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전작 분노의 도로를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개봉하는 퓨리오사를 매우 기대하고 있었고
1편과 같은 감독이 연출 한다기에 다른 정보 하나 안 찾아보고 방금 보고 왔습니다... 제가 느낀 감상은 '실망'이네요
이 영화 자체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전작과 비교하자면 분명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액션신
이 전작 보다 밀도가
많이 낮습니다 전작에 등장했던 충격적인 무기들이 이번 작에선 모
습을 보이지 않는 게
많고 새로 등장한 무기들은 우리 새로운 거 가져 와봤어 놀랍지? 하고 장난하는 수준 같네요 무엇보다 그 전투를
보여줘야 하는 군단 간의
대전쟁 부분에서 보여 주는게 아니라 기지 간에 수송하는 도중에 약탈자들과 벌어지는 전투에서 가장 많이 보여주고
가장 중요한 전투는 그냥
나레이션으로 끝내버리니, 그래도 마지막 전투에서 뭔가 보여주겠지 했는데 기대했다가 허무 했네요 ㅋㅋㅋ
영화가 점점 기대에 못 미치니 여러가지 부분에서 엉성한 부분을 찾게 되었는데 본 작에서 퓨리오사가 복수를 다짐하는 디멘투스라는 악당이
천대가 넘는 바이커 갱단을 이끌고
있는데 카리스마가 전혀 없습니다 이상한 연설을 하긴 하는데 임모탄처럼 신앙과 물, 무기와 기름도 없이
그런
대군단을 이끌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름 부분은 영화 중에 해결하기는 합니다만 결국에 자기 군단 내에서
폭동이 일어나서 그걸 해결
하기 위해서 다른 황무지의 기지들에 전쟁을 벌이는데
도중에 보여주는 모습이 우습기만 합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토르를 연기 했
던 크리스 햄스워스
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퓨리오사를 연기한 배우도
전작의 샤를리즈 테론보다 당연히도 포스가 부족합니다 더욱 문제가
정체와 정보를
숨기기 위해 말을 작 중 대부분을 말을
안 하는 데다가 외형 자체가
깡말라서 다시 말하지만
포스가 없습니다 메인빌런과 주인공인 퓨리오사 본인이
모두 매력이 부족하니까 그가 실행하려는 복수의
서사도 약하게 다가 옵니다
매드맥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드라마와 액션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분노의 도로는 친절하진 않지만 짧고 강렬한 드라마 그리고 엄청난
액션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퓨리오사 영화는 드라마와 액션 모두 실망했습니다
특히 분노의 도로를 보고 나서 차기작에 액션에 실망 할 거란
생각
은 못 했는데 정말 뒤통수 맞았네요 쿠키가 있다고 해서 또 긴 엔딩스크롤 보며 기다렸는데
1초? 깜빡 다른 곳 봤으면 못 봤을 지도 ㅋㅋ
저는 이 영화를 보고 크게 느낀 게 아 '다시 분노의 도로를 보고 싶다' 였습니다
그게 이 영화의 목적 같습니다 분노의 도로 다시 한번 보세요 그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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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 
격노 보다는 슬픔 
영화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