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태어난 2011.5 무렵 혼인관계가 사실상 파탄이 나 있었다면 저런 글이 나올 수가 없죠..민주당 일부 지지자분들중 몇분은 전남편분이 파병나간건 본인의 커리어와 승진을 위해 아내를 홀로 두고 간거라는 의견도 있었죠.
그런데 실제로 위험이 가득한 곳이고, 전장의 분위기가 나며, 아드님 따님을 포함한 전체 가족들과의 이별의 안타까움을 극복해야하는 상황이었네요.(저때 개인 소감글을 거짓으로 쓸 이유는 없으니까...)
파견 중에 저 글쓰는 와중에는 당연히 자기 애인줄 철썩같이 믿고 있는 상황이겠죠? 그런데 파견돌아오자마자 유책배우자로 이혼통보.. 마음 짠하네요..조동연주장에 공감하는거 10프로라도 전남편에 공감해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위자료 1억넘게 받았으면 된거 아니냐고하고 큰딸은 자기딸인데 왜 안키우냐고 뭐라하는데..위자료 1억 2백얼마중에 큰딸 양육비 6천9백얼마 제하고 나머지 금액만 남편이 받았어요.. 큰딸 2029년까지 미래 양육비를 계산해서 더하기 빼기 주고 끝낸겁니다.이꼴저꼴 보기 싫어서 퉁친거 같은데 남편이 미래 양육비까지 일시에 계산한 책임감있는 사람같은데요? 판결문보면 본인 친생자인줄 알았다고.. 유전자검사 없었으면 법적으로 위자료는 커녕 남의 자식 민법상 성년될 때까지 양육비까지 줄 수도 있었네요.
참 정치가 무섭습니다. 저렇게 일방적인 피해자가 존재하는데도 전마누라 파멸시키려고 가세연하고 붙어먹은 천하의 개xx로 몰아가야만하다니...저는 차마 양심상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고민상담)
보통 돌잔치에 얼마정도 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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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