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대충이니 참고만 하세요
보통 주식은 마법의 선반영을 한다고들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주식은 철저히 현재를 반영합니다.
당장 최근, 미연준의 발표에 지수가 출렁하는걸 다들 보았을 겁니다.
그럼 나스닥 지수를 기준으로
좋은 뉴스가 나왔는데 나스닥 지수가 떨어졌다? 그럼 과열이고 거품입니다.
나쁜 뉴스가 나왔는데 나스닥이 올랐다? 그럼 과매도 구간 공포시장입니다.
좋은뉴스에도 나쁜뉴스에도 보합이다? 그럼 홀드 다음 뉴스에 더블.
호재에 오르고 악재에 떨어진다? 그럼 정상시장.
호재 악재 상관없이 떨어지거나 오른다? 그럼 극공포, 극거품입니다.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주식은 선반영 한다구요? 당장 내일 주가도 모르는데
선반영을 어떻게 합니다. 그런 마법 같은 일은 없습니다.
호재냐 악재냐 보다는 거품이 쌓여있느냐, 공포가 쌓여있느냐가 방향성을 결정합니다.
이건 '거래량이 많은' 개별주에도 어느정도 통용됩니다. 작업하는 종목만 아니면요.
(좋은 뉴스에 오르고 나쁜뉴스에 내리는 주식은 거래량이 적을테니 패스를 추천합니다.)
밥이 잘 되었는지 탔는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뉴스가 뜰 때만 열어볼 수 있죠. 그러니 뉴스를 잘 챙겨봐야 합니다.
물론 이 방법은 철저하게 현재가를 평가하는 겁니다. 앞으로의 호재가 있다면,
그건 따로 평가를 해야겠죠. 그리고 그 호재의 결과도 뉴스가 나올때나 알 수 있는 겁니다.
다음 호재나 악재까지 거품이 쌓이느냐 공포가 쌓이느냐가 방향성을 결정한다고 봅니다.
RSI니 뭐니 하는 것들을 참고 할 수 있지만, 주식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대충'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음... 그리고 미국 실업률 관련.....
미국의 1970-80년처럼 한참 성장하고 있을 때 실업률이 낮다면 좋은겁니다.
하지만,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데 실업률 낮다는 건 안좋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한국 물가가 반토막이고 월급이 그대로라면 정년후에
일을 하시겠습니까?
물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안하는 사람이 많겠죠. 정년이 되면 그냥 은퇴하고 더
일할 생각도 안할겁니다. 그러지 않다는 건 물가가 반토막이라도 힘들다는 겁니다.
그것도 양질의 일거리를 제공하는 나스닥 100개 기업이 퇴사율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 말이죠.
인플레이션은 끝났습니다. 이말은 이미 가격을 올릴만큼 올렸다는 겁니다.
똑같은 일자리라도 인플레이션 전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지금은 양질의 일자리가 아닐 수 있게된 겁니다.
상류층은 소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경기가 좋던 나쁘던 상관없이 주로 '명품'만 소비하니까요.(이들 시장은 따로 있죠)
소비의 주체는 중상층이죠.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끝난 이 시점의 중상층 비중이 중요합니다.
COPR CPI 지수가 낮아지면 서민들의 소비도 좋아지겠지만, 어디까지나 주체는 중상층입니다.
당연하겠지만, 가장 늦게 그리고 가장 느리게 움직이는 지수죠.
물론 그런 만큼 대비할 시간은 충분하고 이번 바이든이 돈을 풀면 또 소비가 늘어날 겁니다.
하지만, 이건 일시적일 확률이 높다는 겁니다. 근본적인 해결은 임금인상이고 이건 또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죠. 항상 적당한게 좋은겁니다. 실업률도 말이죠........
(자유)
염병할 뉴진스 진짜 나가리네
(24)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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