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 [이벤트 알림] 로그인하고 알포인트 받기! -
🔥 오늘의 HIT 30
HIT 게시판 자유게시판
목록 스크랩
HIT인기

30대 중반에 회사 퇴사하고

[댓글수 (51)]
rank익명 2024-10-07 (월) 22:00 조회 : 3799 추천 : 60  추천  신고
link https://etoland.co.kr/link.php?n=9628620 복사
인생이 너무 답답해졌습니다

회사에서 지나친 스트레스로 퇴사하고 
이것저것 알바 하며 살아간지 1년 반이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로 퇴사했고 대책없이 퇴사하긴 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어서요

다시 회사로 돌아갈 생각은 없습니다

모아놓은 돈 (딱 직장인이 재테크 안하고 모은정도) 은 있지만
미래가 안보이고
뭘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것저것 해보려고 생각은 해봤지만
(수능을 다시 봐서 전문직에 갈까? 프리랜서를 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볼까?)
갈팡질팡만 하고 뭐 이룬 것도 없습니다

음...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토에 답을 구하는 것도 맞지 않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저에 대해서 이토분들이 아는 거라곤 이 글 하나 뿐인데
무엇을 여쭙는게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답답합니다
공지 [이벤트 알림] 로그인하고 알포인트 받기!
댓글 51개
댓글쓰기
dasari 2024-10-08 (화) 01:03
간절함이 있고 용기가 있으면 뭐든 하게 되더군요.

저는 작년말에 태국 치앙마이로 가서 오토바이로 5주정도(6500km) 여행하고, 귀국해서 대형면허 따고 마을버스 몰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중순에 정식으로 사원됐고, 만 10개월이 되가는데 이제서야 수동의 묘미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고요.
어릴때 PC좋아해서 군생활하기 전에 용산에서 알바하면서 엄청 조립했었고, 리눅스로 메일서버 돌리먼서 서버란게 이런거구나 맛보기해봤고, 카페하면서 커피를 알게 되고 현재는 1kg짜리 로스터기로 커피볶으면서 지인들에게 원두 또는 더치커피를 조금씩 판매?(선물로 주려는데 돈 안 받으면 안 받겠다 하셔서..)하고 있습니다.
집성목사서 허접하지만 가구 몇개 만들어보기도 했고요.
내년엔 가스보일러, 에어콘 설치업체 찾아가서 일좀 배우고, 용접, 전기쪽도 손대볼 생각입니다.
무언가를 하다 금방 질리는 안 좋은 성격이라서 그런지 하나를 깊이 못 파더군요.
어쨌든 5년 정도 후엔 집 하나 직접 지어볼까..하는 생각으로 이거저거 준비중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님에게 묻고 싶네요.
정말 하고 싶은게 뭔가요?
내 인생을 무엇으로 채우고 싶은가요?
내 본성을 들여다보고 성격을 변화시키는데 얼만큼 뼈저리게 고민하고 시간을 할애하시나요?

그냥 덤비세요. 세상은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지만, 재미있고 할일 많습니다.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롤러코스터타는 느낌으로 우리네 짧은 인생 여행처럼 살다가 가면 그 또한 행복하지 않을까요?
즐겁게 사십시오.
컵에 담긴 1/2의 물이 반밖에인지, 반이나인지, 바라보는건 님의 선택입니다.

ps) 저를 뒤돌아보기 위해 적기도 했습니다.
ps2) 버스기사라는게 스트레스가 있는 편인지 24년간 잠시 안 피던 담배를 한달전부터 다시 피고 있습니다. ㅠ.ㅠ
goodgoodgoodgood
추천 22
nogood
반대 0
바닐라라테 2024-10-07 (월) 22:06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더라구요.
지금은 깜깜해 보이지만 분명 출구는 있습니다.
그때를 알아 보느냐 못 보느냐는 지금 쉬는 기간에 내가 얼마나 준비가 되었느냐인데...
여기서 준비는 정신적이나 신체적으로 회복이 되었냐 아니냐를 말해요.
그러니 일단 회복에 많이 신경 쓰시길 바라요~
추천 2
바보자슥 2024-10-07 (월) 22:06
자신을 믿고 화이팅하세요.
추천 0
     
