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심정지로 숨져

공공기관장 정례모임 점심에서 쓰러져
병원서 CPR 불구 회복 못해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사망했다. 심정지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노 교육감은 이날 점심 울산시 남구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 교육감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오후 1시 30분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점심 식사 자리는 울산지역 공공기관장 정례 모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갑작스러운 노 교육감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교육청은 오후 2시부터 비상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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