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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사라지는 현상 어떻게 생각하세요?

[댓글수 (35)]
rank 유랑천하 2024-06-12 (수) 23:00 조회 : 6855 추천 : 42  추천

아파트로 주거 형태가 바뀌고


자주 이사를 다닐수 밖에 없는 상황에 몰리다 보니


이전에 마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이웃 형성이 어느덧 사라지고 파편화된 개인들만 존재하고


이러저러한 이익 집단 중심으로 재편되는 거 같네요.


아이를 기르기 위해서는 한마을이 필요하다는 외국의 금언은 우리 사회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그런 상황인거 같습니다.


이웃이 사라지면서 정도 사라지고 도움주고 도움받던 정서는 사기꾼들에게 악용되는 그런 씁쓸한 현상


사기꾼 이전같으면 마을에서 퇴출되어서 뜨내기로 떠돌아다니면 정착하기 쉽지 않았지만 이젠 그런 사회적인 제재 대비 법률적 제재는 개판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모여 살수밖에 없고 도움주고 도움받으며 백만년이상 살아온 그런 현상들이 사라지면서 많은 병폐들이 양산되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웃이 복원될건가는 한두사람이 나서 정책으로 해결될거 같지는 않습니다만


꼭 필요한일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혹시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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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왕 2024-06-13 (목) 00:18
공감합니다. 결국 사람은 서로 부대껴야 사는 맛이 나는데.. 이웃과 담장은 높고 직장 찾아 고향 떠나오면 가족 친구미저 없으니 그야말로 단절, 고립이죠.. 
우선 수도권에 몰려있는 일자리를 지방으로 분산시켜 고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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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님 2024-06-13 (목) 09:33
난 단독주택이 좋은데...인간끼리 부딪혀 보면 최소 반은 개새끼들입니다. 개새끼들과 어울려봐야 내 인성만 더러워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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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narca 2024-06-13 (목) 10:02
남의 집 수저 갯수까지 파악하던 시절을 미화된 방식으로만 추억하는 건 아닌 지 생각해봐야겠죠

커뮤니티에 개인이 종속되어 개인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지 않는 시대였고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제가 어려서 몰랐어서 그렇지 저희 부모님들처럼
온갖 일을 겪어서 지금이 훨씬 낫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단 지역 이기주의, 닫힌 사회의 폐쇄성/배타성, 우리가 남이가, 차별, 따돌림, 텃세

다양한 커뮤니티를 키우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으로 개인을 존중하되 건전한 공동체 생활의 참여를 지원해야지

정부 정책 차원에서 과거의 '이웃' 개념을 복원한다 이런 말이 나오는 건 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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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왕 2024-06-13 (목)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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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결국 사람은 서로 부대껴야 사는 맛이 나는데.. 이웃과 담장은 높고 직장 찾아 고향 떠나오면 가족 친구미저 없으니 그야말로 단절, 고립이죠.. 
우선 수도권에 몰려있는 일자리를 지방으로 분산시켜 고향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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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2024-06-13 (목) 10:19
@이리왕

진짜 공금합니다. 그래도 고향에서 일할때는 친구, 친지들이 있어서 힘들어도 사는맛이 있었는데
이제는 일자리 따라 서울에서 일하는데 친구도 없고 친지들도 다 멀리 있고 하니 진짜 1년에 2번 고향 내려갔다오는게
다입니다. ㅜㅜ
일자리만 지방에 있다면 진짜 서울이나 경기 수도권은 오고 싶지도 않네요..

교통지옥, 물가지옥, 사람지옥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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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반찬 2024-06-13 (목) 10:45
서울 경기 인천처럼 사람 많은 곳은 진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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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공 2024-06-13 (목)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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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가시르 2024-06-13 (목)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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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농군 2024-06-13 (목)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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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손수건 2024-06-13 (목) 07:45
공동체에서 제공하던 것들이 다 공공이나 상업 서비스 영역으로 넘어갔으니까요. 이웃이 없어도 불편함을 못 느끼는 세상입니다.
공동체가 살아있는 지역에선 무조건 겪게 되는 게 텃세인데, 그런 건 또 싫어하잖아요.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건 직접민주주의의 대중화라고 봅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당원들이 보여줬던 변화의 바람이 지역 단위로 넘어가면 보다 긍정적인 형태로 지역공동체가 복원되겠죠.
추천 4
박초아 2024-06-13 (목) 09:01
빌라살면서도 거의 교류가 없어요. 반상회 해서 이것저것 상의도 해야하는데 모이지도 않습니다..