       
llilillll 2024-10-08 (화) 12:08
@바보자슥

22
추천 0
천년호 2024-10-07 (월) 22:07
중장기적인 목표를 금방 정하기 힘들면 단기적인 목표라도 하나씩 달성하며 때를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사람의 마음이란게 부정적인 면으로 빠지기 시작하면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거든요. 당장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면 단기 목표를 세워 그거라도 방지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추천 0
시미켄시로 2024-10-07 (월) 22:09
웹소설을 써보세요.
추천 1
징징현아™ 2024-10-07 (월) 22:19
여행을 길게 떠나보는것도 답입니다..
추천 0
없다뮤 2024-10-07 (월) 22:24
돈 떨어지면 뭐든 하겠죠.
추천 0
겜광 2024-10-07 (월) 22:28
기술을 배우세요. 특히 전기기술은 써먹데가 많습니다.
추천 0
코느님 2024-10-07 (월) 22:31
현재 알바 등 생활을 유지하든 여행을 가든 그 안에서 본인에게 더 집중해보세요. 자기만 풀 수 있는 문제인데 회피하고만 있으니 답이 나올리가요.

어떤 종류의 스트레스였을 지 모르겠지만 재취업이든 전문직이든 프리랜서든 종류만 다를 뿐 스트레스 없는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마치 실연이 두려워 다시는 누구도 만나지 않겠다는 말처럼 사실 이런저런 생각은 있는데 또 스트레스와 상처 받을까 두려운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럼 직업을 고민할 게 아니라 나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할까를 고민해야하는거죠.

문제와 답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본인에게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건 스스로를 아끼고 존중해줘야 합니다. 자괴감으로 잘못 빠지면 너무 힘들어져요.
추천 1
리수영 2024-10-07 (월) 22:40
답은 본인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저것 부정적인 생각과 회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부딪쳐 보아야 하는데 두려운 것이죠.
알바를 하더라도 열심히 하고 그 쪽에서 활로를 찾을만한 것도 있겠죠.
자신에게서 답을 찾아보시고 알바를 하더라도 만족하고 행복하면 좋은 것이고
이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니 고민이시라면 자신이 알고 있는 답을 향해
서 걸어가시면 됩니다.
추천 0
늘트루 2024-10-07 (월) 23:28
정말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야 한다는 압박이 있는 30대 중반이죠.
이제 어느정도 나이가 들었다면 그런 나이지만, 사실 머든지 할수 있는 나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무어라 말할건 없지만,
계속 무언가에 도전해보시면 좋을듯, 여행이든, 운동이든, 취미생활이든...
가만히 머리만 굴리는것보다는 내가 움직이고 있을때 내가 생각지 못한 것들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추천 0
만두하나 2024-10-07 (월) 23:56
퇴사할수 있는 용기 부럽습니다
추천 0
bak1004 2024-10-08 (화) 00:45
추천 0
유니크리 2024-10-08 (화) 00:54
이게 참 실천하기 어렵지만,
무언가를 하기에 늦은 나이는 절대 없다는 거~
내 용기가 부족할 뿐~
지금은 위기가 아니라, 인생을 새롭게 살아볼 기회다!!
화이팅하세요~
추천 0
dasari 2024-10-08 (화) 01:0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간절함이 있고 용기가 있으면 뭐든 하게 되더군요.

