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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채해병 사건이 이해가 안가는 점

[댓글수 (19)]
rank아헬헬헬핼 2024-05-15 (수) 09:49 조회 : 2196 추천 : 21  추천  신고
link https://etoland.co.kr/link.php?n=9253100 복사
먼저 국가의 부름에 해병대 자원입대로 답했지만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채해병님의 명복을 빕니다


채해병 사건은 이해가 가지 않은 점 투성이죠

특히 대통령실에서 고작 투스타 하나 살리겠다고 직접 개입했는데

임성근과 용산의 관계가 접점이 없죠(현재까지는 정확히 밝혀진게 없음)

그래서 도이치 주가조작 연관설부터 구명로비설, 지난수해 때 이슈전환 보은설(강남수해때 룬이 삽질한걸 해병대 강습상륙함 투입 이슈로 여론몰이 해준것) 등등


근데 이상한건 왜 이리 일을 키우냐는 겁니다

대충 경찰 수사단계서 뭉개도 되고 (이미 1년 가량 뭉갰죠) 검찰단계서 조작해도 되는데 왜 미친듯이 초동의견서 단계에서 저 지랄을 해서 일을 키웠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영화 베테랑에서도 나오는 대사죠
간단히 끝날 일을 니들은 왜 이리 키우냐고

여러분의 좋은 의견 좀 나눠주세요

제 부족한 식견으론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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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헬헬헬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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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댓글쓰기
DUniverse 2024-05-15 (수) 09:52
임성근과 윤석열이 친분이 있다고 하더군요.
용의눈물 2024-05-15 (수) 09:55
그건 이번 검찰인사를 보면 나오지 않나요?

정무적 감각 눈치 명분 이런거 전혀 없어요

그렇다면 그냥 서류 뺏어오는게 최고죠
순풍인생 2024-05-15 (수) 09:55
이렇게 될 지 예상 못해서 그런거겠죠.
나름 초반에 잡으면 된다고 판단 하지 않았을까요?
오월동주 2024-05-15 (수) 10:11
용와대 굥산당 수괴부터 수하 간부들이 머저리라서 그렇겠지요.
정상적인 처리가 아님에도 심오한 정무적인 판단이나 결정에 대한 연이어 발생할 의혹에 대한 고심도 없이 대충 넘어가려니 안이한 머가리겠지요. 지라시도 장악했으려니, 군검경도 아랫 것들이니 설마 큰 문제가 있겠냐... 등신무리.
훌라홀라 2024-05-15 (수) 10:14
격노 하나가 모든 문제의 시작이죠.
Zero4034 2024-05-15 (수) 10:29
우리가 남이가 이지랄하니 여기까지 온거죠..엮이고 엮인겁니다..윤새끼 뿐만 아니라 밑에 새끼들까지 ㅈ들 권력인줄 알고 나대다 여까지 온거죠
핑크T 2024-05-15 (수) 10:37
임과 윤개고기의 친분은 포항주차장침수사건, 포항수해 사건 때  생긴겁니다.
해병대들이 수해복구에 동원됐고, 거기에 저 윤개고기놈이 방문했는데
언론놈들이 포장질을 엄청 해줬죠. 수해복구 역대최고, 문보다 낫다 등등 기레기들이 똥금칠을 엄청 해줬음
그때 저새끼들이 술먹고, 형 아우 하자 했음.
그때 했던 딜이 총사령관 만들어주겠다였음.

+ 윤가는 군과 접점이 전무했었음. 이 개고기놈이 "~~를 압니다" 할때는
그 쪽 세계의 사건을 맡아보았다라는 뜻임
경제, 정치, 교육, 금융, 증권, 의사 관련 쪽 등등을 검사짓 하면서
사건을 다뤄봤다고 지금 그것만 정치적으로 건들이는 것임. 무대포로 윽박지르면서 욕하면서
지가 해봤으니 이러저러하면 다 통한다고 우격다짐.
근데 군과는 접점이 전혀 없었음. 군과 관련된 사건을 맡아본적이 없음.
그래서 군과 관련된 행사같은 거 하면 유독 더 어리버리 해짐.
근데 작년에 해병대 사단장을 만남. 근데 이놈이 조폭들 집단에서나 나올 행동을 하는 거임.
충성을 약속하니 형님으로 모시니 똥꼬를 아주 빨아제낌.
지가 사건을 만지작 거리지 않은 분야는 절대 눈길도 주지 않다가
술김에 혹해버림. 윤가 대가리에는 해병대가 무슨 절대적 무적군대 그런 걸로 각인되어 있을 거임.
계엄령 등등 군을 동원해서 얻어지는 것들에 대해 행복회로 돌림.
그래서 이 놈을 총사령관으로 임명시켜 여차하면 계엄령 해보려고 했을 거임.


