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야당으로 질리도록 잘싸우고
으샤 으샤 하고 총대 매고 달리면 뒤에서
같이 달리고 돌아오면 대환영 받았는데
이제는 앞에서 총대 매고 달리면 뒤에서 페이스북으로만
으쌰으쌰 하고 적의 총탄에 맞으면 알아서 귀환 하라고
무전 때리고 나몰라. 너몰라. 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더 이상 민주당에는
앞에 나서서 총대 매고 싸울 사람이 없습니다
정청래 이후 민주당 스피커가 없어졌다는 말도
앞에 나섰다가 죽는 걸 너무 많이 봐서 이제는 안한다는 소리도
괜한 소리가 아닌게~ 다들 페이스북에선 세상을 천지개벽
할거 같이 하지만!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홀로 나서서 윤석열 탄핵하자! 이 죽일놈을 국민이 처벌 해야 한다고
나서서 규탄하는 사람은 없다는게 작금의 현실.
민형배의원이 그러더군요
본인이 민주당을 위해 탈당하고 그 고생을 했지만
사람들은 벌써 다 잊어버렸다라구요.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그 말안에 담긴 것도
아무리 희생 해봤자 결국 아무도 안알아주고
잊혀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살짝 담겨 들렸습니다
그게 지금의 민주당의 현실인게 너무도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아무도 안알아주고 챙겨 주지도 않고 격려도 없는
그냥 혼자 죽어라 하는 현실에서 누가 앞에 나서서
싸울지..
상식이 통하지 않는 괴물에겐 상식밖의 저돌적인 전투력의
소유자가 필요한건데..
아이젠하워가 꼴통개패튼을 중용해서 롬멜을 잡은 것 처럼
민주당도
앞에 나가 싸울 꼴통개패튼 같은 저돌적인 전투가가 필요한데
다들 페이스북에서만 여포이니…
제3자특검 .. 말이 좋아 압박이지
압박이 안통하는 저것들 상대로 .. 질질 끌려다니고
결국 다시 홀로 싸우면 잘도 들어줄까?
죽어도 절대 안굽힐 윤석열을 잡으려면
버금가는 절대 안굽힐 꼴통이 필요한 것을..
아무리 제갈량이 전략을 잘 세워도
관우 장비 조운 같은 장수들이 나가 실질적으로
싸워야 이기는 것이 전투인것을…
누구를 관우 장비 조운으로 만들어 내보낼거고
누가 나가서 죽을 것을 각오하고 싸울지..
도대체 누가 전장에 나가서 미친놈 처럼 나서서
싸울건지… 페이스북에서 이긴다고
나라가 바뀌는 건 아닌데… 에휴
장판교의 장비 처럼 보여줄 사람이
있는 건지..
답답한 현실에 또 타령만 해봅니다
말로는 세상을 만들지만
하나님 조차도 6일동안 직접 움직여서 만들고
세운게 세상 아닙니까?
누가 나가 싸울겁니까?
지금 민주당에서 감옥 가는 거 두려워 안할
사람이 있기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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