저는 작년말에 태국 치앙마이로 가서 오토바이로 5주정도(6500km) 여행하고, 귀국해서 대형면허 따고 마을버스 몰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중순에 정식으로 사원됐고, 만 10개월이 되가는데 이제서야 수동의 묘미를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고요.
어릴때 PC좋아해서 군생활하기 전에 용산에서 알바하면서 엄청 조립했었고, 리눅스로 메일서버 돌리먼서 서버란게 이런거구나 맛보기해봤고, 카페하면서 커피를 알게 되고 현재는 1kg짜리 로스터기로 커피볶으면서 지인들에게 원두 또는 더치커피를 조금씩 판매?(선물로 주려는데 돈 안 받으면 안 받겠다 하셔서..)하고 있습니다.
집성목사서 허접하지만 가구 몇개 만들어보기도 했고요.
내년엔 가스보일러, 에어콘 설치업체 찾아가서 일좀 배우고, 용접, 전기쪽도 손대볼 생각입니다.
무언가를 하다 금방 질리는 안 좋은 성격이라서 그런지 하나를 깊이 못 파더군요.
어쨌든 5년 정도 후엔 집 하나 직접 지어볼까..하는 생각으로 이거저거 준비중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님에게 묻고 싶네요.
정말 하고 싶은게 뭔가요?
내 인생을 무엇으로 채우고 싶은가요?
내 본성을 들여다보고 성격을 변화시키는데 얼만큼 뼈저리게 고민하고 시간을 할애하시나요?

그냥 덤비세요. 세상은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지만, 재미있고 할일 많습니다.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롤러코스터타는 느낌으로 우리네 짧은 인생 여행처럼 살다가 가면 그 또한 행복하지 않을까요?
즐겁게 사십시오.
컵에 담긴 1/2의 물이 반밖에인지, 반이나인지, 바라보는건 님의 선택입니다.

ps) 저를 뒤돌아보기 위해 적기도 했습니다.
ps2) 버스기사라는게 스트레스가 있는 편인지 24년간 잠시 안 피던 담배를 한달전부터 다시 피고 있습니다. ㅠ.ㅠ
goodgoodgoodgood 추천 22
뮤지카 2024-10-08 (화) 01:07
화이팅하세요.
추천 0
대왕참치 2024-10-08 (화) 01:09
에고.... 그래서 결국엔 동종업계로 돌아가더군요...

다시 회사로 돌아갈 생각이 없으시다면.. 자영업이나 투자일텐데 뭐하나 쉬운길이 아니라는 점이 참 목을 죄어오는 기분이네요,,,

정답을 내드릴 순 없지만.. 화이팅하시고 건승하시길 진심으로 바라요,,
추천 0
okjugis 2024-10-08 (화) 01:12
오빠 힘내세요~
추천 0
꼬롱꾸룽 2024-10-08 (화) 03:17
제코가 석자라 뭔 말을 전할지 모르겠네요
제 자신도 결정 못하고 컨트롤 못 하고 있는데 ㅠ

비슷한 입장으로 써 잘 살아가 봅시다
추천 0
Television 2024-10-08 (화) 03:44
응원합니다!
추천 0
kid4 2024-10-08 (화) 04:04
사는게 다르다곤 하지만 일정한 스케쥴로 뭘하는게좋습니다
저처럼 랜덤한 일을 해도좋아요 최소한 안놀고 일 한다는 마음가짐은잇거든여
추천 0
잠시의여행 2024-10-08 (화) 04:54


추천 0
알쟁이 2024-10-08 (화) 05:51
일을 안하면 돈은 들어오지 않고 돈을 벌라면 사장이 되거나 직원이 되야 합니다.
그런데 돈은 벌고 싶은데 회사는 싫고 능력은 없으신거 같은데 누군 안그러고 싶겠습니까?
모든 사람이 다 이런 생각합니다.

스트레스에 못버티겠다? 직장인중에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 한명도 없고 다 힘듭니다.
근데 다 어떠한 이유로 어떠한 상황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참는거지 그게 편하고 좋아서 다니는 사람도 없죠.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고 직장을 다녔는지는 모르겠지만
30 중반이면 이제 본인 능력도 알아야 하고 인생의 반정도는 보냈기에 책임도 져야 합니다.

