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다니며 매 시간 시장을 볼 수 없는 분들은 단타를 할 수가 없습니다.
단타를 할 수 있는 분들은 기본적으로
09:00 ~ 10:00 사이에 항상 시장을 지켜볼 수 있어야 합니다.
단타의 개념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는데 제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스윙이나 중장기 투자자는 당일의 지수의 흐름, 뉴스, 단기적인 수급 등을 체크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간이 그 부분을 상쇄해주기에
우상향 할 수 있는 좋은 명분있고 실적이 좋은 기업을 오래 가져가면 충분히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실적이나 명분만 체크하면 됩니다.
단타는 그런 시간을 투자하지 않으면서 리스크도 가지지 않는 매매입니다.
단타의 장점이 리스크를 가지지 않는 것이나 대부분의 개인이 리스크를 가지게 됩니다.
바로 손절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단타의 강점은 손절을 통해 밤사이 악재나 종목의 악재를 피하는 것인데 초보자의 경우 단타를 하다가 손실이 발생하면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타를 할 때 항상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손절입니다.
저도 처음에 손절을 못해서 크게 손실을 본적이 많았는데 결국 잘 못 진입했을 때 빨리 실수를 인정하고 반등을 기대하기보다 바로바로 손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게 단타의 핵심입니다.
금일 오전 흐름이 좋아서 1억정도 배팅했지만 매수가에 손절을 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이건 손절이 아니라 매수가 컷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런 손절컷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내 생각이 맞으면 수익이고 아니면 바로 판단해서 나와야 합니다.
매도 후에 상승하면 거기서 다시 사야합니다. 이 부분이 저도 어려웠는데 연습을 통해서 계속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매도한 가격보다 더 위에서 사는 건 인간의 심리를 역행하는 부분이니 연습하지 않으면 쉽지 않습니다.
이 부분도 꼭 연습을 해보세요. 소액으로 1주, 2주도 상관없습니다.
종목선정에 대해서도 문의가 있던데
보통 코스닥 종목들이 흐름이 좋아서 단타를 많이 하는데 가끔 지수가 좋으면 대형주도 매매가 가능합니다.
오늘 같은 경우도 카카오게임, 카카오페이 등이 움직임이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지수가 좋을 땐 하이닉스도 할 만합니다.
단타는 무조건 코스닥 저가주만 해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지 말고
원칙을 가지고 그 원칙에 맞는 종목을 하면 됩니다.
다른 궁금증이 있다면 덧글로 남겨주세요~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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