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라운드 신화' 제일런 브런슨, 뉴욕과 4년 110M F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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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슨이 뉴욕으로 향한다.

'디 애슬레틱'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일(이하 한국시간)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 뉴욕 닉스와 4년 1억 1,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33순위에 지명된 브런슨은 댈러스에서 서서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며 진가를 드러냈다. 

그는 신장은 그리 크지 않지만,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춘 가드다.

지난 시즌은 브런슨의 잠재력이 완전히 만개하는 시즌이었다.

79경기 중 61경기를 선발로 나선 브런슨은 평균 16.9점 4.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플레이오프에서 더 날아오른 브런슨은 평균 21.6점을 쏟아내며 댈러스의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그렇기에 시즌 종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FA 시장에 나올 브런슨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미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많은 소문에 휩싸였던 브런슨이다.

뉴욕은 브런슨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팀이다.

뉴욕은 브런슨에게 최대한 많은 금액을 제시하기 위해 켐바 워커, 널렌스 노엘 등을 내보내며 샐러리 캡을 비웠다. 

브런슨은 뉴욕의 구애를 뿌리치지 않았고, 4년 계약을 통해 FA 대박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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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