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장시호 '오빠 검사' 직무 배제...엄정 수사하라"

조국혁신당은 8일 '장시호 녹취록' 관련 김영철 반부패부1과장(차장검사·사법연수원 33기)에 대한 감찰과 수사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김 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고, 탄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차규근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최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김 검사는 특검의 핵심 수사대상이자 중요 증인이었던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에게 구형 정보를 알려주고 허위 증언 연습도 시켰다고 한다"며 "이 사람이 도대체 대한민국 검사가 맞는지 검찰이 이 정도까지 망가졌나 싶다"라고 말했다.

차 당선인은 "검찰의 추악한 민낯이 또 폭로됐다"면서 "폭로된 녹취 파일과 카카오톡 메시지만으로도 객관적인 증거는 차고 넘친다. 특검에서 (해당 검사의) 범행 동기, 수사 책임자와의 공모 여부도 명명백백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 당선인은 "(이원석 검찰총장은) 참모인 김 검사가 저지른 범죄 혐의에 대해 국민 앞에 통렬히 사죄하고, 김 검사를 포함해 해당 범죄에 관련된 모든 현직 검사들을 즉각 직무 배제하라"고 촉구했다.

또 그는 "더 이상 '제 식구 감싸기'란 부끄러운 말이 나오지 않도록 엄정한 수사와 감찰을 실시해 진상을 국민께 소상히 밝히고 단죄하라"며 "검찰의 자정능력을 보여줄 마지막 기회"라고 덧붙였다.

차 당선인은 이어 "9일 예정돼 있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명확한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도 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당시 박영수 특검에서 수사4팀 팀장을 지냈는데, 김 검사의 범죄 혐의를 알았는지, 자신은 관여한 바 없는지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태현 기자

출처 : 뉴스버스(Newsverse)(https://www.newsverse.kr)

짧은 기사라 전문을 가져왔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언급하고 바로 조국혁신당에서 탄핵 및 고발을 예고한 기자회견

참 잘하지 않나요? 전 이런 흐름이 너무 좋더군요

이번 장시호 녹취록 사태 김영철 검사의 고발 예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굴하지 않는

언론사 뉴탐사 뉴스버스 굿모닝충청 민들레 이들을 응원합니다

펌질만 해도 고발을 한다고 했는데 참 세상 무섭습니다 언론사에서 보도한 내용 펌질만 해도 고발을 하다니

과연 이게 대한민국인지 북한인지.....

https://www.newsverse.kr/news/articleView.html?idxno=5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