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파스타 비싸다는 글에 달린 몇몇 댓글들을 보니 자영업 폐업률이 왜 높은지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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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자영업 비율이 높아서 항상 나오는 소리죠. 비싼 거 이해하고 가격조정 이해하지만 그 걸 핑계로 바가지도 당연하다 소리 하는 거 보면 이 게 사람인지 원숭인지... 말도 안 되게 비싸다 바가지다 하면 돈 없는 그지 타령이나하고, 암튼 제정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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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속이 다 시원하네요!

쉽진 않겠지만 뇌 좀 갈아끼우세요 자영업자님들아!!

문제점을 내 안에서 찾으라고 제발.

평양냉면 류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지만  둘다  맞는  말이긴합니다      괜히  치킨집이    요식업계  대표주자가  된게  아니긴 하죠  면류들이  원가  보면 얼마 안할거  같고  쉽게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절대  쉬운 분야는 아니긴  하죠


칼국수 나 콩국수 집 하면서 김치 못 담그면 장사 하면 안됨

@noodles

평냉은 면을 직접 뽑기도 하고, 소고기 국물이기도 한데....

파스타에서 가장 비싼 재료를 찾아보면,
베이컨 아니면 치즈지 않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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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린지 이해가 안가는데 비싸다고 하니 그렇게 가격을 책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는거죠. 비싸면 안가면되는거고 손님이 없으면 가격을 내리던지 자영업을 접던지하겠죠.
어떤것땜에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그분이 뭐억지로 사먹으라고.한건가요? 설령 그랬다고.한들 강제성도 없고 안사면되는걸ㅎㅎ
왜 상품가격에 소비자가 태클거는지 이해갸 안가요. 상품가격이 마음에 안들때.소비자가 할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있는데 굳이 뭐라할 이유가 있나싶네요.

@dhfmvldk

자. 왜 상품가격에 소비자가 태클거는지 이해가 안되시잖아요....그런 분들은 자영업하시면 안된다고

하는 겁니다 ㅎㅎㅎ

@안전차장

태클 걸필요없이 그냥 안가면 되죠. 그래서 태클 거는 이유가 뭔데요?

@dhfmvldk

그럼 모든일에 다 닥치고 가만이 있나요??사람이니까 태클도 걸고 그러는건지. 이런거 까지 일일이 설명해야되요?

@샤샤샤앙

태클걸수야 있지만 이분처럼 뭐 망하느니 안망하느니 악담까지 하면서 태클걸 필요는 없잖아요?

@dhfmvldk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은데 좆소 월급으론 감당이 안 되나봐요

@안전차장

벌레니까 이해 안시켜도 됩니다 ㅋㅋ

@dhfmvldk

얘는 뭐 안까이는데가 없네 잘난척은 오지게라는데 맨날 쳐 맞고있네 그러면 뭐가 문젠지는 좀 알아야할텐데 ㅋ

@랫맨

처맞긴 뭘처맞어 등시나ㅋㅋ

아 너 하이브 알바는 짤렸냐?ㅋㅋ 동고래유괴단 글에는 아가리 처닫고 있던데ㅋㅋ

@dhfmvldk

위에 보고도 모르는걸 보면 니가 등신이란건 확인가능
개쳐 맞고있으면서 답글도 못달고 나한텐 긁히나보네
애잔한 새키 ㅋㅋ
동고래는 대답할 가치도 없지
남에 ip가지고 개소리하는거 뭔 말을 해주냐 민천지나 떠드는거지 ㅋㅋ 븅신

@랫맨

대체 뭘 처맞다는건지 답도 제대로 못하고ㅋㅋㅋ
하이브가 병신짓거리하는거에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니 알바는 짤리고ㅋㅋ

