-08-11 (목) 14:40
@아나콘도

씨게 와요
양쪽다 멋짐
추천 0
     
       
아톰이다 2022-08-14 (일) 08:47
@아나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여비서는꽃뱀 2022-08-11 (목) 14:58
마지막에 아웅산 테러 각색한것도 괜찮았음
추천 1
트라마라 2022-08-11 (목) 15:26
요즘 국민들 속마음을 카피문구로???
추천 3
파스텔천사 2022-08-13 (토) 15:24
포스트가 너무 좋음 지금 저랬으면
추천 1
PinnacleL 2022-08-13 (토) 15:45
베드로 사냥. 세례명이 베드로 였네요.
추천 1
해빌 2022-08-13 (토) 22:39
마지막엔 뭔지 이해 못하겠어요....
추천 0
     
       
한평생을 2022-08-14 (일) 08:39
@해빌

총소리 말하시는거?
추천 0
          
            
해빌 2022-08-14 (일) 09:28
@한평생을

네 일본애? 라고 해야하나 그 사람 사라지고 들리는 총소리가 뭔지...
아니 그 앞에도 일본애가 진짜 간첩 활동을 했었던건지...
추천 0
               
                 
한평생을 2022-08-14 (일) 11:00
@해빌

[스포]
정보원이 죽으면서 '내 임무는 너를 감시하는거였다. 새로운 사람이 올거다' 는 얘길하죠.
애초부터 그 일본여자는 간첩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을 살라고 여권을 만들어주고. 예전부터 자기를 위해준 이정재의 유지를 받드는건지 동료 간첩을 죽인겁니다.
추천 1
               
                 
개똥같은넘 2022-08-14 (일) 11:29
@해빌

박평호 안기부 도쿄 지부장 시절, 같이 작전하다 죽어가던 이성민 배우님이 감시자 또 붙을 거라고 얘기하죠.

그 감시자가 조유정(?), 그 정보원과 모녀 관계인지는 확실하지 않고...

마지막 장면은 조유정에게 박평호가 죽어가면서 여권을 주면서 새삶을 찾으라는 식으로 말을 하죠.

(안그래도 어떤 계기로 운동권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사고관이 바뀌던 와중에...)

옆에 있던 남파 간첩(인민무력부) 죽이면서 새삶을 찾으러 떠난거라고 이정재 감독님이 인터뷰(?) 때 말씀하셨습니다.
추천 2
힘내자꼬맹이 2022-08-14 (일) 16:51
역사 공부 하고 가면 더 재밌다던데
추천 0
     
       
zini1109 2022-08-15 (월) 18:17
@힘내자꼬맹이

역사를 알고 본다해도 크게 재미는 없어요
대충대충 보여주고 넘어가요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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