빌라 공용구역 보수건도 돈보내라하면 절대 안보내는 2~3집이 있어서 시작도 못해요..

00년 초반만해도 빌라사람들끼리 여름휴가도 같이가고 그런집들이 있었는데..
추천 0
허세님 2024-06-13 (목) 09:3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난 단독주택이 좋은데...인간끼리 부딪혀 보면 최소 반은 개새끼들입니다. 개새끼들과 어울려봐야 내 인성만 더러워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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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블라스트 2024-06-13 (목) 22:18
@허세님

좀 좋은데 사신 듯...
최소 반 이상...기본 2/3..정도..좀 오래 살고 아는 사이가 되면 그나마 좀 나아요...
이상 아니 자신의 바람과 현실은 많이 달라요...
추천 0
낼모래 2024-06-13 (목) 09:34
어쩔수 없는 현상인듯... 전에는 이웃과 상부상조하여 필요한 부분들을 공유하며 생활해야 편했는데, 지금은 이웃이 없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으니 개인 프라이버시를 더 지키려는 경향으로 발전해 갈것이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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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베베 2024-06-13 (목) 09:43
입주자 대표가 누구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표가 활동을 잘 하면 아파트나 빌라에서도 이웃사촌처럼 지내기도 합니다.
이웃사촌이 되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기죠. 각종 민원이 발생했을 때 큰 갈등 없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추천 0
182mbghsy 2024-06-13 (목) 09:45
아파트에서는
애들 친구 부모들 끼리 정도밖에 교류가 없는거 같네요
추천 0
BlackRock 2024-06-13 (목) 09:48
부대끼는것도 누구냐에 따라 다르긴한데 남에게 피해안주는 이웃이면 참 좋은환경 ㅠㅠ
우월주의(나르시스트) 개색히가 주위에 있음 참 거북스럽더군뇨
추천 0
고만이 2024-06-13 (목) 09:55
추천 0
요단강크루즈 2024-06-13 (목) 09:56
장단점이 있겠죠 ㅎ 교류가 심해지면 시골처럼 남이 내집 방문 제집처럼 드나들게 되겠죠
추천 2
따랑따랑따랑 2024-06-13 (목) 09:57
사라지고 있는 문화는 나름 이유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나마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면서 편하게 모여 한잔하는 정도를 원하시면
종교활동을 추천드립니다. 믿음을 가지시라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추천 0
aidnarca 2024-06-13 (목) 10:02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남의 집 수저 갯수까지 파악하던 시절을 미화된 방식으로만 추억하는 건 아닌 지 생각해봐야겠죠

커뮤니티에 개인이 종속되어 개인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지 않는 시대였고
하시는 말씀을 들어보면 제가 어려서 몰랐어서 그렇지 저희 부모님들처럼
온갖 일을 겪어서 지금이 훨씬 낫다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단 지역 이기주의, 닫힌 사회의 폐쇄성/배타성, 우리가 남이가, 차별, 따돌림, 텃세

다양한 커뮤니티를 키우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으로 개인을 존중하되 건전한 공동체 생활의 참여를 지원해야지

