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300'의 아이러니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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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사장님 좋은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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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가 노예없는 자유국가였고,
스파르타는 대표적인 노예국가였는데
역사왜곡해서 페르시아를 악으로 묘사하죠.
사실상 페르시아가 노예해방과 자유를 위해 전쟁을 한것과 마찬가지 아닌가요. ㅋ
2편 역시 아테네는 사실상 해적국가나 마찬가지죠. ㅋ
결국 아테네는 남의 땅 시칠리아 침공했다가 전멸당하며 망하게 된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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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관대하다"

@이궈달라

"나는 관장한다"

서양중심사관의 참혹한 결과죠.
그래도 침략한건 사실이니까.

무엇보다도 복장을 무슨 아프리카 부족장처럼 해놓은게 어이없음
한국드라마 사극 뺨치는 역사왜곡

@Gjsjegiek

원작은 빨간 빤츠도 안입은 애들 있었음

자유의 투사가 맞지.

그리스의 자유를 위해 싸운 거니까.

페르시아는 왕이 집권하는 국가이고, 시민의 개념이 없음. 저 고대에 정복자였던 지배층이 피지배층에게 시민권을 준다는 게 더 웃긴 거. 모든 나라의 사람들을 시민으로 본다는 건 차티스트 운동 이후에 거의 1세기에 걸쳐서 보급된 일임. 공동체 수호에 일익을 담당하는 책임에 대한 권리를 쥔 게 시민임. 당연히 이들은 자유민이여야 하고 모든 자유민은 그 위에 생사여탈권을 가진 지배자가 존재하지 않음.

페르시아는? 정복자인 왕과 그 사유집단이 나머지 전체를 소유/관리/착취하는 나라임. 당연히 그리스인에게 페르시아는 왕 1인이 지배하는 자유민 - 시민 -이 없는 나라임. 그리스가 이 사고 방식에 절어있으니 그 조그만한 땅에 폴리스가 수백개가 늘어선 거고, 아테네도 스파르타도 이 폴리스들을 동맹이라는 이름으로 묶어놓을 수 밖에 없었음.

그리고 페르시아-그리스 전쟁은 종교 전쟁이기도 함. 페르시아는 그리스의 신을 미개하다 보았고, 이 토테미즘의 세계를 일깨워 주고 싶다는 동기를 가지기에 너무나도 충분한 수백년에 걸쳐 정돈된 종교 체계를 가졌었음.

이런 단세포적인 비교에 선동당할 바에는 가서 혜정이나 보는 게 남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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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300에서는 페르시아가 무슨 야만인처럼 묘사해놨는데 사실 페르시아가 더 문명국

백인 우월주의네

역사란 게 원래 승자 독식이죠 ㅋㅋ

이래서 역사와 관련된 영화는 팩트에 기반하면서도 신중해야 함..

@친절한

300은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임 다큐가 아님

아아..크사장
관대한 당신은 도덕책~

서양 문화에서
동양은 미개한 악
서양은 선진화된 선
으로 표현하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에서도 코끼리 부대가 그런식으로 나오죠.
자기들이 침탈했던 동양을 미개한 악으로 그려야만 정당성을 주정할수 있으니까요.
서양이 산업화를 먼저 이루어서 세상의 중심이 된거지
문화적으로도 우월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Dd

오오 역사는 역시 재미있어.. 새로운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백인이 곧 정의 라는 인식이다 보니...

역시 관대하 형

정말 뇌없이 봐야하는 영화
인생 시간 낭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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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역사 읽어보니 골 때리더군요.

당시만 해도, 도시국가 시절이지만 그래도 같은 민족인 그리스 도시국가들은 노예로 삼으면 안 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었는데
스파르타 이 새끼들은 옆 도시국가를 노예로 삼음.
게다가 그 노예국가가 힘을 길러서 반란을 일으킬까봐, 주기적으로 가서 성인 남성들을 죽이고 폐허로 만들어버림.

@컴바치

스파르타가 유명한 게 아기 태어나면 신체검사하여
약한 아기는

가차없이 산에 버려 들짐승 밥으로 써버렸죠 ㅡ ㅡ

깡패 미화는 영화 트렌드인가봐요

하지만 재밌었죠

빡빡이형 좋은 사람이었네.

아자씨. 우리도 이꼬라지 나고 있지만, 법치국가라구.

왜곡이 참 심한 영화

만화 원작 영화에 뭔 역사타령임

제국이 괜히 '제국'이 아니죠. 도시국가 운영과 제국 운영은 완전 하늘과 땅 차이

해방군이였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