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동안 국내 요상한 이름의 신규 캔맥주들이 무지하게 쏟아져 나오는데

어떤 맛일까라는 기대심에 먹어보지만 대부분 다신 안사먹게 됨.

1. 다 씀 한약급임.

흑맥주 같이 쓴맛 좋아하는 사람도 잇을지 모르나 쓴맥주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음. 

쓰면 한번 사먹고는 다신 안사먹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임.

그런데도 먹어보면 한약급임

기술이 딸려서 쓴맛 제거를 못하는건지 죄다 제조사들이 쓴맛 맥주를 다 만들자고 통일한건지

물론 외국 기네스 같이 흑맥주처럼 쓰면서도 구수하고 풍미가 고급인 맥주들도 잇음

그런데 국산꺼는 걍 씀. 한약을 베이스로 맥아를 섞은것 같은 역한 맛 그 자체.

먹으면 걍 인상 찡그러지게 하는 맛, 뒷맛도 씀

기네스의 1/10도 안되는 풍미 맛 다 떨어져서 1회용 일 뿐.

2. 이상한 향에 집착

순수 맥주령 같이 맥주에 향넣는거 싫어하는 사람이 더 많음.

향만 나도 안먹는 사람이 있을 정도

바닐라 향은 기본 이상한 허브향이라고 해야하나

듣도 보도 못한 역한 향을 넣음.

맛과 떨어지면 모를까 맛따로 향따로

야 이거 한번 해보자 해보자

베타테스터 맥주급임.

그래서 5개 먹고 덴 이후로는 근처도 안감.

넘쳐나는게 맥주인데 2번 손안가는 건 매리트가 없다는 뜻임

내가 꼽는 캔맥의 탑은 에딩거가 탑급이라고 봄

아는 사람만 찾아먹는 맥주임.

밀맥의 구수함과 거품 풍미 맛 향 거의 탑금임.

편의점가면 이 맥주만 다 팔려서 못사는 경우가 많음

한번 드셔보세요.

편의점 캔맥중에서도 세일안하거나 제일 비싼 맥주입니다.

이 맥주를 뛰어넘는 캔맥주를 못봤음

다음이 볼파스 엔젤맨인가가 거의 유사한 맛

(흑맥도 좋음)

그다음이 파울라너 (바닐라 향이 좀 에러임) 

밀맥 아닌거 중에 가장 무난한게 버드와이저

약한거 좋아하면 카프리 밀러 

쓴맥주 싫어하고 구수한 밀맥좋아하시는 분들은 위3개 추천해 드립니다.

무알콜 캔 중에 최고는 칭따오 그 다음 클라우드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