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만들었는지 모를 완다 비전

그나마 페이즈4에서 제일 잼있는거에요

완다에 대한 애정이 없어서 그럴 거에요.

만약, 완다와 비전이 이별하지 않았다면 어떻게 살았을지 궁금해지지 않았을까요?
완다비전을 보며 둘은 이렇게 살았겠구나.. 상상할 수 있는 즐거움이 있죠.

완다의 슬픔도 공감 못해서 그럴 거에요.
부모, 오빠, 연인 모두 죽고, 완다를 보살펴주던 캡틴, 호크아이 모두 자기 가정사로 떠나고
혼자남은 완다가 비전과 함께 살아갈 예정이었던 집터에서 비전을 그리워하며 느꼈던 슬픔과 절망감
그런 게 결국 자기도 모르게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었다는데에 공감할 수 없다면 재미가 없을 수 밖에요.

@마음속의빛

지 행복할라고 일반 사람들을 NPC로 쓰는 희대의 빌런짓을 하니
전혀 공감이 안되니 재미가 없죠.

@turosre

그게 3화만에 나오진 않을텐데요?

저도 이번 닥스 보려고 그냥 꾸역꾸역^~^;;
처음 나올때 부터 저에겐 매력있는 캐릭터도 아니었는데
거기다 제대로 된 빌드업도 없이 타노스하고도 맞장 뜨고 그래서 뭔가 싶었거든요
아마 이번에 완다비전으로 빌드업 지원좀 해주려고 한거 같은데 역시 캐릭터 자체 매력이 좀 떨어지는 지라...
자꾸 손가락만 꼼지락 거리고^~^;

역대 마블시리즈 드라마 중 전 완다비전이 최고였네요

@Joker9

그만큼 타 마블드라마는 개망작..

@Joker9

에????????
저는 로키가 훨씬 더 잼있었네요

마블 세계관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사람은 완다비젼 재미 없겟죠...
그래요. 드라마 보는데 무슨 세계관이니 머니 하면서 공부해야 하냐 하시는 분들.  걍 마블 관련 안보시면 되는거에요. 재미없으니까요.
앞으로 더욱 더 재미 없어질껍니다. 가면 갈수록 설명하는 장면 스킵하고 본편만 나올테니까요.

그냥. 미친듯이 재미있는 마블 영화와 드라마는 아는 사람들끼리만 환장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죠. 저는 꽤 수작이래 놓고 흑백이 나오길래,, 응?? 뭐지?? 하다가 뒤로갈수록 더 빠져들었어요. 그리고 로키를 봤고, 왓이프까지 보고나니까.
닥스2를 완다비전+로키+왓이프 를 건너뛰고 보면 쌩뚱맞을 수 있겠더라구요. 갑자기 애엄마와 마녀 설정(완다비전) 닥스가 마법을 쓸 때 괴물과 악마의 힘을 쓰는 장면들(왓이프) 로키의 멀티버스에 대한 풀이. 모두 연결이 되니까 전 재밌었습니다.
 저와 다르게 와이프는 좀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 이야기 하더라구요. 살짝 좀비물 같이 연출된 것도 뭔가 이제껏 없던 느낌이고.. 이젠 뭔가 볼거리에서 철학적인거나 더 넓은 세계관으로 나가는 것도 재미가 떨어지는 것 같다고..

완다비전은 미국 시트콤 형식으로 나오죠 처음 흑백부터 컬러로전환되고 시대별로 유행하던 시트콤처럼 방청객웃음소리 등등 그리고 그게 전파를 타고 웨스트 뷰 주변에 방영되죠
왜냐하면 완다는 지금까지 완벽한 가족이나 일상생활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릴때보던 티비 시트콤같은 티비쇼 세상을 창조 하게된거죠
그런 세계를 창조했다는 능력 자체가 (현실조작) 완다의 넘사벽 능력을 보여주는 겁니다 쌍둥이들(생명)마저 창조하고 그 많은 마을 사람들을 정신조정하고 마지막엔 빌런에게서 다크홀드도 얻게되고
마블이 제일 많이 괴롭히는 두 케릭터를 뽑자면 스파이더맨과 엠시유 완다죠

윗댓글에 공감하는게
페이즈4에서 제일 재밌는게 그나마 완다비전
개인적으로는
아마 점점 마블시리즈는 안보게 될 듯

왓이프 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