@dhfmvldk

위에 댓글 안보이냐? ㅋㅋㅋㅋ 댓글 달고 다니는거마다 쳐 맞드만
아오 진짜 종특하고는 븅신 ㅋㅋ

@랫맨

내 댓글에 반대댓글 하나 달렸고 무지성 벌레무새가 하나 댓글 달았는데 이게 뭐가 처발린건데ㅋㅋㅋ 진짜 웃긴놈이네 이거ㅋㅋㅋ

@dhfmvldk

너 딴글들에도 많이 봐써 ~~~ ㅋㅋㅋㅋㅋ 개까이는거 정신 승리나해라

@dhfmvldk

내가 오르피아님을 차단 안하는 이유!
평상시에 정상인척하며 댓글 적다가 요렇게 긁혀서 재미나지거든요 ㅋㅋㅋ

비싸면 안가면되고 맛없으면 도태되겠죠.

가격 책정에 대해서는 비싸면 그냥 아쉽다 라고만 하면되는데

이러쿵 저러쿵 가타부타 서로 내가 옳다 하는게 문제죠.

우리나라 소비 마인드 때문에 장사가 되는 것이죠. 일단은 남성들이 많이 내주기도 하고.. 씁쓸하지만.
여자들끼리 기분내기도 하겠지만, 항상 자기돈 내고 먹게 되면 합리적인 소비를 하게 됩니다 남자고 여자고
그러다보니 결혼하면 와이프가 비싼데 가자고는 안하게 되는거죠. 니돈이냐 내돈이냐의 차이고. 쓰다보니 존나게 이기적이네 시바거

유럽 살아서 이태리 자주가고, 안그래도 지난주에 잠깐 여행 다녀왔는데, 여사친이랑 동네 최고 맛집 가서 피자 한판씩, 맥주, 후식으로 레몬 소르벳 시켜먹고 인당 22 유로정도 냈네요. 맥주 많이 안마셨음 20유로 안이었을거고
이태리같은데는 겉으로 보면 진짜 이쁘고 좋은 식당들도 안비쌉니다. 파스타는 보통 10유로 정도 하죠
내 여사친도 항상 주말에 드레스 빡! 입고 기분내는 친군데, 그냥 드레스 입고 피자, 파스타 맛난거 먹으러 다닙니다. 비싼데 안가요
여사친 친구들도 같이 카페 가도 다들 옷만 기분내고 왔지 아주 합리적 소비를 하더군요. 맛있고 저렴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자본주의가 너무 발달해서 그 부작용 또한 뚜렷한 나라들은 합리적 소비보다는 아.. 모르겠다
걍 시바 개호구 같은 새끼들이 비싸고 맛없는거 쳐먹으니까 이태리 음식이 존나게 비싼거임
파스타는 진짜 15000 원 이상 받으면 절대 안되는 음식임

@BTM3000

이태리 음식 가격을 이태리랑 한국이랑 비교하면 안되지요.
그런식으로 비교하면 한국에서 만원 안하는 김치찌개가
이태리에서는 거의 2만원 정도 했었는데요

@맥주조아

이태리 물가를 아니까 비교를 해보는거죠. 그쪽 사람들 월급하고 집세, 생활 물가를 대충 아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자영업자에게의 물가는, 일단 인건비가 가장 중요한거 아닌가요?
당연하겠지만, 밀라노 사는 이태리 사람들 최저시급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겠죠

김치찌개 밀라노에서 점심 13 유로 정도 하구요. 물론 비쌉니다
그리고 이태리라고 이태리 음식이 다 싼것도 아니고 작은 케이크 25 유로 합니다.

그리고 파스타는 이태리만 비교하는게 아니라 독일에서도 가격 비슷합니다. 이태리보단 좀 비싸구요

말씀하신것처럼 한식이 유럽에 고급으로 들어와서 비싼 겁니다. 비슷한 음식인데 베트남 음식은 훨씬 서민스러운 가격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기서 한식 안먹습니다. 같은 이유로요

@BTM3000

그동네 파스타원재료 물가랑 한국에서 구할수있는 원재료 가격은 비교해보셨나요? 크림파스타로 대충 비교만 해봐도 유럽 유제품들 우유나 버터 엄청싸요 한국보다 반토막아니 반의반토막수준인데 ㅋㅋㅋㅋㅋㅋㅋ최소한 유럽은 싸고 한국은 비싸다 주장하는거면 가격비교만 해봐도 알수있는걸....해외에서 김치찌개 2만원에 판다고 시바 개호구 라고 똑같이 말할수있나요?

