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초기화와 배터리 충전횟수

1번은 하드를 포맷하고 윈도우를 까느냐, 그냥 복구 소프트웨어로 공장 초기 상태로 돌리느냐의 차이랄까..?
찌꺼기가 남는건 후자겠죠. 근데 그 찌꺼기는 뭘 해도 남습니다. 갓 찍어낸 메모리 상태로 돌아가지는 못하니까요.

2. 배터리 겁나 잘 만들수있어도 1년~2년이면 수명이 다 하도록 만든다고 어디서 본듯합니다만.. 정확한건 아니니 넘기시고.. 하루 한 번 충전 한다치면 365회일테고 1.5회라면 약 500회가 되겠네요. 그냥 쓸때까지 쓰면서 지나치게 빨리 떨어진다 싶으면 교체하시면됩니다.

1. 그렇다면 안드로이드 순정 상태로 단순히 위에 초기화 하는 방법으로 앱 하나 없게 초기화 가능한가요?
예로 삼성폰이라면 기본 안드로이드에 통신사앱+삼성앱 공장초기화 복원솔루션과 비슷하다고 말하시는 듯합니다

2. 대략 500회 정도면 많이 쓴건가봐요

1. 뭘해도 통신사, 삼성앱은 그대로입니다. 순정상태를 조건으로 거셨으니까요.
반대로 루팅을했다면 뭐든 가능하구요. 최상위 관리자니까 삼성앱을 지우든, 통신사 앱을 지우든, 커널(안드로이드 기반) 설정을 바꾸든 뭐든 다 가능합니다.

2. 글쎄요.. 전 베가 r3 이제 3년 딱 됬는데 화면 밝기 최소로 켜놓고도 1분에 1퍼씩 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1번 충전했던거 같은데 점차 충전하면서 쓴다던가 하니까 정확한  횟수는 세기가 어렵네요..

넵 감사합니다.

공장초기화는 폰에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기화를 하는 거라서요. 찌꺼기라고 접근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루팅을 해서 기본앱을 지웠다가 초기화를 하면, 그 기본앱은 다시 살아나지 않아요. 폰에 데이터 자체가 없으니까요.
배터리는 사용하기 따라 차이가 나고, 온도 등에도 영향을 받습니다만, 오래 쓰시려면 자주 충전하세요. 방전된 상태로 오래 두지 마시구요. 옛날에 쓰던 AA충전기 이런거랑 다른 겁니다.

안드로이드가 어렵네여; 복원영역과 사용자가 쓰는 영역이 있는건 아는데
복원영역을 건들기가 무섭네요..ㅋ

배터리는 사이클이 500회 넘어가면 보통 원래 수명의 80%대로 떨어집니다 여기에 기본적으로 리튬배터리는 사용안하고 가만히 냅두기만해도 연 3~5%정도 자체적으로 열화가 발생해서 배터리 수명이 조금씩 줄어듭니다 추가로 과방전, 과충전 상태를 오래 유지하면 사이클과 상관없이 이또한 열화가 과도하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막연히 몇사이클 이상이면 배터리를 교체한다 이런건 의미가없습니다 관리를 잘해주고 산지 얼만안됐으면 500회 충방전이 지났어도 어느정도 높은 효율을 낼수가 있고 500회 안채웠어도 2년넘게사용하고 과방전 과충전 상태를 오래유지했으면  폐기해야할 정도일 수도 있습니다
배터리를 쓰다보면 어느순간 배터리 그래프가 널뛰기를 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완충했는데 급 90%대로 쑥쑥 떨어지고 분명히 40%남아있었는데 껏다 키니까 20%로 훅 줄어들어있고 이런식으로요 이런 증상이 나오면 수명이 다된거라고 보면되요

0%랑 100% 유지를 하면 안 되는가 봅니다.. 과충전을 많이 하는 편인데
배터리에 무리를 주는군요.. 개인사용 패턴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가 봅니다..

근데 요즘 배터리는 과충전은 기본으로 방지되게 설계되어 있어서 과방전만 조심하면 됩니다 단 배터리를 오래사용하지 않고 장기간 보관하실때는 꼭 배터리 용량을 30~50%정도로 만들어놓고 보관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