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이 결말에 대해서
헐...하는데
결말은 극중 계속 암시하던
화무십일홍ㅡ권무십일홍으로 이해함.
차무식뿐 아니라 정도 어긋난이들은 다 망하는 내용이라서..
그런데 차무식이란 캐릭터가 일관성이 사라져버려서
청자들을 당황시키는게 큼.
크게 갈리는 사건들을 보자면
시즌1 필립 소정 담그는거 보면 배신엔 짤없는 냉혈한
인데 정팔이가 뒤통수치고 ㅂㅅ짓 하는거 계속 봐줌. ㅡ
의리있는 악인 캐릭 묘사의 선을 넘어선듯.
다니엘과 관계 돈독히 유지하다가 그 관계 다 날리는 급발진
방화 살인. ㅡ 다시 담금질 안 당하려고 했다지만 글쎄..이 살인으로 다니엘이랑 척지는게 더 ㅈ되는 일인걸 계산 못했을까?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고회장 돈 슈킹한거 다니엘에게
걸리면 안되는 이유가 있었나요? 다른분 글보니 라울이 이걸로
약점잡았으니 반드시 죽여야만 했었다고 하던데.
그럼 라울은 글케 무식 싫어하면서 이 약점을 왜 안썼던건지.
의리있는 악인캐 밀고 갈거면
민회장 담근 최칠구랑 영사는 왜 냅뒀을까?
ㅡ 손석구가 주목하고 있었다지만 필핀에선 무소불위 권력이던
차무식이 복수 못한걸까? 안한걸까?
하다못해 윗대가리가 시켜서 자기 잡아간 경찰 모가지 날리던 복수심은 어디가고?
대충 떠오른것만 써봤지만
입체적인 캐릭이라기보단 우왕자왕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시청자들이 행동과 흐름을 납득하지
못한 상황에서 뜬금 결말 나오니 욕먹는듯.
시즌1도 웰메이드급은 아니었지만
시즌2가 너무 졸속임. 쪽대본 나와서 쫒기는것도
아니면서 왜 그리 찍은건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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