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의 태양' 데빈 부커, 4년 214M 슈퍼 맥스 연장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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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커가 대형 계약으로 피닉스와 동행을 이어간다. 

'디 애슬레틱'은 1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가 가드 데빈 부커와 4년 2억 1,400만 달러에 달하는 슈퍼 맥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피닉스는 지난 시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을 남긴 끝에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보유한 피닉스는 부커와 장기 연장 계약을 맺으면서 오랜 시간 강호로 군림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  

20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13순위에 뽑힌 부커는 일찌감치 피닉스의 미래를 이끌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커에 대한 기대치가 컸던 피닉스는 루키 계약이 끝난 뒤에도 부커에게 5년 1억 5,8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긴 바 있다.

부커는 맹활약을 통해 팀의 믿음에 보답했다. 최고의 스코어러 가드인 부커는 2년 차 시즌부터 6년 연속 평균 22점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평균 26.8점을 몰아치며 생애 최초로 올-NBA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여기에 수비력까지 나날이 발전하면서 완성형 선수로 진화하고 있는 부커다. 

다음 시즌에도 크리스 폴과 막강 백코트 듀오를 이룰 부커가 어떤 모습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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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시즌 우승을 했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