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워낙  흔해서 많이들 의심부터  하지않나

병신같은 법이네 ㅋ 획일적 미의 추구와 비현실적인 몸매를 반대하는 건 pc들의 주장아닌가

@jhbvoduw

SNS 파급력이 커진 현대사회에서 인플루언서들이 비현실적인 몸매를 보정으로 통해서 구현해서 남발하는 것은 확실히 문제라고 봅니다.

@jughuis

그러한 인식이 과거에는 잡지 화보를 향했었고 미인대회에 적용되었으며 할리우드에도 영향을 끼쳤죠.

@jhbvoduw

잡지화보나 미인대회는 최소한 자기들이 가꾼 몸이 잖아요... 근데 보정은 그것도 아닌고 페이크잖아요...피씨가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루키즘 또한 우리가 경계해야해요.

@jughuis

저 법안이 주장하는 건 잘못된 미의 기준을 갖지 못하게 하고자 하는 겁니다. 비현실적인 몸매라는 워딩으로 실제 그런 몸매를 가진 사람들을 비정상으로 간주하는 것이고, 그 논리가 바로 미인대회와 할리우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전형적인 PC들의 자기합리화 주장이구요. 페이크로 사람을 기만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jhbvoduw

하지만 실제로 보정사진을 이용해 사기와 범죄를 벌이고 있죠 저 법안을 발의한 사람의 의도와는 좀 다를지라도 현실에선 필요해진 법안입니다

@grima

그건 사기와 범죄로 처벌해야하는 것이죠. 그런 목적이라면 보정 자체를 막아야하는 것인데, 보정의 범주가 어디까지인지 어떻게 규정할까요? 포토샵? 컴퓨터로 보정작업하는 거 자체? 아니면 렌즈 왜곡을 통한 보정, 각도나 조명, 메이크업을 통한 보정까지도 명시해야 한다는 건데 불가능하죠.

 저 법안이 병신같은 이유가 그것이며, PC들은 그냥 저런 법안 자체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날씬하고 글래머, 근육질 몸매 = 비현실적'이라는 자신들의 주장이 정당화되기에 발의를 한 겁니다.

@jhbvoduw

"정의 범주가 어디까지인지 어떻게 규정할까요? 포토샵? 컴퓨터로 보정작업하는 거 자체? 아니면 렌즈 왜곡을 통한 보정, 각도나 조명, 메이크업을 통한 보정까지도 명시해야 한다는 건데 불가능하죠."
라고 하셨는데
https://hansard.parliament.uk/commons/2022-01-12/debates/509FC756-2BB7-4E63-8699-90BB3DE737AF/DigitallyAlteredBodyImages
링크에 보시면 (아직 처음 발의부분이라 1st reading밖에 없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인플루언서들이나 방송 광고 등에 쓰이는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는 사진들에서 사람의 몸매를 실제와는 다르게 디지털로 보정한 경우 이 사진은 디지털(프로그램)으로 보정된 사진입니다 라는 마크가 들어가는것입니다.
마치 게임광고인데 이것은 인게임 영상입니다 아니면 인게임 영상이 아닙니다 라고 나오거나 혹은 협찬 상품에 이것은 협찬 상품이라는 설명같은것이 들어가는것처럼요.
렌즈나 각도가 조명 메이크업은 기계적이거나 물리적인것이니 디지털방식이 아니죠.
디지털 보정이라는건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보정, 조작, 복원, 왜곡등을 하는 행위인데,
예를 들자면 이런겁니다. 사자를 찍었습니다. 우리는 이 원본 사진만으로 이 동물이 사자인걸 압니다.
그러나 디지털 프로그램으로 이 사자의 크기를 엄청나게 축소하고 눈을 더 크게하고 사나움을 최대한 없애고 마치 애완사자처럼 만들었다고 합시다. 이런 경우에 이 사진에 이 사진은 디지털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정한 사진입니다. 라는 마크나 문구를 넣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저 법안이 주장하는 건 잘못된 미의 기준을 갖지 못하게 하고자 하는 겁니다. " 라고 하셨는데 해당 법안을 발의한 사람은 의사출신 영국 보수당 의원 루크 에반스로서 실제로 매스미디어가 만들어낸 광고나 영상들이나 사진들을 보고 자신을 학대하거나 긍정적이지 못하게 만듬으로써 나타나는 신체 이형증과 섭식장애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jhbvoduw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NHS)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만 17세 이하 청소년의 신체 이형증과 섭식장애 진단률은 41%나 상승했고 이는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SNS 사용이 늘면서 디지털 수정을 거친 타인의 사진과 실제 자신의 모습 사이에서 느끼는 괴리감이 질환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사기와 범죄로(사기가 범죄 아닌가요?) 처벌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 밑바탕이 되는 어떠한 법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의 밑바탕이 되는 법이 저것이 될것같습니다.
즉 인플루언서나 광고등 매체등이 어떠한 유무형적 이득을 목적으로 디지털 기술로 몸매등을 수정했을때는 <디지털 수정한 사진입니다>라고 적게 말이죠.
아니면 해당 법안에 의해 처벌을 받게 되겠죠.

