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 미개봉 MX500 2TB 미개봉 제품이 저렴하게 올라온게 있어서 아침부터 서둘러 가서 업어왔습니다.

평소 스팀이나 에픽게임즈에 받아놓은 게임들은 잔뜩인데, 부족한 SSD 용량(250GB x2 사용 중) 때문에 받아만 놓고 설치했다가 또 지워버리고... 

이런 쓸데없는 시간낭비를 많이 해왔는데, 어제 새벽에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중고장터나 당근마켓을 이리저리 둘러봤습니다.

그러다가 MX500 2TB 미개봉(...이나 해외직구 제품이라 국내 A/S는 기대하기 힘들긴 해도) 제품이 16만원에 올라와있길래 

꽤나 마음에 들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업어왔네요.

그 결과, 현재 다수 게임들을 SSD에 열심히 설치 중입니다. 

엑박패드도 한동안 처박아놨었는데 다시 꺼냈고요. 

속이 다 후련합니다. 하하~

하드디스크는 외장 포함 7개 굴리고 있어서 일반적인 저장 용량은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게임 같은 경우는 확실히 SSD가 아니면 이젠 답답하더라고요.

드디어 SSD 500GB의 용량 한계에서 탈출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다른 분들도 게임 많이 하시면 SSD 용량 증설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