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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전이 (폐,척추,림프선) 질문

[댓글수 (22)]
rank익명 2024-05-26 (일) 19:08 조회 : 3187 추천 : 29  추천  신고

전이된 암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신가요?


유방암이 본래 걸린 암이고 다른 부위로 조금씩 전이된 상황인데


표적치료로 경과를 본 다음 수술 가능하면 한다고합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의견이 들쑥 날쑥이네요..


생존률 등 아시는 분 계실까요..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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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by 2024-05-27 (월) 10:01
유방암 전문은 아닙니다만 요즘 치료 트렌드는 타 암종과 대동소이 하므로 간단하게는 설명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유방암이라는건 호르몬 양성이냐 her2,삼중음성으로 나눠지는데 표적치료제를 사용하자고 하는것으로 봐선 호르몬 양성으로 봐야 합니다.
요즘 가장 좋은 약으로 알려진건 입랜스인데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현재 전이된 양상이 원발암 외 폐, 척추 뼈 전이와 림프절 정도라면 비교적 나쁜 위치는 아니나 뼈 전이는 약물 치료 효과가 조금 떨어지다보니 추이를 지켜보다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빈도가 높습니다.
입랜스는 가장 최근에 나온 약이라 평균 내성기간이 2년 정도 인데 입랜스 보다 다른 치료제를 사용 후 내성시 사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해당 의료진의 성향이나 판단이 우선시 되므로 약제 선택은 해당 의료진의 경험에 의한 판단으로 선택합니다.
호르몬 양성의 유방암은 5년 생존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나 4기이므로 완치라는건 없고 최대한 길게 끌고 가는 고식적 치료를 합니다.
유방이나 폐의 경우 수 많은 미세혈관들이 많다 보니 흔히 핏덩이라 부르는데 그 혈관들로 인해 뇌전이가 빈번하게 이뤄집니다.
뇌전이가 되면 BBB투과가 되는 약제가 얼마 없기 때문에 해당 약제를 사용하며 감마 나이프(사이버 나이프,노발리스 등)혹은 전뇌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가장 무서운건 뇌전이,뇌척수전이 입니다만 호르몬 양성에서 빠르게 생기는건 아니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표적치료제 사용후 폐,림프절 등이 사라지면 원발암 제거를 하는게 표적치료제 장복에 유리하다는게 요즘 암 치료 트렌드 입니다.
내성시 NGS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맞는 약제를 찾게 되며 마땅한게 없다면 표준치료로 치료를 합니다.
요즘 괜찮은 신약들이 많이 연구 중이니 임상 연구 참여도 고려 해 보실 수 있는데 이건 그때 가서 결정 하셔도 됩니다.
치료 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goodgoodgood
추천 15
no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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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오름H 2024-05-26 (일) 19:19
암은 일단 다른장기로 전의되면 4기라고 알고있는데요.
4기면..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5-26 (일) 19:31
@오름오름H

생존은 어렵다고 보는게 현실적일까요?
추천 2
          
            
오름오름H 2024-05-26 (일) 19:36
완치가 없는건 아니지만 굉장히 드물죠...
추천 0
          
            
강생이똥꼬 2024-05-26 (일) 20:20
요새 유전자, 항암제 방사선 치료 많이 발전했습니다
암에 따라 유전자 따라 성과 좋습니다
추천 0
엘렉트라 2024-05-26 (일) 19:30
전이된 4기라서 일반적인 수술은 도움이 안 되고
표적치료가 효과가 있다면 그때 수술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얘기같구요
조금씩 전이라면 4기인데, 쉽지않겠지만 의료진이 포기하지 않았다면
환자분도 포기하지마시고 의료진과 함께 치료를 잘 해내시길 바랍니다
추천 2
     
       
익명글쓴이 2024-05-26 (일) 19:35
@엘렉트라

케바케는 물론 있겠지만 일반적으론 치료가 힘든 상황인가봐요..
추천 0
          
            
엘렉트라 2024-05-26 (일) 19:44
전이가 없는 상태라면 원발암(여기서는 유방암)을 일단 제거하는 수술을 하겠지만
이미 전이가 되었다면 원발암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서
보통은 항암과 같은 수술 이외의 다른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환자분은 표적치료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것을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추천 2
               
                 
익명글쓴이 2024-05-26 (일) 19:55
@엘렉트라

답글 감사합니다..
추천 0
momotaro 2024-05-26 (일) 20:00
저희 이모님은 50대 4기 초반에(3기에서 4기 넘어가는 전이 초기 시점) 발견해서 표적(항암) 치료로만
완료하시고 15년이 지난 현재 예전보다 머리숱도 많아지셨고 건강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치료 때 이야기 들어보면 이모님은 항암 치료 시작하고(여러 차례에 걸쳐 항암제 투여)
치료할 날에 건강 악화로 딱 한번 항암 치료를 미룬 적이 있고 그 이후 계획대로 투여가 잘 되었다고 하더군요.
의료진이 포기하지 않고 환자가 살겠다는 의지로 잘 챙겨 먹는다면 해내실 수 있다고 봅니다.
추천 1
     
