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차박 다섯번째, 가평 우리두리펜션&캠핑장 소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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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테슬라 모델Y 차박 다섯번째, 가평 우리두리펜션&캠핑장 소개&후기

가우류 2021-11-08 15:45 조회 2,382 추천 10 댓글 0

https://blog.naver.com/dkzmalfmr/222561198033 [63]

안녕하세요. 어느세 푸르른 나뭇잎들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이 되었네요.

다들 단풍놀이 계획들 있으신가요? ㅎㅎ

저희 미니멀로는 이번에 계곡도 있고 단풍도 아주 제대로 볼 수 있는 캠핑장으로 차박들 다녀왔네요.

한쪽으로는 계곡이 흐르고, 또 반대쪽으론 무수한 나무들의 단풍이 오색깔 빛을내며 색색들이 물들어가는 모습에

너무나도 즐거운 캠핑이였던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한번 꼼꼼히 소개해 볼꼐요!

오늘도 글로보기 지루하신분은 영상으로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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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개 전에 우선 저희집 짐들을 대충 보여드릴까 해요 ㅎㅎ

뭔가 시간이 지나며 점점 많아지고 있긴 하지만 실제론 별거 있진 않구요.

오토듀얼팔레스4가 차박에 참가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짐의 양이 확연히 달라지는 타입입니다.

오듀팔4가 참가한다면, 오듀팔 자체의 크기가 워낙 커서 짐이 많아보이게 세팅이 되네요..

그래도 일반 SUV차량에 비해서는 압도적으로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짐넣는데는 전혀 불편합이 없습니다!

(현재 2열 폴딩 안하고 짐 넣은 상태..)

오늘도 차막히기 싫어서 아침7시부터 출발했지만 막히고 막혀 도착한 캠핑장 입구..

입실이 3시부터라 다행이였지만 무려 한시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자리를 잡고 있으신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럴꺼면 입실시간이 왜 있는지.. 그래도 한시쯤이라 조금은 나았어요.

저녁때 되니까 완전 그득그득 차서 자리가 없을정도..

대출 보이는 입구에서의 캠핑장의 전경입니다.

왼쪽으로는 펜션들이 위치해 있구요. 지금 제가 서있는곳부터 오른쪽 아래까지

캠핑사이트들이 2단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자리는 도착해서 사장님이 지정해주시는 순으로 자리를 잡아주십니다.

아랫쪽 사이트는 계곡 바로 앞이라 조금은 더 좋은 위치인듯 하네요.

요기는 저희 사이트 입니다.

캠핑장내 하나있는 데크사이트를 운좋게 차지했답니다.

사실은 다음날 재순댁의 출근으로 인해서 아침일찍 나가야 해서 캠핑장 가장 구석의 자리를..어쩔수 없이 ㅎㅎ

그래도 사장님이 친절하게 배려를 해 주셔서 덕분에 잘 다녀왔답니다.

오늘은 오토듀얼팔레스4를 모델Y에 도킹해서 사용했답니다.

보통 데크가 사이즈가 애매해서 조금 아쉬운 곳들이 많은데 요 한자리 있는 데크는 일반 사이트 두개정도 되는 넓이라

오듀팔4를 피칭하고도 양옆으로 자리가 아주 많이 남아서 좋았네요.

그럼 이제부터 우리두리펜션&캠핑장 소개를 한번 해볼께요 ㅎ

왼쪽사진의 왼쪽길이 바로 들어오는 입구이구요.

캠핑장부지는 길다란 2단 형태로 되어있어요.

들어오자마자 쭉 약 50미터정도 왼쪽엔 펜션, 오른쪽에는 캠핑사이트로 되어있구요.

1단(언덕위) 사이트는 파쇄석이 기본적으로 깔려있고, 주차를 하거나 사이트로 쓰시는듯 했답니다.