@트레트

해외에서 2만원 김치찌개 저는 안먹습니다. 개호구란 표현은 좀 심했네요. 외국인들은 그냥 신기해서 먹는거고.. 한국서 여행온 사람중에 외국음식을 못견디는 분들이 많이들 가시고.
저는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아마 서울 사는 이태리 사람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원가 때문에 비싸려면 만오천원이면 충분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비슷한 예로 유럽에서 베트남 음식은 한식보다 훨씬 싸고, 그 차이는 베트남 음식은 좀 더 서민스럽게 접근이 되어서 입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때도 유럽 친구들이 많았고 한결같이 말하는게 이태리 음식 너무 비싸다는 거였구요. 원재료 값을 감안하더라도 터무니 없이 비싸면서 맛은 그냥 소소한 음식점이 많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 라자냐 같은 경우, 그 쪼마난 조각을 2만원 넘게 팔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태리나 독일, 이런 유럽에서 원재료만 얘기하는게 의미가 없는게, 그럼 인건비는 안치십니까?
단순 생각했을때 유럽에서 일하는 점원이나 사장 스스로의 인건비가 한국보다 최소 1.5는 높을거라 전 생각하는데요

그런거 이러저러 다 계산해서도 한국 가격이 창렬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센 나라구요. 그건 원재료 ( 유럽 수퍼가 싼건 누구나 다 압니다 ) 뿐만 아니라,
 가게세부터 해서 인건비가 엄청 비싼 나라라는 얘기입니다.
 이 두나라를 단순 비교해서도 이런 단순한 계산이 나오니까요

 그리고 김치찌개 얘기를 하셔서 그런데요. 지금 안그래도 유럽에 있는 한국 식당들이 이전만큼 잘되지 않습니다.
판데믹 이후에 물가가 너무 비싸져서, 가격도 올라서 15 유로짜리 김치찌개 아무도 안먹으려고 합니다. 여기서 저 또한 외국 친구가 꼭 가자 - 는 얘기 나오지 않는이상 한국 식당 절대 안갑니다. 그돈으로 피자나 사먹지

@BTM3000

예전에 너무 먹고싶어서 기차 왕복 30유로에 울면서  20유로 짜리 육게장먹고  종갓집김치를 사왔던 기억이있네요  오래 있으면 가끔은 먹게되더라구요

@랫맨

ㅋㅋㅋㅋ 저도 비슷합니다. 전 2000년 초반에 중국 배낭 1달 가서 마지막에 못참고 저도 육개장 사먹었습니다. 그당시 돈만원 했네요.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중국의 물가를 생각해보면) 한 5만원 가까이 하는 육개장이었던것 같아요.

 요즘은 유럽에도 아시아마트나 한국마트가 많아져서 라면정도는 좀 부담 덜하고 사먹는 편인데요. 아직도 김치는 못먹습니다 너무 비싸요..  저는 프랑크푸르트에 좀 자주 가는 편인데 거기 요즘 고아시아 (아마 독일에 다 있는듯합니다) 에서 세일하는거 자주 쟁여옵니다. 라면은 세일하면 개당 1.2 유로 정도고 떡볶이 떡이나 떡국떡같은거 세일 하더라구요. 아주 잔뜩 사왔네요

 저는 한식 없어도 사는 사람이라 외국서 잘사는데,., 한식 꼭 드셔야 하시는 분들은 참 힘들거라고 봅니다. 한식이 왜 조금 고급 포지션으로 유럽에 정착해서.. 좀만 더 쌌으면 부담없이 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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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댓글다는 사람중에 자영업자는 계신가요?
저는 자영업자는 아니고 식당에서 일하는 소위 월급셰프입니다.

