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 카레라 트윈타임 VS 아쿠아레이서

둘 중이라면 개인적으로 아쿠아레이서 추천드립니다.. 제가 지금 41mm 아쿠아레이서 스틸 검판  방출 예정이긴 한데  일단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가 ETA2824-2 무브먼트 또는 셀리타의 SW200-1 무브먼트 수정한  Calibre 5. 라고 알고 있는데 이게 말 그대로  범용 무브먼트(수많은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무브먼트)이다 보니 수리도 매우 용이하고  많이 사용되는 만큼  내구성이라던지 효율성이 나름 입증된 무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 오토매틱 시계로 입문하시는 점 고려하면 태그호이어 엔트리 라인인 아쿠아레이서가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태그호이어가 디자인과 브랜드 값이지 무브먼트는 시계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아서ㅜㅜ 개인적으로 티쏘, 해밀턴과 같은 브랜드를 첫 오토매틱 입문 시계로 추천드립니다.

까레라 트윈타임은 청판에 썬레이인가요?
청판에 썬레이를 입문시계로 하시면 음 선택폭이 너무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둘중이라면 저도 아쿠아레이서에 한표 드리고 싶습니다.

윗분께서 너무 좋은 말씀해주셨는데
오토매틱 시계가 처음이시라면 인지도는 있지만 가격부담이 적은 브랜드를 선정하여, 드레스워치 하나 다이버시계 하나씩 이렇게 나눠서 차근히 구입해보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론진이나 미도 등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시계 하나만 구입하신다면 저는 카레라 트윈타임 추천합니다.

드레스에도 캐쥬얼에도 잘 어울립니다.

해외 여행 갈 경우 GMT 기능 쓸만하구요.

느낌이 아예 다른 쪽이네요. 어차피 시계 좋아하신 다면.. 하나 하나... 추가될 수 있는 디자인들이라서요..ㅠㅠ

꼭 한개만 하신다면.. 아무래도 까레라 트윈타임이 더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태그호이어 안에서 가장 메인 라인이기도하구요.

첫번째 댓글에서 상세히 잘 적어주셨는데.. 입문으로 태그호이어마한 브랜드가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봤을때 혹시나 무브 언급글 보고 고민되시는게 있을까봐 사견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일단 트윈타임은 칼리버7번이고.. 사실상 브랜드에서도 묶어서 책자를 내는 무브기때문에 크게 다르지는 않다는거 알고 계시면 될꺼고.. 그리고 범용성을 언급하시는건.. 사설수리 같은걸 생각하시는 경우 아닌이상.. 정식센터에서 수리 할껀데 고려 사항이 아닙니다. 사설 수리시 정식센터에서 무조건 반송이구요. 관리나 향후 수리 때문에라도 정식을 절대 안간다는건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태그호이어 자사 무브나.. 뚜르비옹같은 기능 탑재한 무브.. COSC인증 받은 무브들 사용된 제품들 가격 보면.. 오메가급 만큼은 가격이 올라갑니다.

그냥 접근하기 좋은 가격에 제품을 내기 위해서 범용무브를 탑재한거지.. 기술이나 브랜드 급이.. 안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지금 또 태그호이어같은 경우 가격 꾸준히 오르고 있고 호이어02탑재 된 모델들 출시되면서 메인모델들 더 올랐구요.

지금 맘에 드시는거 어느 것을 하시든 하실 브랜드로 봤을때는 충분히 만족하실겁니다.

20~30대라면 아콰레이서 그이상이면 글쎄 까레라요? 다른 브랜드 알아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