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 박제가 ㅈㄴ 갖고 싶었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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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용머리 박제가 ㅈㄴ 갖고 싶었던 남자

키스웨인 2022-01-28 14:51 조회 16,727 추천 37 댓글 39

결혼액자 띄고 걸라니깐 오땡큐 하는 눈치도 결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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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ㆍ39

워드맵 2022.01.28 14:53

마누라 뜻 : 그렇게 좋아하는 용머리 옆에 니 머리도 걸어줄게.

추천 0

해롱 2022.01.28 14:55

과연 눈치 없이 오땡큐 하는 걸까요.
여기 유부남들의 답변이 필요합니다.

추천 0

기스난 2022.01.28 21:31

@해롱

어쨋든 허락떨어졌으니 일단 이때다 하고 사고보자 입니다.
"아..사라매 !?"

하고 ㅈㄴ 빌빌기면서 용서를 받으면..........

추천 1

피욘드 2022.01.29 08:45

@해롱

허락을 구하는것보다 용서를 구하는게 쉽다 고합니다

추천 0

空中道德 2022.01.29 11:34

@해롱

남자가 '오 땡큐' 올리는데, 여자가 타자 더 빨라서 '결혼액자...'를 먼저 올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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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선12GO 2022.01.28 14:56

남편이 좋아하는거 좀 사면 안됨?

추천 1

까탈린그리드 2022.01.28 14:57

@머선12GO

사라고하네요 액자떼고..

추천 1

나호로 2022.01.28 21:41

@머선12GO

꼬추 떼고 사면 됨.

추천 0

부처님ㅋ 2022.01.28 14:57

남자는 원래 아무 생각 없음
한번 꼬면 못알아들음

추천 1

아푸아루 2022.01.28 14:57

가모스 머리인데 퀄리티 별로인거 같던데

추천 0

mist 2022.01.28 14:58

ㅋㅋㅋㅋ

추천 0

캠프벨 2022.01.28 14:59

눈치해라

추천 1

아침점심저녁야식 2022.01.28 15:05

얼마나 갖고싶었으면 눈에 뵈는게 없냐 ㅠㅠㅠ

추천 0

약해빠졌다 2022.01.28 15:4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여자어 기능사 자격증 준비중인 제가 봤을때 2번이나 사라고 허락을 해줬기때문에 안심하시고 사면 될것 같습니다.

추천 0

키엌키읔키엌 2022.01.29 14:56

@약해빠졌다

뭐랰ㅋㅋㅋ

추천 0

나스레짐 2022.01.28 15:59

15만원이면 싼데

추천 0

Ol태리 2022.01.28 16:19

가모스 개이득

추천 0

우리어머님 2022.01.28 17:08

오 땡큨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땐스타임 2022.01.28 21:52

일단 사고 싸우는게 낫습니다
계속 허락을 구하다간 아무것도 못해요

추천 0

고기볶음 2022.01.28 23:01

@땐스타임

그러다 그 물품은 당근행 됩니다.

추천 0

불러불 2022.01.29 09:38

@고기볶음

??? : 꼴도 보기 싫으니 만원에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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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제망 2022.01.28 22:49

15만원짜리도 하나 못 사네 ㅋㅋㅋ

추천 0

이토저격 2022.01.29 00:00

네 다음 흑우

추천 0

왜에에 2022.01.29 01:25

허락보단 용서가 쉬운거라고 배웠습니다.

추천 0

곰탱이여우 2022.01.29 02:12

이런 대화가 이해가않됨
빙신들임 남에집에 세들어 사는거임?
자기가 사고싶은것 사면되는것 아님
어려서부터 여자들에게 시달려인것같음
한국처럼 여성들이 모든면에서 남성들에게 필요이상 극성인 국가는없음

추천 0

cold11 2022.01.29 06:42

@곰탱이여우

부부니까 물어보는 거죠.
웃자고 남편들이 허락받는 것만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거지, 아내들도 자기꺼 뭐 하나 사려면 다 남편에게 허락을 구합니다.
저희 집사람도 6만원 짜리 스킨케어 화장품 하나 사는 것도 열흘은 고민하고 사도 되냐고 물어 보는데요 뭐.

결혼은 공동생활이니 물어보는 게 배알도 없는 게 아닙니다.
뭐 월 소득이 세후 3억쯤 돼면 뭐 안 물어봐도 별 말 안하겠지만… ^^;;

추천 0

없다뮤 2022.01.29 08:28

@곰탱이여우

이런 대화가 이해 안되는 이유
1. 타인을 진심으로 이해해본 적 없음
2. 여자한테 시달려본 적 없음
3. 진짜 극성인 나라에 가본적 없음

추천 0

곰탱이여우 2022.01.29 21:24

@없다뮤

제가 정말 이해가 안가요.

1.진심으로 이해하니 한여자와 연애 결혼 포함 28년을 다툼없이 살고있죠
2. 생각해보니 여자에게 시달려본것은 어려서 어머니 외에는 없네요. 마누라복은 확실히 있네요.
3.그동안 7개국에서 최소 2년이상씩 살아봤지만 한국처럼 여성분들이 파이팅이 넘치는곳이 없었습니다
한국은 여초국가가 맞습니다.. 특히 아줌마 파워는 넘사벽이죠.

