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與 이성권 불송치 결정에 "이것이 '공정과 상식'?"

부산시당에 이어 중앙당도 비판 나서

[굿모닝충청 조하준 기자]

경찰이 지난 22대 총선 당시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함께 지역 내 관변단체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활동을 벌여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갑)에게 불송치 결정을 내려 논란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지난 11일 비판에 나선 것에 이어 13일 중앙당 차원에서도 비판에 나섰다.

이 날 더불어민주당은 황정아 대변인 명의로 '부정 관권선거 공모 의혹에도 여당 의원만 불송치한 것이 공정이고 상식입니까?'란 제목의 서면브리핑을 내어 경찰의 편파 수사를 질타했다. 황 대변인은 서두에서부터 "대통령 일가와 정부여당 인사들에게만 한없이 너그러운 권력기관의 행태에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다. 공정과 상식을 부르짖던 대통령은 대체 어디로 갔는가?"란 말로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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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며칠 전에 이와 관련 기사를 올리면서 중앙당에서도 강력한 항의 의견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민주당에서 매우 빠르게 행동했더군요

이번 수사 결과는 누가봐도 졸 이상하죠

마치 박덕흠 나경원 김은혜 한동훈에게 일괄 무혐의를 내린 것과 흡사하죠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