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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인기 수상할 정도로 밥을 잘 먹는 나라
rank해류뭄해리    2024-09-19 (목) 13:30   조회 : 3069   추천 : 21  신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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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너땜에가입했다 2024-09-19 (목) 14:01
단지 개인이 쓰는 내용이니 전문가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농업하면서 쌀 품종에 대한 강의를 2018년에 들었는데요.
한국육종학회에서 주체한 강의였고요.
그때 들은 내용을 참고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1500년대 쌀 품종을 지금 심으면 우리도 저렇게 먹어야 지금 밥 200g 정도 먹는 양분을 섭취 할 수 있다합니다.
고려시대에 쌀은 순전히 왕족과 양반만 먹을 수 있을 정도였고. 순수하게 백미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하죠.


현대의 쌀은 일본에 의해서 고대 쌀이 남아 있지 못합니다.
일본놈들이 단걸 좋아하다 보니 쌀에 단맛이 많이나는 품종만 남아 있는 것이죠.
백미는 15%의 수분과 76% 녹말로
형미조차 식이섬유소가 1%밖에 안됩니다. 흰쌀은 0.3%~0.4%

1910년도 일본이 조사한 조선인들의 하루 섭취량은 1500kcal
쌀밥 1공기가 200~210g 이고 336kcal 인걸 감안하면
약 4배에서 5배를 먹었던 겁니다.

골고루 먹은 찬이 적었던 것도 있고
현대의 밥상은 영양과 열량을 대신할 것들이 많다보니
주식인 밥의 섭취량이 줄어든 것 이지요.

대략 발굴 기준으로
고구려에는 1300g 고려는 1040g 조선은 690g 일제 강점기에는 400g 정도의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걸 일본놈들이 200g을 한 공기로 깍아 놓았죠. (식당 밥그릇이 아마 그정도 일겁니다.)

일본의 쌀밥 기준은 나미 180g ,오오모리 250g, 도쿠모리 300g 으로 주문 할수 있다합니다.
그러니 나미 기준보다 좀더 많은 양을 표준 으로 삼았다 보시면 됩니다.

뭐 밥을 너무 많이 먹으니.. 덜 먹게 하려 그리 했다 곤 하지만..

과거로 갈 수록 밥 그릇의 양이 커지는 것은
그만큼 양분을 섭취할수 있는 반찬이 적고 대신 주식을 많이 먹기 위함이다 생각하면 좋겠네요.
goodgood
추천 11
nogood
반대 0
rank파우스투 2024-09-19 (목) 13:36
알고보면 먹방찍는 사람들이

순수한 조선인의 혈통을 이어받은걸지도...
추천 2
rank둥글레몬차 2024-09-19 (목) 13:42
지금은 다른 걸 더 많이 먹어, 쌀이 남아 돌아간다죠.
추천 1
rank맛난야채호빵 2024-09-19 (목) 13:44
이거 보니까 배고프네~
추천 1
rank필농군 2024-09-19 (목) 13:47
추천 0
rank아침에요가 2024-09-19 (목) 13:58
외국만 나가도 음식량 너무 적어서 스트레스였는데…1인준 양 너무 적음 ㅠㅠ
추천 0
rank너땜에가입했다 2024-09-19 (목) 14:0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단지 개인이 쓰는 내용이니 전문가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농업하면서 쌀 품종에 대한 강의를 2018년에 들었는데요.
한국육종학회에서 주체한 강의였고요.
그때 들은 내용을 참고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1500년대 쌀 품종을 지금 심으면 우리도 저렇게 먹어야 지금 밥 200g 정도 먹는 양분을 섭취 할 수 있다합니다.
고려시대에 쌀은 순전히 왕족과 양반만 먹을 수 있을 정도였고. 순수하게 백미로 먹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하죠.


현대의 쌀은 일본에 의해서 고대 쌀이 남아 있지 못합니다.
일본놈들이 단걸 좋아하다 보니 쌀에 단맛이 많이나는 품종만 남아 있는 것이죠.
백미는 15%의 수분과 76% 녹말로
형미조차 식이섬유소가 1%밖에 안됩니다. 흰쌀은 0.3%~0.4%

1910년도 일본이 조사한 조선인들의 하루 섭취량은 1500kcal
쌀밥 1공기가 200~210g 이고 336kcal 인걸 감안하면
약 4배에서 5배를 먹었던 겁니다.

