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치트키라니 애초에 인류 구원하겠다고 5차원에서 웜홀 하나 열어준게 사건의 시작인데 그 웜홀 열린거 보고 새 지구 찾겠다고 떠나는 게 내용 아녀. 그래서 고생해서 딸과의 행복한 생활도 포기하고 자기 인생 갈아넣어서 별도 찾았는데 그걸 만능 치트키라니 누가보면 주인공 널널하게 낮잠 자다 영화 해피엔딩 된줄 알겄음?
글고 놀란 감독은 돈 벌만큼 벌고 워너에서도 이정도 벌었으면 니가 원하는 영화 아무거나 더 찍어도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화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다크나이트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는 기대 마시길 계속 덩케르크 오펜하이머 이런 놀란이 찍고 싶은 영화들만 나올거니꼥. 돈 벌려고 영화 찍는 거 이제 끝났음 지 찍고 싶은거 핵폭탄 터트려가며 찍는 사람임
1. 상대성 이론에 따라 시공간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짧은 시간 내에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표현 한 것.
2. 블랙홀을 눈으로 직접 봤을 때의 모습을 대중적으로 표현 한 것.
3. 중력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대단한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UFO의 비행술을 재현한 것.
이 중에서 2번3번이 매우 큽니다.
특히 2번은 인터스텔라 이후로 블랙홀의 대중적인 모습의 패러다임을 확립했거든요.
이런 사실에 가까운 SF영화일수록 생각보다 표현에 조심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현실적일 것 같은 서사에 현실적으로 말도 안되는, 학문적으로 위배되는 내용을 마구 갈겨놨다간 혹평의 대상이 되니까요.
현재 대중문화에서 표현되는 블랙홀의 모습은 모두 인터스텔라를 기반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3번은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현재 UFO썰 중 대표적인게 바로 비행술입니다. 물리학에 위반되는 내용이니까요.
이게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이유가 바로 중력발생장치입니다.
현재로써는 대부분 허구에 해당되는 내용이기에 후반부에 살짝 나오는 정도로만 끝났죠.
1번이 가장 중요한데, 이러한 내용들을 영상에 담아 상업적으로 성공시켰다는겁니다.
덕분에 사람들이 물리학과 천체에 대한 관심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죠.
서사는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가 아니예요. 부성애도 사실 애매하죠.
마지막에 아무리 딸의 요청이라고는해도 딸의 임종보다 사랑하는 여인의 곁을 택했으니까요.
그렇다고 영상미만 갖고 보는 것도 재미가 별로 없습니다. 생각보다 볼 게 없으니까요.
영화가 던지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에 대해 찾아보고 다시 영화와 맞춰보는데에서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나는 볼테니, 나를 이해시켜봐라]의 관점으로만 본다면 확실히 재미없는 영화는 맞습니다.
(인플루언서)
쏘블리
(2)
[감상평] 
서한빛
나서스잘안섬
신부장
비키니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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