아무것도 안넣은 알리오올리오의 원가는 비싸지 않습니다.
근데 거기에 새우만 추가해도 원가가 생각한 이상으로 올라갑니다.
업체랑 아예 계약을 맺어 납품을 받은 관광지나 업체관련 식당은
가격 조정을 받기 때문에 예를 들어 원가율이 30%이하다, 치면
자영업은 50%가 될 겁니다. 혹은 그 이상이요.
이것도 님들이 비싸다고 하는 가격을 했을때 50%라도 나오는 거고요,
님들이 원하는 가격으로 하면 박리다매가 아닌 이상에야 절대 돈을 벌 수 없습니다.

'니들이 돈벌고 싶어서, 인테리어비나 기타 돈 투자한거 얻어내려고 한거잖아!'

핸드폰 가격이 백만원이 넘는 시대.
삼성보고 사업확장안했으면 싸게 받을 수 있었잖아 라고 하시나요 보통...?

@스타일멜

그럼 그 아이템이 사업성이 없는 거죠.
지불 의향 가격으로 팔아서 안 남는다고 판단되면 다른 걸 팔아야죠. 글 쓴이 말대로 소비자가 그걸 왜 알아야합니까?

삼성 애플은 과점이라 그렇게 팔아 남기는겁니다.
식당도 다 없어지고 서울에 다섯개만 남으면 비싸게 팔아도 됩니다.

@scall

사업성이 없다는게 그게 참 애매한겁니다 먹는 거는.
사업성을 높이려면 가격을 싸게 하든가 고급화를 하던가 인테리어를 특이하게 하던가
광고를 잘하거나 별의별 방향성이 있는데
결국 그 방향성이라는게 박리다매가 아닌 이상에야 '현재의 자영업' 에는 다 힘들다는 건데
맛이 좋으면서 싼거?

...??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적당한가격에 맛있는거는 소수지만 있고
비싼가격에 맛있는 것또한 소수지만 있습니다.
싼데 맛있는건 박리다매면 가능한데
파스타는 오일과 수분이 기본인데
오일이 싼거면 당연히 싼맛이 나는데
아시죠 전쟁때문에 오일값 오른거.
적어도 3배 올랐습니다.
쉽게 말할 수 있어요 파스타 비싸다.
근데 조금만 살펴보면 쉬운게 아니란겁니다.
소비자가 그걸 왜 알아야하냐...?

이렇게 설명을 해도 우리가 알아야해? 하는데 뭘 어쩌란건지 모르겠어요

@스타일멜

개인적인 사정으로 한식공부하고 있는 사람인데 그냥 저는 항상 식당 못하겠다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음식 만들려면 원재료만 따져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가격이 나오고,
가격에 맞추려고 재료질을 떨어뜨린다고 계산해보면 제 기준에서는 음식이 쓰레기가 되더라고요.

집에서 해먹는게 낫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재료비 위주로 따질테니 아마 저랑 비슷한 느낌일겁니다.

@스타일멜

뭘 어쩔지 모르면 장사 그만해야죠.
원가가 이렇게 올랐습니다.
임대료도 오르고 배민 수수료도 올랐어요.
그러니 비싸다고 느껴지고, 만들어 먹거나 옆의 다른 음식 등 다른 대체재가 있어도 우리 파스타 좀 사 먹어주세요... 는 절대 안 통합니다.
소비자는 당연히 '내가 왜?' 할 거예요.
맛, 인테리어, 뭐든지 동원해서 가격 이상의 가치를 주거나,
가격을 내려서 경쟁에서 이겨야죠.

고객이 비싸다면 비싼겁니다. 고객이 짜다면 짠 거예요.

