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선거구제와 관련하여

학자로써의 업적을 무시하지 마시죠.
그리고 있는집 자식이 그것을 기반으로 성공해서 강남에 살면서 좌파노릇 하는게 쉬운 줄 아세요?

조국이라는 사람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은 대부분 저쪽 국민의힘 계열에 가서 한자리 차지하려고 기웃 거리는게
대한민국에서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그들만의 카르텔에 들어가서 편안하게 살려고 하는게 대부분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조국이라는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작게나마 약자의 편에서서 그리고 이 사회에 개혁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
주장하고 다녔습니다. 그게 업적이라면 업적인 것이고요.

결과론이긴 하지만 지난 정부의 미친 검찰총장과 몇몇 정치인들의 난도질 그리고 기레기 쉐키들의 선동질에 의해
집안이 멸문지화 직전까지 간 상황에 놓였기 때문에 동점심이 생기는 것이 인지상정인 겁니다.
그것이 팬덤, 팬심으로 연결되어 지지하고 있는 것이고요. 일종의 측은지심 같은 것입니다.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이름하여 조국현상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없을 겁니다.

조국 가족 털듯이 대한민국의 정치인 유명인 판사 검사 의사 등
강남에서 콧방귀 좀 뀐다는 인간들과 그 가족들을 한 번 털면 어떻게 될까요?
대한민국 교도소를 지금 있는 것보다 더 크게 더 많이 지어야 할 걸요.
요는... 이 시대의 악의 축이라 일컬어지는 검찰 개혁의 선봉에 섰다가 본보기로 재수없게 걸린 피해자란 말입니다.

혹시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것 아시는지요?
우리 윗세대의 어머님들의 우리 윗세대 어른들께 이야기 했던 교훈 가훈...
"모난돌이 정맞는다. 너는 뒤로 빠져라 이거야!"

뒤로 빠지지 않고 검찰개혁 주장하다가
죄목 같지도 않는 죄목으로 멸문지화 직전에 있는 사람을
지금은 동정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 입니다.
그것을 먼저 이해하셔야 될 듯 합니다.

조국현상에 대해 님과 같이 글을 쓰는 사람들
또는 그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딱 두부류 입니다.
이 세상이 변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사람.
이 세상이 변하면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