       
익명글쓴이 2024-05-26 (일) 20:17
@momotaro

여즉 건강하시다니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
추천 0
개ㅣ새 2024-05-27 (월) 09:34
유방암은 전이 되어도 거의 절반 정도는 생존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천 0
호봉이형 2024-05-27 (월) 09:38
생존률을 따지는게 별로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생존률 중에 4기에 관한 것은, 결국 항암 치료가
효과가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표적치료 및 일반항암 치료를 해서 효과가 있으면 수술 후 예후를 보는 것이고, 항암 효과가
없으면 생존률은 의미가 크지 않습니다. 아프신 분께 신의 선물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추천 2
푸른뱀 2024-05-27 (월) 09:39
폐, 신장 같은 주요장기로 전이가 아닌 이상 요즘 수술&항암제 만으로도 치료 잘 되고 있습니다.
힘 내시기 바랍니다.
추천 0
배두나 2024-05-27 (월) 09:49
요즘 표적치료 약이 워낙 좋아져서... 특히 유방암은 그 중에서도 표적치료의 효과가 높은 편에 속하는 암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의사가 하자는 대로 잘 치료하시면 잘 나으실 수 있을꺼에요.
추천 0
Gibby 2024-05-27 (월) 10:0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유방암 전문은 아닙니다만 요즘 치료 트렌드는 타 암종과 대동소이 하므로 간단하게는 설명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유방암이라는건 호르몬 양성이냐 her2,삼중음성으로 나눠지는데 표적치료제를 사용하자고 하는것으로 봐선 호르몬 양성으로 봐야 합니다.
요즘 가장 좋은 약으로 알려진건 입랜스인데 효과가 매우 좋습니다.
현재 전이된 양상이 원발암 외 폐, 척추 뼈 전이와 림프절 정도라면 비교적 나쁜 위치는 아니나 뼈 전이는 약물 치료 효과가 조금 떨어지다보니 추이를 지켜보다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빈도가 높습니다.
입랜스는 가장 최근에 나온 약이라 평균 내성기간이 2년 정도 인데 입랜스 보다 다른 치료제를 사용 후 내성시 사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는 해당 의료진의 성향이나 판단이 우선시 되므로 약제 선택은 해당 의료진의 경험에 의한 판단으로 선택합니다.
호르몬 양성의 유방암은 5년 생존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나 4기이므로 완치라는건 없고 최대한 길게 끌고 가는 고식적 치료를 합니다.
유방이나 폐의 경우 수 많은 미세혈관들이 많다 보니 흔히 핏덩이라 부르는데 그 혈관들로 인해 뇌전이가 빈번하게 이뤄집니다.
뇌전이가 되면 BBB투과가 되는 약제가 얼마 없기 때문에 해당 약제를 사용하며 감마 나이프(사이버 나이프,노발리스 등)혹은 전뇌 방사선 치료를 병행합니다.
가장 무서운건 뇌전이,뇌척수전이 입니다만 호르몬 양성에서 빠르게 생기는건 아니므로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표적치료제 사용후 폐,림프절 등이 사라지면 원발암 제거를 하는게 표적치료제 장복에 유리하다는게 요즘 암 치료 트렌드 입니다.
내성시 NGS검사를 통해 환자에게 맞는 약제를 찾게 되며 마땅한게 없다면 표준치료로 치료를 합니다.
요즘 괜찮은 신약들이 많이 연구 중이니 임상 연구 참여도 고려 해 보실 수 있는데 이건 그때 가서 결정 하셔도 됩니다.
치료 잘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goodgoodgood 추천 15
     
       
나만몰랐던이야기 2024-05-27 (월) 10:22
@Gibby

이 분 매우 잘 아시는 분. 집사람이 유방암이라 열심히 공부중인데 정리가 안됐습니다. 이 분 설명 듣고 정리가 되는 느낌. 추천하고 갑니다.
추천 0
     
       
익명글쓴이 2024-05-27 (월) 21:34
@Gibby

정성들인 답글 감사합니다. 하루에 여러번씩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0
          
            
Gibby 2024-05-27 (월) 22:12
답글 남길때 바빠서 글을 조금 두서 없이 썼는데 조금만 첨언 합니다.
현재 척추 전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통증이 없다면 다행이지만 통증이 있으시면 진통제 아끼지 말고 드시고 적극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말씀 하시는게 좋습니다.
뼈 전이 통증은 정말 극심하므로 참을 필요 없이 진통제와 적극적인 방사선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뼈 전이는 보통은 다발성으로 생기는데 병변이 한 곳만 있다면 다행입니다만 내성시 뼈 전이가 말썽을 부릴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1차 치료제를 사용하면서 조금 적극적으로 치료를 요청 하시는게 좋습니다.
척추 전이가 심해지면 척수 압박을 하기 때문에 하지불안,빈뇨,야뇨 등 배변장애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 지체없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뼈 전이로 인해 고칼슘증이 생기면 칼슘이 배출되지 못하면서 췌장에 쌓여 급성 췌장염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속이 불편하고 오심과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응급실 가셔야 합니다.
척수압박시 외과적 치료로 감압 해 주지 않으면 하지마비를 피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암환자들이 응급실을 매우 가기 싫어하고 무서워 하는데 이해는 합니다.
너무 오랜시간 대기 해야 하다 보니 너무 힘들어 하시기 때문인데 몸이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절대 응급실 가시는걸 주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유방암 파트가 아니라서 아주 큰 도움은 되지 않을것 같지만 혹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언제든 쪽지 주셔도 됩니다.
확인이 늦을 수 있으나 답변 드리겠습니다.
추천 0
진심짜장 2024-05-27 (월) 11:28
유방암 하면...  이모님이 생각 나네요...
추천 0
감자먹는하마 2024-05-27 (월) 13:26
유방암쪽이 치료가 잘되는데
추천 0
새라 2024-05-27 (월) 14:02
유방암으로 시작해 온몸으로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 받으셨고 1년 6개월 예상하시더군요
표적치료도 안들었지만 항암 꾸준히 받으셨고, 진단 시점에서 약 3년뒤 돌아가셨습니다
추천 0
휴일없는공돌이 2024-05-27 (월) 18:28
잘은 모릅니다만

전이가 어느곳으로 되어 있는지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인체 중요 장기 등으로 전이 되지 않았으면 생존 확률이 높아 지는것 같더군요.

그냥 살면서 보아온 환자들을본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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