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가장 강력하게 저항했던 나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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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징기스칸이 중국인이라 우기는 거죠?

@하니공원

인류역사상 가장 강력햇던 정복군주중 한명이니까 좋잔아요 ㅋㅋㅋㅋ

@하니공원

걍 보고 괜찮네?
싶은거 다 저거꺼라고 우김

진짜 저거들껀 다 불탓으니 ㅋㅋㅋ

@하니공원

원나라 청나라 당나라 모두 중국이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몽골은 아직도 존재하는데....

@하니공원

내몽고가
현재
중국 땅 입니다

@하니공원

부끄러운 굴욕의 역사를 감추고 싶기 때문이죠. 아무리 구라를 쳐도 결국 중국이 몽골에게 망했다는 사실 자체는 바꿀 수 없기 때문에, 궁여지책으로 생각해낸 정신승리법입니다.
징기스칸이 중국인이면 중국의 입장에서는 침략 받아 멸망한 게 아닌, 내전에 의해 정권이 바뀐 게 되거든요. 즉, 몽골에 의해 중국이 멸망한게 아닌, 같은 중국 사람 끼리 권력 투쟁하다가 이긴 놈이 황제 된 것에 불과한 겁니다.
중국 역사를 보면, 주(전국시대)가 내전으로 통일 되면서 진이 되었고, 진이 내전에 의해 정권이 바뀌어 한이 되었죠. 그 후 위촉오, 진, 5호16국, 수, 당, 송... 모두 통일 왕조 붕괴 후 내전의 시대를 겪으면서 왕조(정권)가 바뀝니다. 송대의 상황도 북송-요 대치 상황, 남송-금 대치 상황, 남송-몽골 대치상황을 거쳐, 몽골에게 멸망 당하게 되죠.
중국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내전이라 우기고 싶은데, 때마침 이런 역사가 있으니, 여기에 대충 끼워맞추면 될 거라 판단한 겁니다. 즉, 중국은 원래 이런 식으로 내전을 거치면서 분열과 통일을 반복하기 때문에, 송도 결코 외세의 침략으로 망한게 아니다...라고 우기는 겁니다. 그러니까 징기스칸은 반드시 중국인이어야 하겠죠. 그래야 내전 상황이 성립되니까요.
중국은 대체로 다른 나라에 지거나 밀리는 상황에서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청에 의해 명이 망한 역사도 그렇고, 현재 한국 문화가 아시아 대표 문화로 자리 잡으려는 상황이 되자, 한국 문화를 중국 문화의 파생형이라고 우기는 것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짱 깨 .... 에이......

중궈 논리로는 지배자든 피지배자든 현제 중국땅을 거쳐갔으면 죄다 중국이라... 그래서 고구려도 중국이고 몽골도 중국이고 ㅋㅋㅋㅋㅋ 이런 논리면 일본도 우리땅이고 우리 역사임 ㅋㅋㅋㅋ

중국에 영국인 조상을 둔 무리가 살고 있으면
영국문화도 중국꺼라 우기는 놈들임

몽골쪽의 버젼을 듣고 싶습니다.
쨩개역사는 짱개처럼 믿기가 힘들어서리.

짱께는 구라.
몽골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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