@스타일멜

파스타가 그렇게 사업성이 없으면. 파스타말고 다른걸 팔아야죠.
파스타말고 다른거 못하는데? 라면 식당을 하지말고 다른 기업에 취직을 하던가요.
소비자는 간단해요. 본인 주머니 사정에 부담안되고 맛있으면 먹는거죠.
그런 소비자의 요구를 맞추면서 이득을 낼 수 있으면 장사를 하는거고. 아니면 하지말아야죠.
설명이 필요한게 아니라 맛과 가격으로 설득하라구요.

@스타일멜

맛있고 품질좋고 성능좋으면 다들 잘 사먹고 잘사서 사용하고 그럽니다
맛은없고 비싸기는 하고 그래서 이런글이 올라오는거 아니에여? 원가 올라가는거 인정,, 맛은?

본문글 요지가 이거 아니에여?

@샤샤샤앙

댓글땜에 남긴거에여.

@스타일멜

그냥 주방장이라고 하시지 셰프라니 ㅋㅋㅋㅋㅋㅋ

파스타 나가서 먹는게 가게분위기랑 데코가 큰데 외국처럼 기본으로 동네 맛집처럼 저렴하게 팔면 오히려 망해요
당장 롤링파스타만 해도 6900원부터 시작에 인테리어 좋고 위치도 좋은데 몇몇 지점빼고는 우리동네부터 한적해요 인스타 맛집은 18000시작인데 줄서서 먹구요

@우르달

국밥이 7천원이였으면 문전성시였을텐데 파스타는 아무래도 주식이 아닌지라?

비싸고 맛없으면 안먹으면 그만이고.

망하는 가게는 망하고 남는 가게는 남는겁니다.

코로나 한창 심할때는 상생을 걱정했는데 이제 다시 남는덴 남고 가는데 가야죠.

뭐가 이렇게 화가 나셨는지 모르겠네요.

먹고 싶은데 가서 마음껏 드세요.

망하는 가게 자영업자들이 못가게 하는 것도 아닌데 왜???

비싸게 요금을 책정하려면 요아정처럼 트렌드를 이끌어갈 상술이라도 있던가 하던지

그저 편승해서 가격만 트렌드에 따라가려고만 하니 망하겠

모든 자영업자가 파스타를 파는 것도 아니고
파스타가 비싸서 사람들이 안먹으면 망해요
재료 별거 없고 레시피 별거 없고 기술 별로 필요 없는 음식이면
그냥 망하니깐 옆에서 보시다가 망하면 내가 맞지 하고 웃으시면 됩니다
이 글이 뭘 걱정하면서 쓴거지 모르겠네요 진짜 ;

@아아한잔

자영업자들 망하는게 안타까워서 쓰신 거 같은데요.
측은지심. 맹자에 따르면 인간은 다 갖고 있다고 합니다.

@scall

측은지심은 커녕 시종일관 비아냥인데요
이렇게 하니깐 니들 망하는거라고..

@아아한잔

그렇게 생각하고 읽으니 그렇게도 읽히네요.
하지만 우선은 좋은 의도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자영업자들 마인드셋을 바꿔야 살아 남을 수 있다!.!.!

당연히 소비자가격은 소비자가 좋아할 가격이 아니라, 소모비용 계산해서 나온 금액에 소비자가 얼마나 제품을 원하는지 고려해서 나오죠.
소비자가 아무리 외면해도, 망하기 전에는 최저 금액이 존재하고, 더 받으면 더 받았지 덜 받는 사람은 마케팅기간 외는 없을 겁니다.
파스타의 가격이 높다고 생각하면 안 드시면 되는 거고, 그 업종은 전체적으로 망해가겠죠.
그럼 소수의 가게가 살아 남던가, 저가 파스타 가게가 생기겠죠. 물론 저가 파스타 가게는 인테리어나 유지비에 비용을 들이지 않는 형태로, 골목식당의 형태로 생길겁니다.
이런 생각으로 글을 올린건지, 네가 얼마를 벌든 내가 무슨 상관이냐, 멋진 가게에서 맛있는 파스타를 싸게 팔아라 이런 내용인지 구분이 않가는 글이라...

냉면은 비싸다고 욕하면서도 잘만 가던데요..비싸도 갈 사람은 갑니다.