그리고 수능봐서 의대나 SKY 법대정도 들어갈 자신 있으면 도전하세요.
추천 0
상숙달림이 2024-10-08 (화) 07:11
추천 0
뽀통이 2024-10-08 (화) 07:28
댜 그렇죠 ㅠ
추천 0
하안미 2024-10-08 (화) 07:57
프리랜서
업무 경험도 없는 프리랜서가 할 수 있는일은 없음

수능 다시 보기
최소 약사는 되야 회사 안들어가고 뭐가 될텐데
공부에도 감이 있는데 그거 회복하고 현재 청소년들과 상위권 경쟁?

알바 전전하던가 배달일 하든가 쿠팡이나 노가다 밖에 없습니다

사회생활하며 얘기들은적이 있죠
남들 싫어하는거 해야 돈이 되고 큰 소리치며 일한다
남들 하고 싶은거 몸값 낮추고 아쉬운 소리하며 일한다

몸소 체담하시겠지만 인생은 그런거고
다만 뭘 다시 시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정도겠죠
추천 0
쌔도레 2024-10-08 (화) 08:22
추천 0
ahddld 2024-10-08 (화) 08:40
윽 그래도 일자리는 준비 해놓고 퇴사 하셨으면 어떘을까 하는…
요즘 일구하기가 진짜 힘드니…
추천 0
사마의 2024-10-08 (화) 09:20
저는3년백수생활  했어요
추천 0
쌍여우 2024-10-08 (화) 09:56
추천 0
민경아범 2024-10-08 (화) 11:23
한직장에 24년째 다니다 보니 어떻게 지내왔나 싶어요
앞으로 정년까지 몇년 남지 않았는데 글쓴이도 얼른 길게 정착하실 곳 찾기 바래요
추천 0
박해진 2024-10-08 (화) 11:33
ㅜ
추천 0
뽀에요 2024-10-08 (화) 11:33
1. 단기 알바를 제외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2.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이 두개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제자리 걸음입니다.

저도 40대 권고사직 당해서 새로 출발해야 했지만

무엇이든 꼭 해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시야가 좁아져 있던 기억이 있습니다.

좀 넒게 보시고 자신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먼저입니다.
추천 0
Winner 2024-10-08 (화) 11:38
이일 저일 하다보면 맞는 일을 찾지 않을까요
추천 0
여자와아이는놔줘 2024-10-08 (화) 11:39
일 생각 본문 질문한 내용 다 잊어버리고
그냥 여행을 시원하게 한번 갔다오세요.

그리고 갔다오면 괜히 갔다왔구나 라고 생각이 들겁니다
그 후에 다시 본문내용을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답이 안나올겁니다.

그다음에 쿠팡 일을 시작해서 돈을 버시면 됩니다.
추천 0
천직 2024-10-08 (화) 11:43
화이팅!
추천 0
페라이트 2024-10-08 (화) 11:50
안정적인직장. 큰소득 이것만포기해도 스트레스가덜합니다
추천 0
폴로초롱 2024-10-08 (화) 11:55
추천 0
청년 2024-10-08 (화) 12:02
뭐든 배울수 있는 기술을 배우세요~
추천 0
적폐의목을쳐라 2024-10-08 (화) 12:06
30대 중반이나 되었는데 업무 스트레스가 과도하다...뭐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어떠한 방법으로든 해소하고 견디고 이겨내야 합니다.
아직 혼자인것 같은데 뭐 혼자이면 좀 쉬면서 뭔가 앞날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0대 중반이면 딴곳을 찾아가기가 점점 어랴워집니다. 어떤 일을 하고 있었는지는 몰라도
지금 이력서 들고 다녀도 경기도 안좋고 인력시장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황도 아니고 많이 어려울겁니다.
빨리 자기의 경력을 살려고 갈 수 있는 곳이 있는 알아보고 움직여야합니다.
정치상황도 안좋고 이럴떄에 기업은 뭐든지 다 줄입니다 불확실성이 높기때문이지요
자 답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1) 백수처럼 늘어져있지 말고 직장인처럼 일상생활을 하세요
2) 꾸준히 운동을 하세요
3) 각종 취업정보 포탈에 이력서 쌈빡하게 업데이트 해서 지원할만한 곳은 다 지원을 해보세요
4) 계속 멘탈 케어하세요 언제든 준비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추천 0
석포감자 2024-10-08 (화) 12:11
추천 0
강땅콩 2024-10-08 (화) 12:20
추천 0
시계태엽s 2024-10-08 (화) 12:25
국민취업지원제도