조폭들도 함부로 사람 쓰지 않는데
저것들은 조폭 양아치보다 더함.
AC42Bs 2024-05-15 (수) 10:55
굥이는 이게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 거라는 인식이 없었겠죠.
법 따위야 지들이 맘대로 비틀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온 인생이니까요.
법따위야 사병목숨 하나 쯤이야 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벌인 일이 지나고 나니까 점점 크게 된 것이죠.
대다수의 국민들에겐 공정한 법이 중요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숨이 중요하니까요.
PtPf 2024-05-15 (수) 11:02
일을 일부러 키운게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어설픈 아마추어라서 그렇습니다
쉽게 덮을수 있을꺼라 생각했을겁니다.
그래서 조작, 허위진술, 빼돌리기를 시전했는데
너무나도 어설퍼서 죄다 들켰고 들키고있죠.
현정권의 민낯입니다.

뉴라이트 인사들이 대통령실에 대거 입성한거로 알고있는데 갸들은 세금빼먹는 달인이지 정치, 경제, 외교 같은건 할줄아는게 없어요 ㅋㅋ
충격흡수중 2024-05-15 (수) 11:16
룬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임금님 놀이에 푹빠진 정치하는 대통령이 아닌 통치하고 싶은대통령입니다. 지금껏 해온 일들 보면 무계획으로 막 지르는 스타일입니다. 그런 룬이 보기에 일개 해병이 사망한건 지 생각엔 아무일도 아닌데 사단장과 사령관에게 책임을 묻는게 기분 나빴던거죠. 그게 일을 키운거죠. 지금껏 이태원 참사 오송 참사때도 결코 최윗선 책임자들 처벌 안하잖아요. 국민들 목숨 수백명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인간입니다.
고추추 2024-05-15 (수) 11:54
건희랑 성근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 일 수도
아헬헬헬핼 글쓴이 2024-05-15 (수) 12:04
지금까지 나온 의견들로 그럴듯하게 추론해보면

지난 수해 때 강남반지하 사망사건 오송참사 등으로 언론과 여론에 집중포화를 맞고 있던 룬에게는 포항수해현장에 강습상륙장갑차를 투입해 여론의 주목을 이끈 임성근은 임팩트가 있었고 실제 수해복구 현장에서 만났었음(보도 사진이 있음)

이때 술한잔 기울이며 형 동생 뭐 이지랄하며
차기 사령관을 약속함(이건 박정훈 대령 사건 초기에 여러군데서 나온 얘기임)

이후 채해병 사망사고가 해병대수사단의 초동수사를 거치며 임성근의 책임이 있다는 의견으로 경북경찰청으로 넘어가자

룬은 지 법률 지식으로 무슨 임성근 책임이냐며 격노

이후 이시원 비서과 등을 통해 외압행사

간단히 끝날 줄 알았지만 박주민 의원 등이 발의해 개정된 군사망사고 관련 법령 위반, 박정훈 대령의 원칙과 법률에 의한 소신 처리 등으로 일이 일파만파 확산됨

이렇게도 볼 수 있겠군요
아류저격수 2024-05-15 (수) 12:39
그래서 특검을 해야하는 겁니다
왜 이렇게 일을 키워야 했는지 소상히 설명하면 그뿐이죠
그걸 안하고 뭉개고 있으니 일이 커질수 밖에요
     
       
KoreaSea 2024-05-16 (목) 00:26
@아류저격수

공감!!!!!!!!!!
어중우중 2024-05-15 (수) 12:59
줄줄이 다 꿰어서 갈 수 있으니,  알아서 몸사리는 거고 , 이게 안 밝혀지는 거임..
대니800 2024-05-16 (목) 02:12
검찰의 힘은 수사하고 기소하는게 아니고 불기소에서 나옵니다. 죄를 지어도 처벌안하고 봐주는거 이게 가장 큰 힘입니다. 윤석열이가 검사시절 버릇이 나와서 자기 권력은 남을 봐주는거라고 보고 있고, 대통령이 그깟 사단장 하나 못봐주나. 이걸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봅니다.
대한애국보수 2024-05-16 (목) 08:30
임성근이 MB시절 청와대 근무할때 이종섭 / 김태효랑 이미 연줄 터놓은 상태이고

그 둘이 현재는 윤두창이랑 붙어먹는 최측근들이니 얘는 우리편이니 살려야 한다고 어필했겠죠.

수해복구 차 만난 직후 사석에서 사령관 자리 약속받고 했을 거다라는 카더라보다는 이쪽이 더 신빙성이 있습니다.
김봉봉 2024-05-16 (목) 09:38
친분이 있다카더라 ㅋㅋ
음모론이지
     
       
아헬헬헬핼 글쓴이 2024-05-16 (목) 09:44
@김봉봉

봉봉이다 안녕

밥은 먹고 다니지?

영광이네 내 글에 댓글도 달아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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