싸도 안갈 사람은 안가고요

본문 내용에 매우 공감~

뭐라 한 사람도 없는데 왜 혼자 화났음...??

@대동력

자영업자들이 뭐라하니 같이 화나 동감해주고 추천도 하고 댓글들도 달아주는데 왜 혼자 쿨한척...??

@대동력

뭐라하는 댓글이 수십개 달렸는데요 ㅋㅋ

맛있으면 지옥 가서라도 먹는게 한국인임

자영업자가 비율이 너무 높아서 포화 상태고
거기다 인구수는 계속 줄고 있고
인구비율은 노령층이 높아서 소비를 안함
젊은층은 취업이 안되서 쓸돈이 없고
거기다 고물가로 인해 실질수입은 감소함
소비할 사람은 돈을 안쓰고
소비하고 싶은 사람은 돈이 없고
총체적 난국임
자영업자 비율은 점차 줄어들거임

소비를 하는 사람과 팔아서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의 계산 방식 차이에서 나오는 문제.
1. 소비자는 다 필요없음 저렴하거나 맛있거나, 아니면 적절한 가격의 맛을 보장하거나.
2. 자영업자는 소비자처럼 생각하면 망합니다.  물론 그렇게 안해도 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긴 하지만.....
자영업자는 무조건 본인생활비+고정지출을 판매금액에서 벌어야 하죠.
다시말해 100개 팔아서 고정지출하고, 본인 생활비를 했는데 이제 평균 50개 밖에 안팔린다면 가격을 2배로 올리는건 부득이한 경우죠.
그 가격으로 팔면 물건이 팔리겠냐의 논란문제가 아니라 나뿐 아니라 주변의 파스타 가게가 대부분 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대부분 가격이 2배로 오르는 현상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기업이나 회사나 매출목표는 항상 전년보다 높아지는게 목표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전년동일 매출이어도 감지덕지지만...
전년보다 낮아지게 되면 감축이던 감원이던 하여 이익을 보전하는 방법을 쓰는게 기업인데 자영업자는 스스로를 해고할 수 없으니 가격을 올리는 수단외에는 없는거죠.  기업이나 자영업자의 이익을 손해보라는건 월급쟁이에게 월급깎자는 말과 같은거죠.

아무 의미도 없는 글이네요. 파스타를 예로 들었지만 냉면이나 콩나물국밥등 무수히 많은 예가 있죠. 그저 시장논리에 맡기면 되는걸 뭘 그리들 가타부타 말이 많은지 ㅋ 개인적으로 파스타 냉면 엄청좋아하고 점심때 자주 먹지만 맛있는곳만 가요. 가격차이 1~2천원은 고려대상이 아님.

@호러인생

가격차이 4~5천원이라면?

여친이 먹자고 하기 전에는 내 돈 주고 먹지 않는 음식이죠
그래서 전 스파게티를 먹지 않...못 먹... ㅠㅠ

솔직히 파스타는 여자들의 음식이야 (아시아에서는)
남자들의 음식은 아니지
여자들이 인스타용으로 내는건데 그 정도 받는건 인정하는데
남자들이 먹고 싶은 정도로 내려면 가성비가 맞아야하는데
그게 안 맞다는 거지

물가도 미친듯이 올라서 어쩌냐 니놈 월급이오르듯 쳐먹는 음식도 오를수밖에 
계속 옛날처럼 싸게 쳐먹으려고하는 니놈 심보도 개역겹다

자영업자 망했다 소리중에 최저임금이 올라서 망했다가 제일 개소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최저임금 영향있겠죠 근데 최저임금이 올라서 가게 망할정도라면 그가게는 그거 아니어도 망했을 가게라는게 정설입니다
말그대로 똑같은 인원을 똑같은 시간에 직원굴리는데 최저임금이 올라봐야 시간당 몇백원 한달에 100 단위이상으로 올라가는건 아니거든요 그거 못줄정도면 매출자체가 안나오는건데 왜 최저임금타령?

