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파 아침 방송들 일반인 사례 소개 후 광고질 하는거 넘 역겨워요.

광고를 일부러 틀어놓고 보고 계시는 분들은 아마 거의 없을꺼라 생각하는데요

TV도 광고면 채널돌려서 원하는 채널 보곤하죠.

사람들이 이렇게 광고를 잘 안보니까

공중파는 광고를 프로그램 안에 집어 넣으면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이를 실행에 옴깁니다.

일반인 사례자가 나오고 다이어트 힘드네 어쩌네 하면서

종국에는 시서스를 소개 합니다.

이것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거죠. 

의사 멘트도 첨가 해주구요.

또 다른날엔 암걸린 일반인 사례자가 나옵니다.

제가 암을 이겨낸 비결은 이거에요!

흑염소 진액, 흑염소 고기..

네 오늘은 흑염소 광고네요.

의사가 또 한마디 해주고

방송은 자막으로 한국 흑염소 협회에서 협찬을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한줄 띄우죠.

이거 끝날때쯤 채널 바로돌려보면 쇼핑채널에서는 관련 상품들을 높은 확률로 팔고있죠.

몇년동안 유행해온 방송 연계판매 개짓거리

방통위는 이런식의 물건 판매 연계방송을 심의로 규정하고 있으나

낮은 벌금으로 인해 실효성이 거의 없는 상태.

판단력이 흐린 부모님세대, 노인분들은

tv보고 저게 좋구나~~ 나도 사야지

냉큼 삽니다. 저희 부모님이 그렇게 시서스를 사셔서는.. 제게 한통 보내주셨어요 ㅡ ㅡ;

광고는 안보려고 채널 바로 바로 바꾸면서, 

저렇게 방송에서 대놓고 광고하는데

나이드신 분들은 저걸 광고라고 인식조차 못하고 사시는게 너무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