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요일 박시영tv에 김태형 소장이 나오셔서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전한 것 같아 공유 드립니다.
- MBC기자와 최강욱 의원을 압수수색한 한동훈의 심리
(복수의 화신, 공안정국으로 가는 흐름에 맞춰서 사적인 복수)
- 윤석열 정권이 노조 때리기에 사활을 거는 이유.
"기득권 세력은 노동자를 혐오합니다"
(혐오라는 감정 자체가 약자를 대상으로 나오는 감정.
노동자들은 사회적 약자지만, 힘을 합쳐서 뭉치게 되면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가장 위험한 집단)
- 이대남들의 선택적 분노... 왜?
이동관, 정준신 아들 학폭 및 50억 퇴직금 등에 청년들은 왜 분노하지 않고,
조국 장관 등 선택적인 분노를 하나?
*김태형 소장 방송 中 ...
한국인 다수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심리이긴 하나, 유독 청년들이 심하다.
청년들은 생존불안을 겪고있다. 한마디로 밥 먹고 사는걸 걱정하고 있는 상황.
오늘날의 청년들은 과거와 달리 완전 개별화 되어 있다. 이걸 감당하지 못하고
권력에 굴복.. 이 친구들의 최대 관심사는 '살아남기' '각자도생' 이다.
그래서 경쟁주의, 능력주의 등 이준석식 논리가 먹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립' 이 가져오는 가장 큰 문제점 중에 하나는 무력해 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청년들은 구조적 불평등과 거대한 힘(윤정권)에는 무력감을 느낀다.
(공격해봤자 소용도 없고, 불이익만 돌아온다 생각해서 무력감을 느끼며 굴종적 태도를 보임)
그러나 각자도생을 방해하는, 또는 약간의 침해한다고 느끼는 공정의 문제에는 극도로 민감해 진다.
곽상도 아들 곽병채의 50억 퇴직금엔 조용한 이유가 구조적 불평등이 낳은 문제이기 때문에
떠들어봤자 소용도 없고, 나랑은 어차피 다른 세상이라고 느껴져서 분노를 하지 않는다.
결국 거악에는 저항하지 못하고, 사소한 악에만 분노하는 상황.
- 그래서 결국 대안은 청년들을 뭉치게 해줘야 한다.
미래세대에게 너네 안전해, 각자도생 안해도 돼, 우리 국가가 책임질게 라는 인식과 안정감을 줘야함.
"기득권들이 기본소득을 반대하는 결정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 있다고 봅니다.
기본소득이 실시되면 청년들이 연대하기 시작할겁니다. 각자도생 안해도 살길이 있네? 하면서
서로 연대하고 우리라는 개념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 할 것. 그리고 생존불안이 제거되기 떄문에
무력해 지지않고 거악에 싸울 용기가 생기는 것.
등등 굉장히 의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전했습니다.
놓치신 분들은 꼭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자유)
이토 광고 드러운거 계속 나와 힘드네요
(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