양쪽다 팔아도 안남고 사먹을돈이 없는게
부동산 때문임...
부동산에 미쳤던 개개인들 탓...

어마어마하게 멍청한 지능의 소유자가 싸질러논 글이네.... ㄷㄷ
이해시키지말라고 했으니 이유는 안적습니다.
알아서 생각하세요. 아니 그냥 하지마세요

결국 잘못없는 서민들끼리만 싸우고있다 ㅠㅠㅠ

집에서 한거랑 비슷하다면
안하는게 낫습니다.

어자피 여긴 자의로 파스타 먹는사람 거의 없지않나 ㅋㅋ

@폐비윤씨2

가끔 친구들이랑 안주로 아웃백에서 샘플러랑 투움바랑 시켜서 먹음ㅎㅎ

뉴욕의 어떤 레스토랑에 오이소박이 한 토막이 6만원 입니다.
뉴욕 땅값 감안 해도 미친 가격인데 저녁 예약이 1년 걸립니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가가 결정되는 것이고 수요 예측 잘 못 해서
망하는 것은 업자 몫인데 그 수요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만 끼리만
왜들 싸우는지..

파스타는 20대초에 여자사람들이랑 몇번가본게 다네..

뭔 병신같은 소리지?? 비싸면 먹지마요.  그만큼 멋스러운 곳에 멋진 데코에 그 가치를 아는 사람은 다 먹습니다.

본인은 라면이랑 파스타랑 다 똑같은 음식이니 그냥 배만 부르면 그만 이라는 생각이신듯 한데요.

분위기를 맛보고 음식을 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파스타 비싸다는 말은 알겟는데 그만큼 고급진데서만 비싸죠..

동네 분식집에서 파는 파스타는 8천원 정도 밖에 안 하잖아요?

저기서  고객인 굳이  해당 자영업자한테 비싸서 안먹는다 할필요없음..

자영업자는 원가 계산 해줄필요없음...  비싸면  그냥 자신의 수준이나 가성비 있는 맛집 이런데 가서 먹을거고..

그래도 비싸면 해먹을꺼고...

자영업자도 비싸면 그에 맞는 가격대의 원가로 만들어서 팔겠지...

어차 피  챗바퀴 도는거잖아....

지금처럼 힘들땐.. 너도나도 가성비 나 싼곳찾아가고.. 

서서히 경기 좋아지면  가성비나 싼곳 말고 분위기나  고급 느낌 나는데..금액 상관없이.. 이런데 찾고 ... 어차피 돌고 도는거고..

고객들도 입맛이 다 틀리니... 나한테 입맛이 안맞아도 누군가한테는 입맛이 맞는사람도 있을꺼니... 이러쿵 저러쿵 할필요 없음..

이번에  코라 가격도 다 올라가니깐.. 앱으로 콜라 1.25L 2500원팔면 3백원쯤 남더라...이게 많이 남는다면 많이 남고 적게 남는다면 적게 남는거지만.  저걸 3천원 팔면 5백원 비싸게 판만큼 8백원쯤 남을까?  6백원쯤? 남음.. 나머지는 세금하고 수수료 앱사용료.. 뭐 대충 음료가 주력이 아니니깐 이런거고...

진상은 보면 꼭 같은 서비스 판매직인사람들이 많음...  일반직장인들도 있겠지만... 뭐... 이래나저래나... abc법칙 굴레에서 크게 벗어나진 안겠지만... 내년엔 더 힘들다고 하니..

일반인들도  잘 견디소서

음식점이 망하는건 준비도 안하고 만만하게 생각하고 집에서 하는 것처럼 해서 파니까 망하는거지 맛있으면 비싸도 장사 잘됨.