사이트간 경계선같은게 따로 없어보여서 잘은 모르겠는데 대체로 넓직넓직하게 쓰시더라구요.

1단 중간중간에 2단(계곡사이트)로 내려가는 길이 있구요.

사무실&매점건물 앞쪽에는 요렇게 차로 내려갈 수 있는 길도 있답니다.

오른쪽 사진은 2단사이트에서 계곡으로 나아가는길..

(대체로 정리가 좀 많이 아쉬웠네요..)

요기가 2단 계곡사이트 이구요.

차량이 진입은 되는데, 모든 자리들이 차고나면 차가 나올순 없을것 같았어요.

대체로 안쪽으로 자리를 잡으면 아늑하지만 나가기가 힘든 구조..

어쨌든 나무사이에 분위기는 아주아주 좋아보였답니다.

(아침일찍 출근만 아니였어도..T^T)

가을이라 쌀쌀해서 계곡에 들어가진 않겠지만 계곡 사이즈도 상당히 커서

여름에 왔으면 정말 좋았을뻔 했더라구요 ㅎㅎ

넓직하고 적당히 물놀이 하기 좋은 사이즈라 여름이 아닌게 아쉬울 정도였답니다.

우리두리펜션&캠핑장의 매점은 사무실과 함께 있어요.

사장님 내외분들께서 항상 매점앞에 앉아계셔서 매점둘러보기가 살작 부담되었지만

안계시는틈을 타서 후다닥 찍어왔네요 ㅎㅎ

매점에는 각종 과자류나 술, 물, 그리고 전자레인지와 커피포트가 준비되어있었어요.

아쉽게도 쌈장은 있지만 쌈이나 고기, 고추장 같은건 없었답니다.ㅎㅎ

사실 필요할까 싶긴 한데 저희말고도 찾는팀이 있으시더라구요.

쓰레기장은 매점 바로 뒷편 화장실&샤워실&개수대 건물과의 사이에 있는데요.

대체로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된 느낌이였답니다.

흡연장도 쓰레기장 왼편에 함께 붙어있었는데 낙엽이 많아서 불이 옴겨붙지 않을까 조금

걱정은 되더라구요..

재버리는곳도 한쪽에 잘 정리가 되어있었구요.

재통이 이렇게 잘 비워져 있는 캠핑장은 또 처음이네요 ㅎㅎ

그리고 바로 뒷건물 왼쪽입구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답니다.

뜨거운물은 엄청 잘나오니까 걱정은 안하셔도 되구요.

뭔가 깨끗하게 관리는 잘 되어있지만 노후되어있는..

군대 화장실 같은 느낌이였어요.

오래되서 노후됬지만 최대한 열심히 닦고 칠해서 관리하는..ㅎㅎ

(여자화장실소개는 영상에 있답니다~)

개수대도 아주 깔끔했구요.

퐁퐁과 수세미도 준비되어있어서 아주 잘 사용할 수 있을것 같았답니다.ㅎㅎ

그리고 그 뒤로도 캠핑 사이트들이 줄지어져 있었는데, 아마 지금은 사용을 안하시는 부지인것 같았어요.

그리고 우리두리 캠핑장의 가장 좋았던점!!

전기차라고 하면 전기를 많이 먹어 콘센트가 내려갈줄 알고 충전을 못하게 하시는 곳들이 있는데

우리두리펜션&캠핑장은 쿨하게 충전하라고 하시네요~^^

캠핑장 사장님들!

전기차는 충전해도 두꺼비집 내려갈때까지 막 먹지 않아요..

허용 가능 범위안에서만 전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서 쓰기때문에 절때로 두꺼비집 안내려간답니다 ㅠ

오늘의 메뉴는 조개구이!

역시 가을에 조개구이를 안먹고 지나갈수가 없죠~!

코베아 멀티그릴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였답니다 ㅎㅎ

오늘의 캠핑장 소개는 여기까지!

캠핑 모습을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로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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