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원매수 달러매도 갑자기 폭증하며 1303원까지 끌어내려서
1300원 밑으로 깨고 또 하루를 무탈히 넘기나 싶더니
현재 원매도 폭탄 떨어져서 1314.98원까지 밀렸습니다.
오늘 1315로 넘어가고
내일 둠스데이가 다가옵니다.
우리나라가 미선물과 커플링이었다가 깨지고
전통적으로 중국과 커플링이었다가 윤가 당선부터 반중 외치고 디커플링났는데
그때부터 환율 치솟고 파생 매도 폭탄 나오면서 1달만에 현물 지수 20퍼 이상 밀고
현재는 내부건 외부건 뭔 악재만 터져도 썰리면서 혼자 꼴아박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물 예측이 가능한 요소는 기본적으로 해외발 악재가 있느냐 없느냐가 가감요인
커플링은 환율이 야간선물을 끌고가고, 야간선물이 다음날 현물을 결정짓고 현물과 주간선물이 같이 가고
그런 상황인데 14일 선물옵션 청산 포지션은 일단 외인들이 기술적 반등을 위해 콜잡고 있고
오히려 개미들이 6월물 떡락한 후에 7월물은 하방베팅 몰빵하다 또 털릴 상황이라
특별히 악재 없으면 선물이 현물을 끌고가야 합니다.
따라서 다음주까진 잠시나마 증시는 강보합 정도 흐름이 나와야 하지만요.
그런데 6월 폭락장의 대미를 장식하는 추경호의 탈중국 선언 나오고
이어, 나토에서 윤가가 러시아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발언을 하고
이걸 내뱉고 뭘 얻어쳐먹으려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가장 기본적인 경제전쟁 방어 수단인
환율 방어를 위해서는 한미 무제한 통화스와프 정도는 얻어내야 하는데
저번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에도 빈손으로 돌아왔죠. 아니 개무시만 당하고요.
그 결과 해외 핫머니들 헤지펀드들 무시무시한 하이에나들이
여러가시 시뮬레이션 다 돌려보고.
과거 이명박과 강만수 시절처럼
1) 한국은 외화 현금 보유고가 현 시점 100억불에 불과(200억불에서 98억불을 6월 한 달 동안 날림)
2) 한국은 부동산에 목숨걸고 당선된 정부가 과감한 금리인상을 못함
3) 중국과 디커플링 상황이라 환율이 파생을, 파생이 현물로 연쇄되어 나홀로 섬이 되어 있고
4) 일련의 국제 정세상 위기에 한국을 경제적으로 도울 나라가 없으며
5) 한국이 할 수 있는건 오직 한은 100억불 + 연기금의 해외자산 시가로 팔아서 방어(현재 그러는 중)
요런 결과를 내고 일제히 공격 들어온 모습입니다.
과연 어떻게 방어할지 모르겠지만
단 2달 만에 이런 막장 상황까지 온게 어안이 벙벙합니다.
전세계적 긴축 상황이라
미국과 금리 동조시키며, 최대한 인플레 수혜층(대기업, 정유사, 부동산부자들)에게 증세해서
정부의 체력을 늘리고, 실리외교 하면서 어떻게든 러시아에게 원유와 천연가스 장기계약을 걸어 지켜내고
형식적 반러에 그치며 눈치보다 선택의 순간에는 미국에게 반드시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얻은 후 포지션을 정립해야 하는데
반대로, 어정쩡하게 금리 올리다 기회를 놓치고, 인플레 수혜층에게 감세정책
공공요금 인상으로 사회적 체력을 소진시키는 중이며 정부 세수도 급감하는 중이고
원유와 천연가스 수급상황이 너무 불안정(일본은 선빵맞았습니다. 러시아 천연가스 중단.)
일본처럼 무제한 통화스와프를 얻지 못한 상태에서 아무 보장도 없이 적극 반러, 반중 선언을 했는데
정작 오늘 미-중간 대화로 곧 중국산 소비재 관세장벽이 철폐될 상황이라
우리만 독박쓰고 코너에 몰려서, 반중과 반러 떠들어댄 청구서를 받을 상황입니다.
이미 하나 받았죠. 러시아의 LNG선 발주 대규모 취소...조선업계의 적신호입니다.
이런 와중에 계산 끝난 핫머니들이 지금 작정하고 환율 공격에 들어온겁니다.
딱 이명박과 강만수때처럼 할 수 있는건 한은이 가진 달러로 방어하는거 뿐이거든요.
답답합니다.
정부 여당 지지자들도 상황 심각한거 좀 알아주시길
이정도로 무능하면 답답을 넘어 황당한거에요.
모든 경제정책이 중구난방 엇박자에 특정 집단의 이익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환율은 경제를 국가적 위기로 몰고 있으며
정부는 별일 없다만 외치며 뒤로는 외환보유액 다 헐어가며 힘겹게 방어중인데 그나마도 한계가 보입니다.
어찌하면 좋겠습니까........어찌하리오.
(동양연예인)
AV 배우 키요하라 미유 화보 (ㅇㅎ).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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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