제가 베트남에 있는 한인촌에 살면서 항상 느끼는 점 입니다.
어느 정도 한국의 상황과도 일맥상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호치민시 푸미흥이라는 동네는 한인타운 입니다.
한국인만 몇 만명이 산다고 하죠.
그래서 한국 식당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또 오래 못 가고 망하는 곳도 굉장히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분석해 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일부 식재료 제외하고는 전부 현지에서 조달을 합니다.
그리고 인건비는 한국는 한국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싸죠.
푸미흥 임차료 비싸다고 해봐야 같은 규모의 한국에 비하면 싼 편 입니다.
원가율 자체가 한국과 비교했을 때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가격은 비슷하거나 더 비싸요.
이게 왜 그러냐면 타겟을 주로 한국인으로 삼아서 그렇습니다.

해외에 나왔으면 현지인을 주타겟으로 잡아야 하는데,
그냥 한국인들만 바라보고 장사를 하는 겁니다.
그러니 장사가 되는 곳만 되고 아닌 곳은 파리만 날리죠.

예를 들어, 곱창 같은 건 베트남에서 육류 중에 가장 싼 부위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게 한국식당으로 가면 한국 보다 약간 싼 가격에 팔려요.
얼마 전에 회사 사람들이랑 4명이서 가서 술 좀 마시고, 곱창 좀 구워 먹었더니 거의 25만원이 나오더군요.
삼겹살도 한국에 비하면 가격이 많이 저렴하고 또 베트남 돼지고기가 맛있어요.
그런데 한국식당에서는 생삼겹살 같은 경우 보통 200g에 한국돈으로 1.5만원~1.8만원 정도 합니다.
이런 가격을 받는 이유가 한국사람을 타겟으로 해서 그렇습니다.

반면, 일부 식당들은 주 타겟을 현지인으로 잡고 장사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 식당들 같은 경우 가격이 상대적으로 꽤 저렴합니다.
보면 항상 현지인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예전에 음식점을 해볼까하고 요식업 관련 일도 잠깐해보고 여기저기 미팅도 해보고 내린 결론은,

대한민국에서 요식업은 안하는게 맞겠다!

분명 돈을 벌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물론 어느 사업도 다 그렇겠지만) 나만의 시그니처 레시피가 있지 않는 이상

요식업은 쉽지 않습니다.

조금만 맛있고 괜찮다고하면 카피들이 바로 생겨나는것도 무섭고요.

이래서 개나소나 라는 말이 나오죠...성실한 분들만 피해를 봄

일인분 8천원이라 치고 2인분 살 돈이면 면사고 소스사고 심지어 다른 토핑더해서 5인분은 할수있음

안팔아주면 망함
시장논리임

저는 냉면 좋아하는데 요즘에 먹으러 안다니네요 너무 비싸서

2023년 백종원이 방송에서 한 말에 난 공감...
직장인 점심값은 최대치가 7000원이다 2023년 시세로...
만약 7000원 이상 받아야 겠다면 그 식당은 접어라...
아마 접게 될 것이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게 딱 맞다고 봅니다.

비싸면 안사먹으면 되지 ㅋㅋㅋㅋㅋ 시장이 가격을 결정하는건데 무슨 소리를 하는건지 ...

비싸다는데도 비싸면 사먹지마라 겁나무식한발언이죠

게임도 과금 문제로 질타중인데  과금이 비싸면 게임안하면될거아니냐  이러는데

그래서 게임들 과금이 문제가 없어걸로 보여요?

그래서 비싼가격이 문제가 없어요?

자영업자들은 소비할때 한번도 비싸다고 말해본적이없어요?
자영업자들도 재료살때 아 비싸졌네  이럴거아닙니까
비싸면 재료사지말고 장사접으면되죠

@인생진리

게임 과금은 비싸서 문제는 안생겨요
뽑기 확률 조작 해서 자꾸 문제 생기는거지

무과금으로 게임 즐기는 사람들도 많고
현질 유도 심하게 하는 게임 있으면 사람들이 잘 안하기도 하고요

페이커 스킨 50만짜리 비싸다고 말 나와도 안사는 사람은 안사고 게임 잘 즐깁니다

@아아한잔

아 문제가 안보이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