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구단이 좋게 포장해줘서 대학진학으로 해 준듯 하네요

해당 선수는 드래프트 전날 본인 인스타그램의 인스타 스토리에 본인 야구부 친구들과 술먹는 인증샷을 올렸던

본인이 어차피 난 프로 지명 힘들거 알고 그런듯 합니다.프로지명 기대되;었으면 지명 전날 인스타 스토리에 음주인증샷을 올릴리가

근데 기아가 맨 마지막 라운드에서 경기고 고윤호를 지명했고...

지명 직후 지명선수들 축하위해 선수들 계정가서 축하하려던 기아팬들이 고3 미성년 선수가 sns에 당당히 음주 인증샷 올린거 보고 놀래서 구단에 제보..

인스타는 피드에 올리는 게시물은 사용자 본인이 지우지 않는 이상 삭제가 안되고...스토리에 올리는 사진은 24시간 지나면 자동 삭제인데

해당 선수의 음주인증샷이 당시 지명식 기준 게시한 지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던지라 지명 축하해주러 온 기아팬들에게 걸린.. 

제목상은 대학 진학이지만 사실망 지명철회라는 이야기가 있는

어차피 맨 마지막 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니 지명철회 부담감도 없고

해당 선수는 뭐 대학은 가긴 가지만 일단 프로 전구단에 고교 시절 당당히 음주인증 올려 지명철회 된 선수로 이름 알리었네요.

향후 대졸 때 엄청난 활약 아니라면 음...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529&aid=0000064132

KIA 타이거즈가 2023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11명 가운데 9명과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다.

1라운드 지명선수인 윤영철(충암고, 투수)과는 계약금 3억2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윤영철은 최고 구속 140km/h 초·중반대 속구와 더불어 날카로운 체인지업이 장점이다. 기본적으로 제구력과 커맨드 능력이 타고났기에 1군 좌완 즉시전력감으로 충분히 활용 가능한 스타일이다.

또한 3라운드 정해원(휘문고, 내야수)과는 계약금 1억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맺었고, 4라운드 김세일(마산용마고, 투수)과는 계약금 6000만원, 연봉 3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는 등 2023년 신인선수 9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한편 11라운드 지명자인 경기고 내야수 고윤호는 본인의 대학교 진학 의사에 따라 계약이 이뤄지지 못했다. 고윤호는 드래프트 직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사진이 논란을 빚었고, 결국 KIA 유니폼을 입지 못하게 됐다. 또 2라운드 지명권은 박동원 트레이드 대가로 키움에 넘겨준 바 있다.

KIA는 오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T전에 앞서 2023년 신인 선수 입단식 및 환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