검색하셔서 신청하세요

월지원금도 받을 수 있고, 상담사님과 구직계획도 세울 수 있습니다
추천 0
발없는새 2024-10-08 (화) 12:26
답도없는 고민가지고 허송세월로 시간낭비하지말고 사지멀쩡하면 몸을 움직여서 운동을 하던 돈을 벌던 남은 인생 알차게 보내시길,,

인생은 한번뿐이고 탓하기에는 시간은 너무나 빨리 매정하게 지나갑니다.
추천 0
SonPro 2024-10-08 (화) 12:27
총각~ 근심걱정 있을땐 일단 한발빼고 생각해~~
고민해봐야 답없어~~ 한발빼고 한숨딱 자고 일어나면되~~
추천 0
     
       
바위 2024-10-08 (화) 13:44
@SonPro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엔홀드 2024-10-08 (화) 12:32
장엄하게 글써도
대게 여행갔다와서. 80~90%.
남들과 비슷한 취업준비함. 공무원이나. 대기업이나.
붙으면 성공했다고하는데..
붙으면 성공이라는 단어를 쓸수있는 시대이니. 뭔가 암울함..
대개 주위에서도 무언의 영향을 주기때문에 나도 안하면 뭐가 스트레스받음..
이것도 엄청나서.. 슬슬 혼란이 오는데.. 극복하는게 쉽지가 않음..
이미 고딩때 에너지 죄다 소비하고 주입식으로 만들어서.
하고싶은걸 하세요라는게.. 스스로 극복하기가 쉽지가 않음 ㅜㅜ
추천 0
자이닉스 2024-10-08 (화) 13:06
휴식을 가지면서 서서히 끌어올리면서 준비하세요. 저도 슬슬 준비합니다.

여유를 안가지고 조급하면 안되여.
추천 0
게샤 2024-10-08 (화) 13:12
저도 서른다섯에 퇴사했습니다
그 이후로 카페에 취업해서 2년이상 일하다가
작년에 창업했네요 물론 지금 자영업자 최악이라는 시기에
예외가 되지 못하고 빚이 생기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알바를 한다고 하셔도 목적성을 갖거나 다음스텝 뭐할지 생각한다면
길은 보이지 않을까요
인생 짧다고 하면 짧고 길다고 하면 깁니다

고민해보세요 무엇을 하고싶은지 무엇을 할지
제가 뭐라도돼서 조언드리는게 아니라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아
비슷한 선택을 한 저는 이렇게 살고 있다는 말을 드리고 싶었네요
추천 0
존슨이라고 2024-10-08 (화) 14:27
30대 중반의 일에 쪄들어 굳어버린 머리로 수능 다시봐서 전문직 도전이라.................흠.............
아이큐가 한 130은 넘으셔야 가능할듯.
추천 0
화난거아니야 2024-10-08 (화) 15:21
좋아하는걸 하라는 댓글은 싹 다 잊으시는게 좋습니다.
좋아서 하는건 학창시절부터 20대대까지예요.
못해도 상관없고 할 수 있는걸 겪어보는 시절이구요.

지금은 잘 하실 수 있는걸 하세요.

난 그냥 그런데, 싶은데 남들이 보기엔
좀 더 잘 하는데? 싶은걸 해야 합니다.

간절함 있다고 다 되는것도 아니고
저는 이래이래해서 성공했습니다 그런 댓글들은
성공해서 쓸 만 하니까 쓴거지
실패했고 낙오했으면 글 안씁니다,
추천 0
목록 스크랩

HIT 게시판
내글보기 즐겨찾기
제외
전체 일간 주간 월간
조회순 추천순 댓글순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파워링크
등록안내
맨 위로
맨 아래로

공유하기

이토랜드 로고

계정 찾기 회원가입
소셜로그인
카카오톡 계정으로 로그인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