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차기 플래그십 폴더블 디자인이 드러나 관심을 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6월 15일, 더미 유닛을 통해 갤럭시Z 폴드6의 디자인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더미(목업)은 제조사에서 해당 제품의 홍보를 위해 제작한 모조 제품을 뜻한다.
스마트폰 더미의 경우는 행사장 등에서 제품 디자인 이해를 돕기위해 만들어지는 경우로, 가짜 디스플레이를 쓰거나 내부 기판이 없기는 하지만 외형은 실물과 100% 동일하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유출 이미지는 유출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를 통해 나온 것이지만, 이미지를 자세히 보면 국내 유튜버의 영상 페이지를 캡쳐한 것이 확실해보인다.
일단 이미지를 보면 실버 컬러의 갤럭시Z 폴드6와 갤럭시Z 폴드5의 비교가 담겼다.
갤럭시Z 폴드6는 전작인 Z 폴드5보다 커버 디스플레이의 좌/우가 넓은 모습이 눈에 띈다.
때문에 화면을 닫은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이 더 쉬워지고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커버 디스플레이의 폭이 변경했기 때문에 내부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크기 또한 변경될 전망이다.
그 다음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 Z 폴드6가 전작인 Z 폴드5에 비해 더 네모난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삼성은 올초에 공개한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더욱 각진 모서리 디자인과 평평한 측면 레이아웃을 사용해 애플 아이폰의 그것과 유사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은 더 깨끗하고 더 대칭적이며 더 우아한 모습을 보여줘 더 현대적인 느낌이 들게 해준다.
이 외에도 Z 폴드6의 후면에는 3개의 카메라가 있고, 장치 오른쪽에 볼륨 버튼과 지문 스캐너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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