추천 0

NthingK 2022.01.29 09:07

@곰탱이여우

그럼 저 집에 남편 혼자 사냐?
일단 결혼하면 집도 니 혼자의 소유물이 아니라 부부 공동체의 소유가 되는 거고,
다달이 들어오는 수입도 니 돈이 아니라 가족의 재산이 되는 거여.
남편이든 부인이든 지출할거면 상의하에 하는 게 맞고, 집에 물건 들이는 것도 상의하에 들이는 게 맞는 거임.
그런 나라가 없다 하는데 이세상 모든 부부가 다 그렇게 서로 상의하고 조율해가면 서 살아 임마.
외국이라고 뭐 특별한줄 알아? ㅋㅋㅋ

그리고 저 괴상하고 존나 크기까지 한 파충류 대가리를 집 벼락박에 건다 하면 좋아할 여자가 어딨어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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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여우 2022.01.29 21:18

@NthingK

그러니까 왜 저런결혼을 해서 사서 고생을 하는지 저렇게 산다고 이혼률이 떨어지는것도 아닌데요
가족의 재산이라고 정의하시는데 전 동의하지않습니다. 저런것이 관심과 가족애라고도 생각하지않고요.

외국에 산지 40년 넘었고요. 결혼생활 23년차입니다.
원하는것 제가 제돈으로 구매합니다. 마누라도 물어보지않고 각자 원하는것은 구매하구요
각자번돈은 절대 섞지않습니다. 집 몰기지는 반반내고 차월부는 내가 보험은 마누라가냅니다.
그밖에 아이들 학비는 아이들이 장학금을받고 모자른것은 일해서 냅니다.
20살이된 아이들에게도 지금까지 용돈준적도 없고 용돈을 달라고하지도 않고요.
저도 어려서부터 직접 벌어서 사용했고요.
부모에게 용돈을 받는것을 초등학생도 수치스럽게 여기는곳에 살고있습니다.
부부간에도 먼저 스스로 말하기전까지 상품 구매에 대해 절대 관련한합니다.
무엇을 구매했는지 왜 구매했는지 얼마인지 정말 필요한물건인지 등등을 절대 안물어봅니다
당연히 필요하고 좋와하는 물건이니 구입했겠지 라는 배려를 서로 해줍니다
저는 기계류을 좋와하고 만드는것을 좋와해서 레이져커터 3d 프린터, 미니 cnc, 4색 인쇄기,
60인치 와이드 프린터 등등 고가의 장비들을 가지고있고
개임기도 닌텐도, 엑스박스, 플레이 스테이션등을 11개를 가지고있습니다, 개임 타이틀은 약 400개 정도 모았고요.
옆집사는분은 저보다 몇배더 다양한 상품들을 보유하고있고 저희집 주위에 사는분들은
모두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묘형 파충류 대가리정도는 애교죠.
저희집의 반대편에 살고있는분은 권총만 100여정입니다. 주변이 거의 생활 덕후들로 모여있지요
마누라들이 남편들의 취미를 존중해주고 같이 공부하며 오히려 수집정보를 알려줍니다
이쪽 덕후들의 이혼률은 극도로 낮습니다. 이혼하는분들이없고 결혼생활의 만족도가 높아요.
내가 희생한다고 가족이 행복한가요? 그리고 왜 이런것을 희생과 배려라고 생각하죠?
왜 대가리 구매에 마누라의 허락을 받아야하냐고요? 내 행복이 마누라와 가족의 행복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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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11 2022.02.01 05:21

@곰탱이여우

아~ 미주 쪽 사시는구나~
바로 이해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월세도 엔간한 미국 대도시 중산층 주거지와 비슷하거나 더 비싼데, 아직도 급여소득은 미주지역 대비 절반 이하다 보니 아끼고 아끼고 살아야 하다 보니 이런 해프닝이 많이 생기는 거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게다가 사회안전망은 의료보험 빼고는 뭐… 더 잘 아실테니 ㅠㅜ

좀 과장된 비유를 하자면 집렌트비는 뉴욕이랑 맞먹는데 웨이지는 할렘가 수준이 우리나라 대다수의 월급쟁이 삶이라고 할 수 있죠.

없는 살림에 아끼고 조이고 마른 오징어 쥐어짜면서 살다보니 뭐 하나 내꺼 사려면 눈치가 보이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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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05 2022.01.29 03:43

박제라 함은......
용이 실존하는 생명체라는 것인데......

그 부분에서 부터 이미 픽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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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hingK 2022.01.29 09:10

싸고 비싸고 그게 문제가 아니고,
저런 파충류 대가리를 집 벽에다 걸겠다 하면 좋아할 여자 몇 없음.
집이 존나 넓어서 어딘가에 저런 거 걸어놔도 티가 안날거 같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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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호랑이 2022.01.29 10:35

흉물스러운거라서 싫은듯
비슷한 취미 물품인데 와이프가 보기에도 이뻐서 집 인테리어에 도움이 될것 같은건 와이프가 오케이 하더라구요.
(아파트 붙박이 장식장 제일 위칸이 실제적으로 너무 높아서 쓸일이 없기에 제가 좋아하는 아이언맨이랑 스타워즈 배트맨 피규어로 놓고 조명 설치 했는데 와이프도 괜찮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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