정부 정책 차원에서 과거의 '이웃' 개념을 복원한다 이런 말이 나오는 건 좀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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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블라스트 2024-06-13 (목) 22:21
@aidn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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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밤바뀐인생 2024-06-13 (목) 22:23
@aidnar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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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한채찍뱀 2024-06-13 (목) 23:08
@aidnarca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해요.
전 이웃 개념 이전에,교회가 그 모든 개념을 흡수 합병 했다고 생각해요. 교회에 끊이지 않는 문제들은 역시, (모든 문제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집단 이기주의, 차별, 계급화에서 비롯되는게 꽤 많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교회같은 작은 소그룹도 자정 작용이 안되는데, ‘이웃’의 개념을 무작정 복원한다는건, 큰 흐름을 완벽히 거슬러 올라가겠다는 이야기 처럼 들립니다. 듣기엔 좋지만, 불가능하거나 혹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을듯한 상황이라고 생각되네요
추천 0
베트남아수라다 2024-06-13 (목) 10:04
현재의 배금주의 행태를 타파하지 않으면 이웃과의 단절 회복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만 날 것 같습니다.

요즘 시골의 마을 공동체들의 행패를 보면 아주 극명하게 보이죠.

공동체라는 허울 아래 온갖 파렴치한 행태가 용인되고 있으니까요.

신안 염전 노예, 밀양처럼 온갖 성범죄를 비호하고 외지인이라도 들어오면 호구왔는가가 되는데,

이게 이웃과의 단절 때문은 아니잖아요?
추천 2
우유맛곰탕 2024-06-13 (목) 10:06
응답하라1988의 이웃사촌 형태는 판타지입니다
이웃사촌의 정이 좋았던것도 있었지만 사생활침해가 미화된 부분도 많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문화를 찾으려는 이유가 있을까요?
추천 2
어쩌다보니여태활… 2024-06-13 (목) 11:03
다들 부정적이신데 저는 좋은 경험이 있어 글쓰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90년도에 아파트에 살았고 윗집, 앞집, 아랫집 부모님들이 모두 서로 알고 자녀들도 친하게 지냈습니다.
같이 모여 공부하겠다고 하면 이집 저집 다니면서 공부하고 놀러다니고,
부모님 늦게 오시면 들어가서 기다리기도 하고요.
그리고 상가에 있는 학원에 다니니 다른 동이나 라인에 사는 애들과도 친해지고요.
또 그렇게 건너 건너 알게되니 아파트 아이들이 방과후에는 같이 모여 술래잡기도 하고 놀았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이 망해서 도움이 필요할때 그분들이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본인들이 불편한걸 감수하면서요.

저는 좀 아쉽습니다.
추천 1
우짜우짜 2024-06-13 (목) 11:26
좀 기업들 지방으로 이전해라
추천 1
CLAMP 2024-06-13 (목) 11:26
저는 지금처럼 단촐한 인맥에 너무나 만족하기에, 예전의 그 북적북적대던 느낌은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네요...
추천 1
왕대괄장군 2024-06-13 (목) 12:00
근데 ㅂㅅ진상들 걸릴확률이 너무 높아서
차라리 나을수도...
추천 0
술렁덩크 2024-06-13 (목) 12:38
저번에 친구 장례식장에 갔다왔는데 인구가 워낙줄어 운구할사람도 없고해서 그런가 운구를 자동으로 기계가 땡겨서 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차단된코멘트 2024-06-13 (목) 15:28
간섭없고 너무 좋죠 한번 들들볶여 보면 진절머리 날걸요
추천 1
hjimmy 2024-06-13 (목) 18:43
30 -40 년전에도 아파트사사는분들은 옆집 누가사는지 모른는집 많았어요
추천 1
아나콘도 2024-06-13 (목) 18:48
정확히는 이웃은 존재하지만 이웃 사촌이 사라진 것 입니다.
추천 0
장닭 2024-06-13 (목) 20:11
맞습니다 정확히 보신거죠

예전 같았다면 저리 행동할수 없었을테고 부족이나 마을 공동체에서
퇴출되어서 쉽게 인생을 살수 없을텐데

지금은 돈만 있다면 어느 곳에서도 편히 살수있는 시대가 되어버려
이런 현상이 가속화 된것 같아요
추천 0
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굴평 2024-06-13 (목) 23:12
1941년 미국영화 '존 도우를 찾아서'

이 영화가 떠오르네요. 영화도 재밌지만

영화 줄거리를 보며 영화 내용을 보는것만 해도 좋아요.

현실에서도 존 도우 클럽이 필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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