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룰 개정 "한국식 업어치기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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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리나라
정당방위 기준 보는 것 같네.

그럼 사이좋게 그냥
기술 한번씩 주고 받고 해라
ㅅㅂ 유도가 기술만 잇냐
당연히 도술인데.. 힘도 잇어야지
유도가 무도가 되어버렷군
무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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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더럽게 재미 없어서 못 보겠던데...
유도도 뭔가 개선하지 않으면...
퇴출되어야 할 듯.

어휴 태권도나 유도나 예전의 그 시원시원한 느낌이 없어서 재미 없어진지 오래

이렇게 다 금지하면 2050년쯤에는 가위바위보로 결정할 듯

@코느님

오호~~
유도복 입고  가위 바위 보!!
굿!좋네욥~
태권도는  태권도 도복입고
가위 바위 보!!

@코느님

아무리 가위바위보로 하겠습니까?

제가 볼 때는 술래잡기가 유력합니다.

먼저 상대편 손으로 댄 사람이 승리

태권도는 상대편 발로 댄 사람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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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이 훨씬 재미 있을 것 같다.

씨름은 룰 명확하잖아.

어쩐지 재미가 없더라니..
격투기는 저런식으로 룰 손보면 안되는디~ ㅡ_ㅡ;

이런식으로 규정을 촘촘하게 할 수록, 틈새에서 생기는 꼼수도 늘어날건데...

저는 유도 룰 개정에 대해서 유도 전공했던 졸업생으로서 불만이 많습니다.

유도는 한판을 목표로 하는 시합이었습니다.
최소 제가 학교다니던 시절에는 그랬습니다.

저는 학교시절
이원희나 최민호 선수들의 경기스타일을 보면서
학교생활을 했습니다.
그들이 자랑스러웠고
그들의 경기스타일이
유도의 정점이라 생각했습니다.

이때 나타난 대한민국 유도의 피지컬 + 기술 유도는
용인대에서 만든 유도 방식이었고
그것으로 세계유도를 제패하였다 생각합니다.

2006년 제가 졸업하는 시기 정도부터
유도 룰은 급변했습니다.
몽골의 투신바야르 선수의
하체 태클기술 형태가 급 등장하면서
하체기술은 금지되었고(뭐 유도답지 못하다나?)

부상의 위험이 있다며
최민호 선수가 많이 쓰던 말아잡아서
역으로 업어치기하는 기술도 금지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심판 판단하에
위장공격이나 경기지연에 대한 중요도가 올라가니
선수 위주의 경기가 아닌 심판위주의 경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이것은 사실은 유도의 주도세력인
일본과 유럽의 메달취득에 어려움으로 인한
정치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일본은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열세 부분이 있었고
유럽쪽은 힘은 강하지만
몽골같은 3세계의 강력한 피지컬에
빠른 레슬링적 공격에 취약하다는 부분에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죠.

거기다 한판기술 선호하는
대한민국의 피지컬 + 기술 스타일에는
치명적인 열세로 전환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유도의 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는
사실상 파벌로 인한 몰락이 아니고
경기룰의 변화로 인해
달라졌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세계유도연맹에서 대한민국의 위치가 높지 않다는 원인인 것입니다.

제발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유도연맹이 심각성을 깨닫고
한판 중심의 재미있는 유도로 다시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구리구리통통통

파벌문제가 진짜 없나요? 예전 메달리스트들 출신학교나 소속을 보면 다양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죄다 용인대 출신인거 같던데.

@아무래도

지금은 아예 없어요.
부산도 2007년부터 동아대 출신이 주류였고 그래요.
인적 변화가 엄청 나요.

제 때 용인대 유도학과 한학년 120명에 선수 20명이었어요.
그러니 당연히 많죠.
지금은 한 25명 뽑던데요.

@☆구리구리통통통

추성훈이 용인대 파벌 때문에 결국 일본으로 간걸로 아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상승의레드

그게 가능 한 것도 2000년 초중반입니다.
이미 20년 전 얘기에요.
대한유도회 홈페이지에 국대 구성 보세요.
용인대 재학중인 선수 한두명 될까예요.

