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가장 먼저 보강해야할 포지션이 어디라고 보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윙(풀)백을 얘기하시던데..

개인적으로는 3선 미들이 제일 시급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스타일은

볼 관리와 탈 압박이 능숙하며, 롱패스가 좋은

기성용이나 알론소, 피를로 같은 스타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3선 미들 주전급 자원으로는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스킵 이 3명이 있는데

사실 셋다 스타일이 크게 차이가 있지 않다보니

중원에서 변화를 가져오기가 쉽지가 않죠

그나마 벤탄쿠르가 공격적인 롤이 소화가 가능한거 같지만

좀 더 낫다는 느낌이지 스타일이 확 다르다 라는 느낌은 아니구요

좋은 윙백을 영입해서 3-4-3 의 투미들 체제로 간다면 지금 스쿼드라도 돌릴 수 있겠지만

3-5-2 나 4-5-1 같은 3미들 체제를 돌릴 경우

후방에서 롱패스를 뿌려주면서 전술의 다양성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에릭센 복귀설이 계속 나오는 것도 그 이유라고 생각하구요

일단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윙(풀)백은

솔직히 사람들이 이미 알만한 좋은 윙(풀)백 자원을

토트넘에서 영입하기가 쉽지 않다는겁니다

제 생각엔 윙(풀)백은

차라리 콘테가 아다마 트레오레를 윙백으로 포변하려고 했던것 처럼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가 와서 터지는게 가능성이 더 있지

지금 어느정도 이름값이 있고 활약하고 있는 풀백을 영입한다??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위에서 말한 탈압박 좋고, 롱패스 좋은 3선 미들을 최우선적으로 영입하고

그 이후에 풀백을 찾는게 맞지 않나 합니다.

다른 분들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