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정도는 귀여워 해줄 수 있는데, 특히 유아기에 4시간마다 깨서 울면.. 우유 타줘야 하고 기저귀 갈아줘야 하고.. 이유도 없이 울어대면,,, 자다가도 4시간마다 우유 타서 먹이는 자체가 고난 고생 많으십니다.. 절대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아기를 싫어한다기 보다는 그닥 좋아하지 않는 성격은 있더군요. 아기 울음소리, 아기의 장난질 등이 귀엽게 보이지 않고 귀찮거나 짜증나게 보이는 사람 분명히 있어요. 인성 문제라기보다는 성향이 아닐까 싶네요. 그런 경우 본인 아이도 그렇게 끔찍하게 예뻐하진 않더라구요. 막줄은 좀 무섭네요.. 누구나 아기 시절이 있었지만, 또 100% 이해하기엔 힘들고.. 저도...아기 울음소리 들리면 거부감이 있어요. 원래 귀가 예민한데 특히 아기 울음소리 나오면 그래요. 뭐 그렇다고 아기보는건 또 멀쩡한데 울음소리만 그래요. 어찌보면 우는소리 => 부정이라서 학습일 수도 있으려나요.. 전 사촌동생들이 많아서 외가댁 가면 애기들 봤는데 .. 애기때가 좋더라구요 . 말 안듣는 나이되면 .. 아이 키우기 전에 조카들이랑 24시간 겪어봐야 함.. ㅋㅋ 외부 자극 역치가 낮은 케이스군요.. 의외로 드문 케이스는 아닙니다 흔히들 예민한 타입이라고들 하죠 헐..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기들 보고 소름끼치는게 왜 그런걸까요..? 아이 발달 과정 중 하나임. 분노발작 시기보시면 기겁하실 듯. 이것도 지극히 정상발달과정입니다. 분노 발작 시기가 머리로는 무슨 느낌인지 알겠는데.. 본문 같은 행동도 그런 과정이 있나보군요.. 자기새끼는 이뻐죽어요. 애 우는 소리 들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내 조카 우는 소리도 듣기 싫어서 자리 피합니다. 아기가 예쁘면 그냥 예쁜가보다 잠깐 보고 말지 뭐 애완동물도 아니고 귀여워죽겠다면서 그 옆에 있고 그러는거 제 성격엔 이해 못합니다. 남의 아이 절대 만지지도 않고 말도 걸지도 않고 놀아주는 성격도 못됨. 중학생 정도 되는 어느정도 머리가 큰 애들이 차라리 훨씬 편해요. 친구 한 명이 아이들을 싫어했어요. 그런데 결혼 후 자기 애기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집 아기들도 이뻐하게 됨. 내 아기 뿐만 아니라 조카들만 봐도 힐링이 되는데... 아기하고 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아기를 싫어한다면 뭔가 트라우마가 있거나 내면의 깊은 곳에 마음의 상처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마음의 상처도 쉽게 넘기지 말고 치료하는게 좋을 듯 싶어요. 마음에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본인도 모르게 그게 곪아서 가시가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30대말인데(미혼) 아기 혹은 아이를 좋아하지를 않습니다.(싫어하는건 아닙니다) 이뿐(외형적으로) 아기를 보면 와 이쁘네라고 감탄은 하지만 그게 외엔 큰 감흥이 없어요. 그래서 결혼을 하더라도 굳이 아기는 가질 계획이 없습니다. 극단적인 나르시즘 가진 인간을 본적 있는데, 세상의 중심이 오직 자기뿐이어야 하는데 집안에 아이가 들어오면 오직 아이한테만 관심이 집중되서 싫어하는 인간 본적이 있죠. 그것도 나이 마흔 넘은 인간이... 시끄럽고 더럽고 냄세나고 성가시고 싸가지없고 못생겼고 내자식 아니면 좋아 할 이유가 없음 내자식도 내자식이니 참는 부분이 있음 천사병 걸려서 아기를 이뻐 하면 심성이 착해 보이는 통념적 사고지 절대로 호감부분은 없음 아이를 싫어하진 않는데 좋아하지도 않습니다.사람보단 동물이 좋아요 애기든 아이든 다싫어요 티비에도 애들나오면 안볼정도 식당에서 울고 불고 하는 것만큼 짜증나는게 몇 없습니다. 물론 애들한테 짜증이 난다기 보다는 자식관리 못하는 부모들한테 짜증이 나는 거에 가깝네요. 아기를 싫어한다기 보다... 청각이 조금 예민해서 소음을 싫어하니... 소음발생기인 아기도 좋아하지 않습니다....,ㅡ.ㅡ;; 거짓말하는거 몇번 겪으면 없던 혐오도 생김 아기혐오자입니다. 결혼후 제 아기를 와이프가 출산했을때도 싫어했습니다. 100일이 지나고 서서히 애기가 우는시간보다 웃는시간이 많아지고 200~300일이 지나서 애교부리고 이쁜짓하는거보다보니 이젠 너무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단! 내 자식만 이쁘고,남의 애기는 혐오에서 그냥 보통 정도로 바꼈습니다 생각보다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아기들 별로 안좋아합니다. 친척동생들은 조카들 보면 이뻐해주고 그러는데 저는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나중에 제 아이한테도 그럴까봐 조금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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