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이번에는 하얀차..

흰차는 마음속에 광이 있습니다.

신경 쓰지말고 저처럼 대충 타면 되는거에요.

세차장에 사람 많네요. 

흰차도 나름 광납니다. 세차장 앞 주차장에서 몇컷 찍었네요.

LSP는 자이몰 글레이져 글레이즈를 핸드왁싱했네요. 차에 바른거보다 손바닥에 바른게 더 많은듯..

핸드크림 바른거처럼 손이 부드럽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일단 어제 컨셉과 다르게 이번에는 천연성분을.. 좀 썼네요.

기본 세차부터 한후에

우선 워터스팟이 많은 관계로 파이어볼 워터스팟이라는 제품으로 작업했습니다. 뿌리고 약 1~2분 정도 발라줬는데.. 워터스팟이 깜쪽같이 사라졌네요. 몇개월 방치된건데.. 워터스팟 리무버 사용해본것 중에서는 가장 작업성 좋고 쉽네요. 샌딩기 없이 단 2분만에.. 

문제는 기존의 왁스층까지 다 날아갔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에 녹물이 묻어 몇개월 눈에 거슬렸는데 이것도 뿌리고 슥삭슥삭했더니 그냥 사라짐...

대신 작업해놓은 발수코팅까지 날아가버림..

다음에 유막제거를 이녀석으로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음.

그만큼 독한것 같아서 린스를 2번이나 해줬네요. 

냄새는 약간 다른 방식의 철분제거제 비슷한 아무튼 좋은냄새는 아니었네요.

일단 페클은 어제와 다르게 습식 페클인 자이몰 HD클렌저(버핑 후 30분방치)

그위에 케이컬가이 그로스웍 글레이즈(버핑 후 30분 방치)

그위에 일명 돼지피(DGPS)라 불리는 페인트 실런트를 올린후에 (버핑후 40분 방치)

핸드왁싱으로 자이몰 카나우바를 올리고(바른지 2분안에 버핑해야되서 교차 버핑을 했네요. 바르고 버핑하고 바르고 버핑하고) 

레이어링 전에 1시간 레스팅 타임을 갖고 2차 레이어링을 했습니다.

생수와 음료를 5병 마셨는데.. 화장실을 한번을 안갔네요. 뿌듯할 정도로 땀 많이 흘렸네요. ㅋㅋㅋㅋ

운동도 된거 같네요.

결과물은 그럭저럭.. 오늘 기분좋은건.. 몇개월정도 눈에 거슬린 워터스팟과 타워주차장에서 윗차에서 흐른 녹물이 한번에 지워졌네요.

누군가가 워터스팟이나 녹물 묻어서 곤란해하면 추천할 정도의 작업성이었네요.

브샤디 정도 작업성으로 워터스팟이 지워지다니.. 대박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