골고루 먹은 찬이 적었던 것도 있고
현대의 밥상은 영양과 열량을 대신할 것들이 많다보니
주식인 밥의 섭취량이 줄어든 것 이지요.

대략 발굴 기준으로
고구려에는 1300g 고려는 1040g 조선은 690g 일제 강점기에는 400g 정도의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걸 일본놈들이 200g을 한 공기로 깍아 놓았죠. (식당 밥그릇이 아마 그정도 일겁니다.)

일본의 쌀밥 기준은 나미 180g ,오오모리 250g, 도쿠모리 300g 으로 주문 할수 있다합니다.
그러니 나미 기준보다 좀더 많은 양을 표준 으로 삼았다 보시면 됩니다.

뭐 밥을 너무 많이 먹으니.. 덜 먹게 하려 그리 했다 곤 하지만..

과거로 갈 수록 밥 그릇의 양이 커지는 것은
그만큼 양분을 섭취할수 있는 반찬이 적고 대신 주식을 많이 먹기 위함이다 생각하면 좋겠네요.
goodgood 추천 11
     
       
rankdhfmvldk 2024-09-19 (목) 15:39
@너땜에가입했다

고대미 없어진것도 일본탓ㅋㅋ 품종개량한 일본쌀이 수확량도 많고 맛도 좋으니 자연스럽게 도태된거지. 근대 지식수준으로는 품종보존이라는 개념도 없었을가능성이 크고.
추천 0
          
            
rank너땜에가입했다 2024-09-19 (목) 15:56
@dhfmvldk

토종 닭과 고대미 그리고 토종소 들은 일본이 키우지 못 하게 해서 사라진게 맞습니다만...??
추천 3
               
                 
rankdhfmvldk 2024-09-19 (목) 16:00
@너땜에가입했다

응? 근데 찾아보니 고대미 판매하는데요? 사라진거 맞아요?
추천 0
                    
                      
rank너땜에가입했다 2024-09-19 (목) 20:42
@dhfmvldk

하아..
원종쌀과 고대미 구분 못 하시죠?..
청주 소로리 쌀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쌀을 기적적으로 싹을틔워 키운겁니다.
원종 쌀로 구분되며 중국에서도 1만1천년 전~ 5천년 전의 쌀 115종을 복원해 키우고 있씁니다.
이건 원종쌀 입니다.

고대 쌀 이라 하면

조선이 있고 고 조선이 있으며
구려(고려)가 있고 고구려가 있듯

우리 역사에 농사를 지어 먹던 쌀을 뜻합니다.

어떤 작물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일제 강점기에 멸종 되었다가
그 작물 키우는
증조부 께서 매해 종자를 남겨 두신 괘를 발견하여
가까스로 복원한 작물도 있습니다.

무식한 새끼에게 뭐하러 내가 에너지를 버리고 있나 회의감이 들어 그만둡니다.
추천 3
rank유리바늘 2024-09-19 (목) 17:18
일본이 그래서 0새끼들이다.
수탈을 하도 해서 평균키가 줄었다던데..
추천 0
rank저즌토끼 2024-09-20 (금) 01:41
추천 0
rankttottoro 2024-09-20 (금) 01:42
밥 먹는 양은 미국이 최고다. 뉴욕 한국식당을 가도 양이 많이 나옴. LA 가서 김치찌게 시켰는데...둘이 먹어도 되겠더라. 공기밥 시켰더니...국그릇 크기의 그릇에 주더라. 아줌마가 80년대 쯤 이민 간 분이었던 거 같음. 뭐 미국에서 파는 멕시코음식이나중국음식들도 양이 많고...의외로 프랜차이즈 햄버거 크기가 작던데...기름져서 그런지 더 못먹겠더라. 아무튼 미국애들이 많이 먹음..그리고..왤케 짜냐?
추천 1
rank모토로라 2024-09-20 (금) 02:04
밥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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