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격리 중에 불쌍한 건 우리 집 강아지네요.

[자유] 자가 격리 중에 불쌍한 건 우리 집 강아지네요.

금기자 2022-03-11 20:21 조회 5,895 추천 32 댓글 8

사람들이야 어떻게 굴러 먹던 먹고 싸고 집에서 스트레스를 풀며 지낸다지만,, 강아지는 무슨 죄인지 원..ㅠㅠ

하루에 두 번도 모자랐던 산책을 일주일이 다 되도록 한 번도 나가지 못하니 애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거의 사색이 다 돼가네요.

낑낑거리는 걸로는 이제 안 통하는지 이젠 속옷이나 전자기기들을 가져와서 눈 앞에서 보란 듯이 물어 뜯을 준비를 하며 쳐다 보더군요. ㅎㅎ

녀석아 좀만 기다려라, 이제 이틀 남았다. 담주부턴 신나게 산책 나가자.

우리집 강아지에게 미안한 마음 뿐이네요~

100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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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가스 2022.03.16 02:34

안그래도 주변에 개엄빠들 이것 때문에 너무 힘들다 하더군요.

요령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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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글쓴이 2022.03.16 07:08

@동부가스

이제 풀려서 어제 산책했습니다. 산책 두 번에 똥을 무려 다섯 번을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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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기라구 2022.03.19 08:34

제가 데리고 산책 나갈께염
표정이;;;; 눈에서 눈물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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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글쓴이 2022.03.19 22:11

@최철기라구

ㅎㅎㅎㅎ 담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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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으 2022.03.19 19:41

헉 울댕댕이는 밖에서만 배변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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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글쓴이 2022.03.19 22:11

@고스트으

즤집 애는 안팎 안 가리고 합니다. 그건 정말 고마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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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쭈라이 2022.03.23 17:36

기여워요.. 입주변이 넘 귀엽네요ㅠㅠ꼬질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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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자글쓴이 2022.03.23 19:28

@서쭈라이

꼬질꼬질의 미학을 아시는 분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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