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겠다ㅜㅜ

손이 왜 저렇게까지 됐을까요?? 무섭네요..

@유후11

밧줄이라도 타고 내려왔나봐요

@유후11

화상이었을거 같네요.

세상에 ㅜㅜ
물집이란게 보호하기위해서 발생된거라고 하던데 얼마나 손이 위험했던 상태였을까 ㅜㅜ

어쩌다가 저렇게 된거지??
일단 물을 빼는건 잘한거 같은데 껍질까지 제거한건 위험하지 않을까?

@양치25분맨

물집이 보호하기 위해 생기는게 아니고요.
몸안의 세포가 죽으면요. 세포를 소화 시킵니다. 그래서 없애죠.
죽은 세포는 일단 없어져야 재생을 하던 하지 않겠어요?

기억이 잘 안나지만 리포조옴인지 뭔지가 자가 소화액을 갖고 있는 세포 기관입니다.
세포가 죽으면 여기서 소화액이 나와 뭐든 녹여 냅니다.
그리고 녹은 세포는 혈관에서 다시 녹아든 성분을 뽑아 재활용 할겁니다.

물집은 이 과정에서 생깁니다.

보통 화상에서 생기는데 화상으로 죽은 세포들을 재활용 하는 과정인겁니다.
보호 라기 보단 재활용 이 더 정답에 가까울거에요.

@타다샤

와 신기하네요~

@타다샤

림프액이 손상된곳 감염안되게 보호하는거라던데요? 의사쌤이

@모태알콜

림프액이 뭔지는 혹시 아세요?
림프절 이라는데도 있구요.

감염은 막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기 방어가 있죠 흔히 면역 같은걸로 대변되는..

먼저 림프액은요 그냥 혈장입니다.
피가 모세혈관을 타고 세포속을 들어갔다 나오는데 혈구는 못들어갑니다 적혈구가 가져온 산소도 세포막 안을 들어가지 못해요. 오직 혈장만 드나듭니다.
이 혈장의 일부가 림프액이 되어 림푸관을 타고 다시 심장으로 향하는데요.
이 림프관이 반드시 들르는곳이 림프절입니다.
림프절은 일종의 요새로 림프액을 타고 들어온 감염여소와 전투를 벌이는 곳이죠.

그러니깨 화상을 입으면 세포는 자가소화되어 액상으로 바뀌고.. 그 액체가 림프액.. 그러니까 혈장의 일부와 함께 림프절로 향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감염원이 있다면 전투가 벌어지겠죠.

이렇게 이원화된 이유는 혈관에는 감염원이 들어가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혈관에 감염원이 들어간 증상을 우리는 패혈증 이라 부르고 대개 죽습니다.
세포가 죽었어요. 따라서 이곳에 들어간 혈장은 바로 혈관으로 돌아오면 안되구요. 오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림프절로 이동합니다.
앞서 말했지만 림푸액은 혈장입니다..
방어를 위해 존재하는 물질운 아니지만 방어를 위해 따로 순환계가 있는건 맞구요.
적은바대로 물집의 다수는 림프액인것도 맞습니다.
소화액으로 액화된 세포가 원래세포보다 확연하게 커질수는 없으니까요 의사 샘은 원칙처럼 말씀하신거고 저는 거기서 포인트만 집어낸거에요.
피는 우리몸 곳곳에 있는데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지요

@타다샤

림프액이예요...

@양치25분맨

글게여 물만 빼고 물집에 실 꽃아 놓으면 다시 껍질 붙으면

서 나중에 굳은살처럼 떨어지던데.

@양치25분맨

소독하고 관리 잘할수있는 환경이면 제거하는게 더 빨리 완쾌되고 그게 아니라면 제거하지않는게 낫죠

@하늬나비

아 소독할수있고 관리가능하면 제거가빨리완쾌되고 그게불가능하면 그냥물만빼두고 제거안하는게.더좋타는거죠?

@작은애

네

@작은애

물도 빼지 말라고 하던데요 감염될수 있어서 덧나기도

사하라 극지방 마라톤 참가자가 책을 냈는데

물집을 칼로 소독하고 도려내 엄청 아프게 치료하더랍니다..현지 의무반

그래서. 한국인들끼리만 불로 소독한 바늘로 물집터뜨리니까 외국인들이 ㅠ  ㅠ...........소름끼쳐라
이런 반응이었다고;;

제발 중국인 이어라

화상이나보네요

행군하고 의무반 병사들와서 물집난 발에 바늘로 물빼고 그안에 다시 빨간약을 주사로 채운다음 다시 빼내고 갔더랬는데 그때의 고통이 아직도 떠오른다

@ㅂㅅ보면침뱉음

와 군대 그놈의 빨간약ㅋㅋㅋㅋㅋ
효과는 있나요?
화상 입었는데 파스 바르라는 놈들..

@독고무

멸균작용으로는 거의 만능이라고 하긴 하더라고요
문서 찾아보니까 상처부위에 딱지가 빨리 앉게 한다고 하기도 하고요

@독고무

정확한 처치 맞습니다만..

@ㅂㅅ보면침뱉음

? 그래도 소독은 해줬네요
나는 그냥 바늘로 뚫어서 실 끼워넣고 끝이었는데

윽

그립 보면 야구 선수가 아닐까 싶음.

장작이라도 팼나

저거 회복 되죠??

저렇게 큰 물집은 제거하고 소독 잘 해주는게 훨씬 나음

그냥 보기만 해도 아프다...으

와 ㅈㄴ 아프겠다......

저건...화상인가..
나도 저런적 있어서 알거같음
존나아픔.....

화상같아보이는데...

직접 화상입은거 아닐때도 생길스 있네요 외부자극을 계속 받으면
손바닥에 무리하게 계속 힘주다가 물집 생긴적 있네요

단어 그대로 물 집이네.

고딩때 친구 팔에 저거 보다 큰 물집 생긴걸 봤었는데요.
팔에 문신 지우려고 다리미로 지지다가 너무 아파서 떼서 물집만 생겼었죠.

그때 문신을 완벽히 지우는게 가능하다는걸 알게됐네요.

보는 내내 내손바닥이 쓰리네

행군하고 물집 때문에 며칠을 기어다녔었는데...

중학생때 계란후라이 하려고 프라이팬에 기름 올리고 깜빡했는데, 나가보니 집안에 연기가 자욱해서 급히 프라이팬을 확 당겼다가 손가락에 기름을 그대로 끼얹은 적이 있는데, 그때 저렇게 되더군요. 저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저런 형태로 바싹 튀겨지듯이 부풀어 올랐고, 저도 저렇게 물을 빼고, 살집 제거하고 치료 받았습니다. 흉터는 몇 년 가다가, 10년쯤? 그쯤 지나니까 사라지더군요 ㅋ

손이 전혀 안 움직이는데 ?
짱깨발 주작같은

저기다 빨간약 투하!!!!!!!!!!!!!!!

과산화수소 뿌리면 키야

가짜손  갔은 느낌은  나 뿐인가?