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aver?code=206774
기후 변화로 우주 공간에 80여개의 "쉘터"를 만든 인류
하지만 쉘터간의 전쟁으로 지구는 피폐해지고
ai 군수 회사 크로노이드는 뇌사중인 전쟁 히어로
윤정이의 뇌로 전투 로봇을 개발하는데...
VIDEO
믿거 넷플이라 그리 안 땡겼지만
화제라서 김현주,강수연 나오는 것만 알고 감상
보는내내 역시 믿거 넷플이란 말이 자꾸 떠오름
처음 로봇 디자인이나 움직임이나
어디서 많이 본듯한 액션 장면으로 시작
그리고 배우들 등장하는데
21분까지 소장 x병 떠는거 미치는줄
설마 얘가 계속 나오나했는데 끝까지 나오네
감독은 눈이 없나 어찌 이런 애를 주연으로 쓰나
액션은 초반이랑 후반 딱 2번
어차피 한국 sf라서 액션은 기대도 안 했고
로봇 디자인은 '아이, 로봇' 느낌
배경은 90년대 일본 애니 느낌
다 어디서 따왔는데 이것도 재주라면 재주
처음 배우들 등장할때 이질감이랄까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
처음엔 한국에서 잘 안 만드는 sf 영화라서
그런가보다했는데 보다보니 알겠는게
그냥 배경이랑 세트만 미래고
배우들 의상,헤어,연기 모두 2010년
배우가 쌈마이면 외적인거라도 커버 쳐야지
아마 감독이 작품이 좋으면 그런거는 상관없다는
마인드 같은데 작품도 안 좋아서 문제
개명작 '델타 보이즈'의 신민재[1983년]
간만에 봐서 반가웠는데 너무 단역
특이하게 극중 이름도 민재
인물들 멈춤 동작이 꽤 자주 나오는데
cg는 아니고 배우가 진짜로 멈추는 연기한듯
ng 많이 났을듯싶고 영화 엔딩에
쿠키 영상 있었다면 더 재밌었을텐데
외국에서 평가가 좋다는데
일단 k-movie에서 잘 안하는 sf 액션이고
외국어라서 연기는 상관없어서 그런듯
가끔 재밌게 본 외국 영환데
평점이 안 좋은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런 경우 아닌가 함
제작비 200억에 넷플릭스 전용작
230120 넷플릭스 공개
한국 영화라서 제작비 별로 안 쓴즐 알고
영화 재미없어도 퀄리티 칭찬했는데
200억이라고? 2천만불이라고?
어이가 없네
헐리웃도 아니고 한국에서 2백억에
저런 배우 나부랭이들을 썼다고?
그리고 우주에 사람이 산다면서
상황실 조작판이 볼륨식 다이얼에
컴퓨터 뒤에 줄이 주렁주렁 참나
지금 한류 붐이라서 이런 영화도 인기지만
이런게 쌓이면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옴
한국에서 200억이면 영화 열편 만들 금액
김현주[1977년]-정이
연기는 2001년 명드 사극 '상도'에서 보고 처음
그때 연기도 좋고 이쁜 마스크에 살짝 팬이 됐는데
사실 연기력 보여줄만한 배역은 아니지만
연기도 여전히 봐줄만했고 무엇보다
무려 22년이 지났지만 얼굴에 손을 안대서
거의 그 당시 모습 그대로라서 반갑
지금 리뷰하면서 알았는데 '지옥'에도 나왔네
김현주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한국에 만명은 넘겠지만
그래도 김현주하면 역시 이 김현주
故 강수연[1966년-2022년]-정이 딸
연기하는건 주제가가 인상 깊었던
'그 여자, 그 남자'이후 처음 보는데 뭐랄까
크게 잘 한다 느낌은 없지만 분위기는 좋은듯
그래도 80년대 제일 이뻤던 여배우중 하나
VIDEO
류경수[1992년]-소장
망드 '지옥'이나 수작 '인질'에서
연기 칭찬했는데 본 작품에선
날림 디렉팅때문인지 하튼 칭찬한거 취소하고 싶음
아니면 배우 역량이 거기까지일수도
연상호[1978년]-각본,감독
'부산행',염력','지옥','반도'등등
단 한 작품도 재밌게 본 작품이 없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본 작품에선
보면서 계속 뭔가 x스럽다 느끼는게
연출은 쏘쏘지만 디렉팅이 엉망
어디 연극판 출신 초짜들 모아놓고
디렉팅 능력이 없으니까 하던대로 해보라했는지
초짜들은 당연히 못하고 기존 배우들까지도 이질감
한국 영화란거 빼면 볼거리 하나 없는 평작
감독은 한류에 감사해야할듯
(후방)
엘리베이터 민폐녀 국뽕버젼
(9)
영화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