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움츠러 들진 맙시다.

지난 대선 여론 조작이 있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재명이 못해서 진게 아니라

저쪽이 여론조작을 해서 불법선거를 치렀을지도 모릅니다.

뭘해도 조중동은 씹습니다.

그건 공기와 같아서

그냥 우리가 처한 상황이지

누가 특별히 잘못해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빌미를 주지 말자는 것은 분명 누구나 동의 할만 합니다.

하지만

이재명대표에게

왜 그런 말을 해서 형수에게 욕했다는 논란을 자초했냐고 비난할 수 없습니다.

인간이라서 밥먹으면 똥 싸야하고 방구가 나오는겁니다.

기본적인 생리작용처럼

사람은 누구나 팬심이 앞서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엘리베이터에서 트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 모든 것을 조중동이 욕한다는 이유로

우리도 같이 나서서 왜 그랬냐고 따지는건

조중동이 원하는 그림 아닐까요?

정말 잘못하면 욕해야 하지만

왜 더 잘하지 못했냐의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말과

너 때문에 선거에서 질 수도 있다는 비난은 

질적으로 너무 다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