@jhbvoduw

예 님말이 맞습니다.

@jhbvoduw

화가 잔뜩 났네 ㅋㅋㅋㅋㅋㅋ

@jhbvoduw

ㅋㅋㅋㅋㅋㅋ 에휴

@jhbvoduw

하지말자가아님. 했으면 했다고 표기하라는건대 도대체간 평소에 뭐하면서 사시길래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괜찮은 법인듯??

전세계 공통 법을 제정해야할 듯.. ㅡㅡ;

국내 도입이 시급!

이제 거식증걸릴 사람 많이 늘어나겠네

취지는 좋구만

어디까지 보정이라고 쳐야 할지
기준 만드는게 빡셀거같네요

보정은 심각한 범죄까진 좀 확률인 낮지만.. 딥페이크 등은 심각한 범죄가 될 확률이 다분합니다. 촛점을 보정보다는 딥페이크에 맞춰서 법률을 준비한다면, 빨리 변하는 세상을 법이 빨리 따라잡는 좋은 예시가 될겉 갑습니다.

어떻게 검증하고, 어떻게 처벌할꺼지?

@컴바치

처벌은 모르겠지만, AI로 보정된 이미지 탐지하는 기술은 제법 있습니다.
줴이�S 더블 퀀타이제이션 디텍션 같은 오래된 기술도 있고, 기본적으로 각 픽셀들의 확률분포 및 "픽셀 n gram" 의 확률분포가 다른걸 찾는게 주요합니다. 아직 생성모델들이 그거까지 신경쓰지는 않더라고요. 근데 하고자 하면 그 정도는 금방 극복 가능할 듯 하기도 한데;;;

좋네

보정한 것을 보정했다고 표기하라는 것 아닌가? 왜 이렇게 흥분들을 하시지?

이러다가 성형했음도 표기해야 할지도

기준점을 잡기 굉장히 어려움..

저런 법은 결국 '갖다 붙이기 나름'이 됨.

먼저 도입하는 나라 추이 보고 결정해도 안 늦을듯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도 이미지파일(jpg, gif 등등) 메타정보보면 날짜 , 머로 찍었는지 ,머로 만들었는지(포토�瀕諍�)많은정보가 나옵니다
이미지 파일 형식에 따라 차이도 있고
사진을 포토�瀕樗막� 가공한 경우 원메타정보 사라지고 포토�瀕樗� 메타정보만 남게 되는 문제가 있지만
원 메타정보도 후가공한 경우에도 남도록 법제화 한다면 가능할거  같음

진짜와 가짜가 구분되겟네 ㅋㅋ

프랑스처럼 상업적 뽀샵편집을 법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보고 사기 많이 당했나보네

화장이 아니라 분장 수준에다가
광각 렌즈와 각도로 승부?
현실적으로 참 어려울 듯

하긴 요즘 영상이나 사진이나 다 그 사람이 그 사람이더라

보정 못하게 하는 게 아니라 보정했으면 했다고 표기하라는 거니까 뭐.. 납득은 가네요.

기준점 잡는 게 진짜 어려울듯.

저 의원도 표지 사기 당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