@상승의레드

이번에 올림픽에 참석한 허미미,김지수만해도 일본에서 잘나가던 유도 유망주였으니깐요.
일본국적 포기하고 한국대표가 된것만봐도 예전과는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예전부터 유도 용인대가 휩쓸었습니다. 유명해요..
파벌이 있기에는 그냥 용인대 단독파벌이 너무 세서 다른 파벌은 있으나마나 한 수준이라..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파벌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출신 선수들이 그래서 많이 묻혔습니다. 90년대 윤동식이 대표적 사례.. 한양대출신이라 국대 선발전만나가면 오심 뒤지게 맞고 광탈하기 일쑤였음..

@하늬나비

언제적 얘기 하시는 겁니까?
윤동식 선수는 저 대학 때도 국대로 뛰었어요.

@☆구리구리통통통

어쩐지 자세히 안다하셨는데 그쪽 출신이신가봐요 발끈하시네 ㅎ

@하늬나비

적어뒀는데 못보셨나 봐요.
문해력이 떨어지시는군요.

@하늬나비

발끈..ㅋ  정신승리.. ㅋ

@☆구리구리통통통

룰이 바뀌면 그 룰을 따라서 지도하고 경기에 임해야 하는게 먼저 아닐까 싶네요
힘이 없는 나라에서 바뀌길 기대한다는 식은 너무 무책임해 보입니다

@difvcsth2

댓글 원 글쓴이가 힘없는 한국유도연맹 워딩은 본인 생각인거고

바뀐 규정이 일단 재미가 없잖아요
그게 큰 단락에서 문제고
당연히 바뀐 룰에 따라 지도하고 경기하고 있으니까
올림픽에 나가 있는거 아닐까요?

@difvcsth2

이번 노잼유도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유도연맹이 바뀌기를 희망한다고 마지막 문단에 써져있구만 같은 글 본거 맞음?

@☆구리구리통통통

룰이 바뀌면 거기에 맞게 경기 전략을 새워야 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경기 룰이 바뀐이후 일본이 금메달 싹슬이 했나요?
다른 나라들도 똑같이 우리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기껏 한다는 변명이 룰이 바껴서 그렇다니 그럼 우리나라는 유도 종목자체를 없애야 겠네요.
세계유도연맹 탓하기전에 바뀐 룰에 먼저 적응할 생각을 하는게 먼저겠죠.

그리고 윤동식 선수는 아시안게임은 나갔어도 올림픽은 한번도 못나갔습니다. 당연히 파벌때문에 못나갔다고 사람들은 다 알고있고요.

요즘은 용인대 내부에서 서로 알력다툼이나 하고 있으니 한국 유도가 발전할리가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1371#home

그냥 서로 번갈아가면서 기술 걸고 기술 점수 메겨서 하는 걸로 바꾸지..

그냥 올림픽에서 유도 퇴출시키자!!

일본인 아니면 승리.무효

되치기 힘유도 노스코어 찬성 공격할때 가장 빈틈이 많기때문에 소극적으로 경기운영을 많이하는데 이거하면 공격을 적극적으로 할것같아서 기대됨

전 E-스포츠를 스포츠로 인정하기 힘들다고 생각해요.
특정 단체에 의해 큰 규칙은 안바뀌더라도 세부적인 룰이 가변적이고 크게 흐름을 바꿀수도 있는 일관되지 않은 경기를 국제 스포츠라 보기 힘들다 생각하기 때문이죠

근데 기존에 스포츠라 하는것도 그꼴이였네

유능제강의 원칙을 지킨다지만 역설적으로 원칙을 지킴으로서 유도라는 종목 자체가 퇴보한 느낌임.

유도 없애라
이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 아주 개판이네

깔짝거리기로 하려나

ㅂ ㅅ 들.
몸으로 싸우는 일에서 힘을 빼버리면 왜 싸우는데?

잡아서 넘기는건데 힘싸움을빼니 개노잼이된서디

그냥 마주보고 낙법으로 예술점수나 매겨라.

@둥글레몬차

헐 애기가 뭔가요
덤블링 후에 왼팔은 한바퀴 돌리고 오른팔은 두바퀴 돌리네요

유도나 태권도나 무도 종목은 최소한의 룰만 있어야 보는 재미가 있음

유도나 태권도 모두 2000년대에는 재미있었음

재미도 없는거 퇴출 ㄱㄱ

그냥 유도 없애라..

누가 저렇게 룰을 변경가능하게 할까?

누가 쪽바리종목아니랄까봐 치사하기그지없네

좀 맞자

유도는 올림픽에서 퇴출되려나?

자국선수들 메달 줄려고 개 염병을 하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