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로벌이코노믹
효성첨단소재는 신성장 동력인 탄소섬유가 오는 2028년까지 생산능력 CAGR(연평균 성장률) 36% 확장을 통해 고속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나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는 탄소중립과 우주항공시대 개막이라는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두 단계의 성장과정을 거칠 것이며 전사 영업이익 비중도 2023년 14%에서 2026년 27%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해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6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재개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목표주가는 사업 부문별 영업가치를 고려한 SOTP 방식으로 산정했고 탄소섬유의 EV(기업가치)를 1조5000억원, 2023년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에 배수 9.8배를 적용해 산출한 EV와 산업자재 등 EV 2조4000억원과 순차입금 1조4000억원를 감안해 목표시총을 2조5000억원으로 산출됐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8379억원, 영업이익이 498억원, 당기순이익이 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8414억원, 영업이익이 3151억원, 당기순이익이 160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하나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657억원, 영업이익이 645억원, 당기순이익이 39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 윤재성 연구위원은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가 2023년부터 본격적인 Seller's Market(판매자 시장)으로 진입할 전망이며 원가 하락에도 판가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며 20% 내외의 높은 OPM(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코드가 전기차용 타이어 수요 증가로 타이어코드 가닥 수를 늘리고 주행 성능에 관여하는 부분인 캡플라이부에 아라미드를 적용한아라미드코드도 주목할 포인트라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효성첨단소재의 최대주주는 효성으로 지분 21.2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최대주주는 조현준 회장으로 지분 21.94%를 갖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조석래 명예회장이 지난해 지분을 늘려 10.32% 소유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외국인의 비중이 7.1%, 소액주주의 비중이 48%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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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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