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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청년인재 10기'를 선정하고, 지난 27일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프로그램은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지원 사업이다.

스타벅스는 청년인재에게 학기당 장학금 300만원씩을 7학기 동안 지급하고, 멘토링과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준다.

또 연 1회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 기회를 주고, 스타벅스 글로벌 해외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년인재 프로그램은 스타벅스의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대학로점)과 2호점(성수역점)에서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스타벅스는 두 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당 300원씩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적립 액수는 2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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